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식

lifeisshine [846796] · MS 2018 · 쪽지

2018-12-24 17:30:09
조회수 389

강화도 여행 2일차 (tmi 주의)

게시글 주소: https://dev.orbi.kr/00020218721












✔도보 여행


◾강화정통만두 집에서 샀던 찐빵 존맛탱 (빵도 맛있고 팥도 맛있음)


▫️그냥 발걸음 닿는 곳으로 갔는데 그게 현충탑이었던 거임. 가볍게 목례만 하고 내려가는데 온갖 쓰레기들 널브러져 있음. 그 지역 수준은 문화지를 가보면 되는 건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됨.


▫️조국의 미래를 묻거든 관악으로 가라처럼 자국의 건축을 묻거든 카페로 가라. 라는 말이 있다고 뇌가 그랬음.


▫️않이.. 여행지로 여행와서 구두는 그르지 않음?


▫️건축물 자체도 중요하지만 주변, 환경이 자아내는 분위기도 정말 중요하다.


▫️강화도는 크고 작은 교회들이 많다. 정말 많다. 지금 살고 있는 동네는 절이 많은데..


▫️강화도의 '해 뜨고 지는 어스름 무렵' 시간대의 동네에 피는 향기가 좋다.


▫️빨간코네모 카페 좋음. ㅊㅊ


◾강화성공회성당 묘한 분위기 만족. 안도 이쁘구 밖도 정갈하고 좋음. 바닥이며 나무며 언덕이며.. 이쁨. 그리고 소화기도 현대 보관통에 넣지 않고 옛날? 보관통에 넣어서 건물과 물건 사이에 시간 간극이 크지 않아서 흐뭇했음.


▫️외규장각, 강화성당, 고려궁지, 소금빛서점, 김구한옥체험, 북남서동문, 유림상회, 지역시장들, 서문안마을, 미술관, 문화관...


▫️흰색 보다는 회색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치롭다.


▫️어떤 것에서 인위적인 혹은 자연적인 두 가지뿐이라고 생각했었었는데 조양방직을 보고 인위적인 것과 자연적인 것 사이의 어딘가에 있는 무엇, 혹은 제 3의 무엇이 있다고 느낌. 


◾지역의 과거사진과 현재 사진을 비교해둔 길거리 전시물들 보는 게 추천 명소 가는 것보다 나음. (북남서동문 안쪽은 뚜벅이로 추천)


▫️등 모양의 간판, 기와 활용, 벽, 돌담, 한옥 느낌의 것들을 사용해서 동네 리모델링 했고 진행 중인데 매력있음. 


◾장애인을 위한 장치는 부족. 거의 없음이 정확하려나.. 무지 아쉬움.



✔지출 내역


◾신시장 메생이떡국 -5,000 (숨은 곳, 넓지 않은 공간, 아늑하고 포근한 곳. 손님들 보니 동네 분들이 가시는 곳인듯.)


▫️6번 해안도로 순환버스 -1,300




✔순환 버스 여행


▫️예쁜 사람 정말 많지만 바람에 흔들리는 머리칼이나 걸음걸이, 그림자처럼 사소한 것까지 좋은 사람은 드문듯. (이상 솔로의 시선)


◾사는 동네는 모래가 익숙한 곳인데, 이곳 강화는 뻘이 흔한 곳이라서 많이 신기. 강화읍 주변부 여행은 꼬옥해야 한다. 이 말이야~~.


▫️푸석한 황톳빛 모래와는 다른 걸쭉한 고동색 뻘.


▫광성보, 초지진, 강남상화(시사이드리조트), 전등사(종로기숙학원), 분오리돈대, 동막해변. 터미널에서 터미널까지 100분 코스. (6번 순환버스, 1300원)


▫️그저 뻔하게 카페에서 차 마시느니, 들을 노래 챙겨서 순환버스 타는 것도 좋구나라고 이번 여행에서 느낌.





▫️내일은 강화도에서 그만 놀고 서울가서 피아노 탐방 해야지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