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죽고싶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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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6시에 아침버스를 타고 나갑니다
그 몇안되는 조명불빛아래에서 단어를 외우기를 1년
졸리면 뒤에가서 수업듣던 기억
명절때 다 집에 갈떄 눈물삭히며 남아서 공부했던 기억
11월 마지막모의에서 0.1%받던 기억 6,9월 잘나와서 기뻤던 기억
하루 15시간씩 붙박혀서 학원내에서 말도 안하고 공부만 해서
친구하나 없이 살던 기억
점심 저녁 라면 김밥 빵으로 때우던 기억
매 순간 오르던 성적에 기대하던 기억
그리고 오늘 추락
힘겹게처절한 길을 자청해서 걸어왔다생각했는데...
진짜 칼로 후벼파는 것같이 가슴 아픕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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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원광대학교 의예과 19학번 신입생 여러분!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공부 님보다 덜 한 저도 이정돈데...
백분 이해합니다.... 아 일단 숨은 쉬면서 생각해보기로해요
진짜 눈물나는게 재수생활때 친구들한테 짜증안내고 화를 삭히면서 그날 공부망칠까봐 노래들으면서 우울함 만끽하고 살았는데... 최선을 다하고 깨져도 좋다는 개뿔 진짜 꺠져버리니까 ㅋㅋㅋ 아 눈물나네요...고등학생때 재수할때와는 차원이 다른 고통이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