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점수 10점 올리는 지혜 보자기*^^*(1)-대인배의 keeping
게시글 주소: https://dev.orbi.kr/0002015263
왕년의 오르비 유저에요.
코렁탕국사 모의고사로
기억하는 분들도 꽤 되실 겁니다.
저는 삼수를 해서 대학을 갔습니다.
그러다보니, 수능에 상당히 경험이 있는지라
누구나 다 알지만 가장 기본이라
오히려 곱씹고 제곱씹고 삼제곱씹어야 할 사항들,
다시 정리하여 일깨워 드릴게요.
여러분들이 지금껏 줏어들어온 것들을 집대성하고,
거기에 제 경험을 녹여낸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어릴 때 보던 동화속 얘기마냥,
그리고 제갈량이 강유에게 남것던 유언마냥,
내일 수능이 불안하시다먄
저의 글 보자기를 하나씩
열어 보시면 되겠습니더*^^*
그러면 큰 격려 되시리라 생각해요.
보자기 1. 대인배의 keeping! 못 풀겠는 문제는 2번 봐도 모르겠으면 무조건 skip.
너무나 당연한 사안이지만,
막상 시험을 볼 때는 잊어버리기 쉬운 내용입니다.
조금만 더 보면 바로 풀 수 있을 것 같이 미련이 남으니까,
문제를 차마 저버리지 못하는 거예요.
특히 올해같이 수능을 대놓고 쉽게 낸다고 한 해에는
막연히 매달릴 위험성이 더 높아집니다.
분명 쉬운 문제일텐데
자기가 잠시 정신 못 차려서 못 푸는 거라고
스스로를 몰아붙이는 거죠.
하지만 그게 결코 아니란 거를
미리 숙지하고 가셔야 합니다.
올해가 전반적으로 쉬운 건 맞지만,
한두 문제 정도는 끝판왕 보스급으로
나온다고 보셔야 합니다.
즉, 47~49문제(수리는 27~29문제)
정도는 듄아일체로 딸딸이 외워가며 공부만 했다면
개나 소나 철수나 영희나 바둑이나 야옹이나 호성이나(으응??)
누구나 풀 수 있는 보편적 아가페를 베풀고
마지막 끝판왕급 1~2문제는
마치나가사키짬뽕에신라면스프틈새라면스프를넣고
청양고추10개를넣어끓인듯한매운맛을낸다 이겁니다.
오로지 그 문제들로써
1,2등급을 변별해 내게 되겠죠.
그리고 그 복병은 시험지 어디에
나타날 지 아무도 모릅니다.
별들에게 물어봐도 모릅니다.
막말로 작년도 석보상절 두더지급 문제가
쓰기 다 끝나고 첫 지문에
나올수도 있는 겁니다.
고로 아무리 막히는 문제가 나오더라도 당황치 마시고,
심호흡을 한 번 하고 한번 만 더 읽어 보세요.
그렇게 2번 읽고도 안 풀린다면 쿨하게 스킵하고,
고만고만한 다른 문제들 초고속으로 풀고서
다시 돌아오시면 됩니다.
불안해 하실 필요 없어요. 수능은 대인배가 되어야 합니다.
저도 작년 언어 복합지문에서 같은 일이 있었기에 더 보장할 수 있습니다.
그레고리우스, 석보상절, 복합지문은
보고서 처음에 다소 당혹스러웠어요.
특히 두더지,항성월 문제는 패닉의 극치였습니다.
그 3개 제시문은 keep해 두엇다
10분이 남았을 때
한꺼번에 몰아쳐서 풀었습니다.
작년 수리 24, 25도 글케 풀었고
법사 18?19 셋트 문제도
마찬기지였습니다.
그게 되냐구요?
우리의 뇌는 정말 위대하여,
비록 우리가 그 문제를 의식적으로는 생각지 않고 있어도,
딴 문제 푸는 동안에도 우리 뇌는
무의식적으로 그 문제를
계속 고민하고 있습니다.
고로 우리가 그 문제로 다시 돌아올 쯤에는,
그 문제는 이미 뇌가 상당히
풀어놓은 상태입니다.
게다가 정신력에서 발휘되는 괴력이라는 게 있죠.
시람이 위급하면 아무래도
상상못할 괴력이 나오기 마련입니다.
실제로 예전에 한 아이가 차 밑에 깔리자
그 아이 어머니가 순간적으로 괴력을 발휘하여
혼자서 차를 들어내어 아이를
구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두뇌회전도 마찬가지예요.
위급하고 간절하면 괴력이 나와
평소였음 못 풀 문제도 풉니다.
그러니 여러분은 대인배가 되어야 합니다.
아무리 괴력이 나올 잠재력을
갖고 있더라도,
중간에 좀 어려운 문제에
쿨하게 넘길생각 몬 하구
째째한 마인드로 깨작거리다
발목을 잡혀 시간 다 날리면
그 잠재력 발휘도 못하고 끝나요.
자.첫 번째 보자기는 여기까지 였습니다.
이것을 보아도 너무 힘드시면
이따가 올라올 2,3번째 보자기를
펴 보세요^^
싸우다보면 언젠간 이기게되는
어느 게임과 같은 일들이
이뤄져 가기를 바랄게요^^
모두들 화이팅이빈다!!!
*서바이벌 나는 수험생이다 본방 사수!*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피방가ㅛㅓ 4 4
과제장 풀고 롤체해야지
-
오르비 칼럼읽으묜 2 1
순공맞지? Zzz
-
더프잘보는법 1 0
안경쓰기
-
이런 질문해서 죄송한데여 5 0
고2 11모 42122가 8개월해서 중경외시하는 거 거의 불가능인가요... 참고로...
-
조아쓰.. 국어 공부 1 1
오르비 정독하기
-
최악의 라면을 고르시오 8 0
-
어준규 쌤 사문 개념강의 듣고 최적 기출어람으로 넘어가도 되나요 1 0
사문 제로베이스 어준규 쌤 다들었는데 기출을 별로 안다루시는 것 같아요정 안되면...
-
나는 혼자 지내야하는 인간임 8 4
내가 외로울땐 미친듯이 관심을 구하지만 정작 남이 귀찮게 구는건 아주 싫어함.. 나는 쓰레기 구쏘개
-
근데 공통을 더 틀려서 더 못봄 ㅅㅂㅅㅂ
-
3덮 등급예측 ㄱ 3 0
언매 91 미적 88 20,22,28틀 ㅋㅋ 아 지구 “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오르비언들 3덮 후기 보니까 1 0
상위권 커뮤니티의 품격이 느껴진다
-
더프는 취급안함 2 0
난 서프만 치른거임
-
영어89 입갤 4 0
듣기틀림 ㅋㅋㅋㅋ
-
3덮 국어 78점.. 2 0
5등급이었는데 1월시작해서 점수 나름 올린거같은데 다들 쉬웠다길래멘탈이 좀 나가네요...
-
치대생님들부탁이있어여 3 1
음식안끼는교정기개발좀
-
외대 로스쿨 선발 결과 2 0
시립로도 그렇고 여기도 자교 10명 이상 뽑는
-
아 시발 2 0
내일 1교시네
-
잡담태그 어떻게 꺼요 4 0
알람이 폭주하고잇어요
-
3덮 2 0
언 86 미 92 영 2 화 42 생 42 생2는 추론형 없어서 걍 버림(변명)
-
난 참여할 수 없으셈 ㅠㅠ
-
서울과기대 금오공대 한밭대통합 ㅋㅋ 15 3
이왜진...
-
2028 예시 화작문 어떻게 변형될지 아카이브 쌓는중 0 1
평가원 미안 프론트러닝좀 할게
-
국어 사설 렐트리꺼 ㅇㄸ? 2 1
렐트리 자료 무료라 풀어볼까 하는데 풀어본 사람 있나 구성하고 분량은 괜찮은 것...
-
아 졸라 심심하다 6 0
오버워치해야지
-
개멀어서 현장응시 안했는데 2 1
할걸 그랬나. 내 점수도 개궁금하네 ㅋㅋㅋㅋㅋ
-
3덮 화작 몇 분 걸리셧나요? 2 0
전 20분인데 하
-
수2 21번 자작문제 2 1
-
투과목러는 1 1
더프랑 서프 전대실모 이런게 귀중한 컨텐츠인가..?
-
원래 사탐 이렇게 나와요? 생윤은 모르겠는데 동사가 좀 기출만 풀어본 입장에선 생소한게 몇개 있던데
-
ㅅㅅ제외
-
쌍사 지리 덮은 언급도 없네 0 0
ㅋㅋㅋㅋㅋㅋ 경제 정법은 뭐냐고요? 어.
-
탐구만 올리면 메디컬 갈 수 있나요 11 0
작수 국어 공통에서 1개 틀리고 언어2개 매체 2개 틀렸어요(백분위 98) 수학은...
-
더픚 ㅈ망햇어 ㅅㅂㅗ 1 0
ㅆㅂ하…..
-
3덮이 결국엔 0 1
쉬운거야 어려운거야?
-
ㄹㅇ
-
사문 더프 2 0
사문 더프 저만 어려웠나요ㅠ
-
09 자퇴생 더프성적 8 0
국어 97점 영어 82점 2등급 수학 48점 (확통공부를 안하고 공통 12,13번은...
-
더프 응시하신분들 4 5
수고 많으셨습니다 :) 수능때도 더프랑 같거나 더 높은 점수 받으시길 바라요
-
님들 학교 3 1
스포츠클럽 ㅂㅅ같은거 뭐있음? 우리는 건강스포츠만 2개임 ㅅㅂ
-
감기 걸렸나 2 2
몸 상태가 ㅂㅅ인데
-
이따 더프 보고 2 0
잘보면 결과 올려야지
-
열품타 그룹목록 보는데 0 0
방장 이름 뭐임;
-
퇴근하고 섹스할건데 1 0
메뉴 추천 ㄱㄱㄱ
-
와 드릴 6 웰케 어렵지... 2 0
분명 수학 84-88한테 적정 난이도랬는데... 학교에서 이틀동안 10문제 풂
-
스카에서 똥냄새 나는거같음 3 3
내가 안 닦아서 그런건가
-
3덮 등급컷좀 알려주세요ㅠ 1 0
화작 86... 확통 69... 한국사 25... 세지 44... 사문 42......
-
7시과외인데 0 0
학교에서 너무 일찍 출발해서 벌써 도착해버림 과제나 해야지
-
때로는 서글픈 위안이 되는 까닭은, 날카로운 현실마저 이토록 둥글게 뭉뚱그려지기 때문일까.
-
39 11 5
사문 39 ㅁㅌㅊ?
-
3덮 51 8 53 생윤 17 사문19 쪽지로 조언 부탁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
계속 명심하면서 공부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