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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청의미 [447559] · MS 2013 · 쪽지

2018-12-16 22:35:45
조회수 1,742

노력 VS 재능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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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슴체랑 존대를 섞어 씀. 양해바랍니당.


1. 저는 제 사례만 들었습니다.


집 가난해서 두유 먹고 15시간 공부해도 안되는 머리였고


다시 방향 바꿔서 성공. 


솔직히 15시간 노가다 의미있었다고 생각하고


결국 공부법 바꾸게해준 계기가 된 것도 이해함.



이 제 사례때문에 저는 노력으로 어느정도 커버할 수 있다는 의견.


솔직히 작은 근거이긴 합니다만, 반대의견이신 분들께서도 근거를 조금이나마 들어주세요.



2. 저는 개인의 한계와 능력의 한도를 모른다고 생각함.


충분히 노력하고 충분히 빠져봐야 그것을 알 수 있다고 생각함.


그렇다면, 도저히 누구도 알 수 없는 개인의 능력, 재능을 핑계삼아


정말 하고픈 것을 가로막는 일을 저는 옳다고 생각하지 않음.


만약 최선을 다했다해도 안됐다면, 그것또한 본인의 판단입니다.



능력이 좋지는 않은 것 같은데 더 할까 아니면 말까.


그 상태에서도 본인의 판단인거고 여기서도 능력이 좋지않으면 안돼. 라는 단정은 굳이 할 필요가 없음.



3. 모든 것을 다 능력탓으로 여겨버리면 애초에 변하는 것 바뀌는 것 아무 것도 없음.


그렇게 공부 점수도, 노력도 능력탓으로 돌리는 개인이 있다면


결국 나는 아무것도 안돼라는 깊은 무력감만이 존재하게됨.


정말 원한다면 정해진 재능을 바꾸는 것은 가능하지 않습니다.


노력 외에 방법이 없는 것임을 아마 아실겁니다.


정말 원한다면 그렇게 뼈를 깎는 노력으로 극복해봐야하는 것입니다.


모든 안되는 이유를 재능으로 돌린다면, 그 어떤 것도 이룰 수 없을 것입니다.


저는 그러한 현상이 절실하고 뜻있는 학생에게 일어날까 두려운 것입니다...ㅠㅠ



제가 멘토를 하고 여러가지 활동 하고


실습 끝나서 편해졌다고 시험기간에도 교과서 칼럼쓰고


왜그러겠습니까.



정말 능력의 문제인지 아닌지 확인하지 못하고


무력감만을 얻고 돌아서는 학생들이 없다면


그리고 저도 그럴뻔하지 않았으면 이 모든거 안했어요.



공부 안해도 되구요. 다른 방식으로 멋있게 살아도 좋아요.


저또한 그런 방법을 계속해서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만약 공부를 정말 하고싶은데 능력이 없을까봐 두렵다면


일단 기본에 충실하게 최대한 해보시길 바랍니다.


안됐다고 해도, 안될 것 같다 해도, 절대 무력해지지 말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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