이런사람도 있어요 ㅎㅎ 수능후기 Th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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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나이는 20 이제곧 21
남자 입니다
여자친구는 음슴 그래서 음슴체로 쓰겠슴
어렸을때 유학을 다녀왔음
중 1 때 1년 다녀왔음
그리고 1년 꿇었슴
다녀왔는데 토플쳐보니까 80점대 였슴 ㅜㅜ
이때 부터 난 공부를 안한것 같슴
전교 450명중에 300등도 해보고
성적 바꾸다가 걸려서 매우 많이 맞기도 했슴
그러다가 중3때 외고가 가고 싶었음
공부를 했슴
망했음
경기도에 살아서 경기도안에서
유명한곳이 좋으니까 유명한곳 했슴
가채점 해봤더니 합격점수 같았음
딱히 가채점은 아니고 외고입시생들끼리 카페같은데서 답 모아서 그걸로 채점 비슷하게 했슴
근데 떨어졌슴 ,,
내점수 바로 위에가 컷이였슴
슬펐음
서울권을 준비했음
사회문제도 2문제 빼고 다 맞추고 운도 좋았음
근데 듣기를 망쳤음
또 떨어졌음
고등학교 왔씀
1년 다녔음
이상하게 어렸을때 부터 사기꾼기질이 있어서 말을 잘했음
토론대회도 나가보고 논술도 쓰고 그랬슴 이런것때문에 인지는 몰라도 언어는 공부안해도 매번 1등급 나왔음
수학은 외고준비했으니까
1등급
외국어는 살다 왔으니까
1등급
아이 기뻐
어무니는 그 성적이 지금까지 계속 유지된줄 아심 ,,ㅜ
근데 공부 안했음
머리만 믿었음
고 2 왔슴
막 중간 고사 기말 고사 못보면
어무이한테 난 정시로 간다고 맨날 큰소리만 쳤슴
그러다가 갑자기 자퇴가 하고 싶었슴
자퇴하면 공부 잘될것 같고 막 열시미 할것같아씀
그래서 종이에다가 편지를 아주 아주 길게 조목조목 요리조리 와따가따 알콩달콩 글을 써서 부모님께 보여드렸슴
그리곤 자퇴했음
그리고 6개월 놀았음
작년 9월까지
그리고 그때까지 수학은 50점 밑
언어는 이상하게 1등급 컷
외국어는 1등급
수리 나형 뭐 기출만 돌리면 된다니까
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요번 3월까지 놀았슴
또 놀아씀
6월까지 놀아씀
그러다가
공부하겠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슴
오르비에 있는 교재도 다사고
뭐 하튼 다사서 다풀었음
9월 모의 고사 쳤음
이때가 수리의비밀 딱 보고 나서일거임 미적분과 통계기본을 그 전날 다 끝냈음
수리가 59점 나왔음
6월부터 언어도 열시미 했음
기출도 풀고
근데 인강은 안들음
언어의기술도 풀고
여기 교재도 풀고
ebs 도 가끔 끄적거리고
실질적으로 ebs는 100지문 그 누구시지,, 그 열공님꺼 그거만 봤슴
시 , 소설 이런거 안봄 시간이 없었음
9월 언어가 93 나왔음 ,
외국어는 98나왔음
이때까지도 수리 할수 있다고 생각했슴
연세대 자전 수시 썼음
검고생도 쓸쑤 있씀
와,, 111 이면 연대 가겠다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논술비록 달달 외우고 봐서 잘봤음
포인트도 느무 잘찝었었음
그리고 사탐 포기했음
언수외 올인했음
수능 봤음
96 92 100 나왔음 사탐은 아마 한지 , 사문 둘다 4등급일듯,,
근데,, 수리나형 컷이 지금 92가 넘을려고함,,
나 막 정신과가서 우울증약, 진정제약, adhd 주의집중장애 약도 먹어가면서 했음
잠 쭐이고 했음
엄마한테 나 갈수 있다고 매번 말했음
어젠 꿈도 꿨음 이빨때운게 다 막 깨끗히 떨어지는 꿈
찾아보니까 좋은꿈이였음
거기다가 2틀전에는 엿먹다가 이빨에 붙어서 금으로 때운것도 떨어졌음
사람들이 좋은 징조라고 했슴
엄마는 내가 계속 111 맞은줄 암
아빠는 나 칭찬도 해주셨음 요즘 공부 열시미한다고
밥도 사주시고
처음으로 공부로 칭찬받아봤음
근데 성적이 저렇게 되서 우선선발 광탈일것 같음
근데 이걸로 좋은대학 안가면 너무 아쉬움
이렇게 성적오른거 보고 난 너무너무 재수하고싶음
근데 어머니한테 말씀드리면 너무너무 마음아파하실것 같음,,
슬픔,,,
아,,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1년뒤에 와서 웃으면서 이글 보면서 여자친구도 만들어서 음슴체 안썼으면 좋겠슴
원서질 잘하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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