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멘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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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면 제가 좀 이상할 수도 있는건데...
저는 지방민이고 대학도 1학기만 다녔기 때문에 서울에 살아 본 기간이 아주 아주 짧습니다.
반면, 제 친구는 강대에 다녀서 서초구민(서초구 맞나요???)으로 근 1년간을 지내시고 오셨는데...
시험은 그래도 집에서 본다고 내려와서 잠깐 애기를 나눴는데...
하는 이야기가 거기서 만난 부자 친구들의 씀씀이 그리고 외제차 이런 이야기만 줄줄이...
그러면서 자기는 걍 서울에 있고 싶었다고 외제차도 안다니는 이런 시골에서 있느니 다시 올라가고 싶다고 그러고 또 이번 시장선거에서 나경원 후보가 꼭 당선됬어야 하는데... 이런 말 하면서....
자기도 서민이고 나도 서민인데 친구의 그런 말을 들으면서
꼭 명품매장에서 일하는 서민 여직원의 멘탈이 생각나 쓴웃음이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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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후보 지지하는 거는 개인 취향이니까.. 모라고 할 수는 없고,
겉 멋만 많이 들은 것 같네요.
우리가 흔히 말하는 된장녀...들이 (이말 쓰는건 별로 안좋아하지만...)
명품이나 그런 사치스러운 생활의 늪에서 못빠져나오는 이유..죠
저도 3년차 서초구민 (인용입니다) 인데요, 전 오히려 지나다니는 외제차들 보면 개 열등감 폭발해서 한동안 적응이 안되서 고향이 너무 그립던데,, 뭐 흔히들 애스턴마틴이나 람보르긔니 같은 차들보면 그냥 쳐다보기 싫던데 허;;
강남 몇번 갔다오면 그 이야기만 하는 사람들 있어요
애나 어른이나
저도 강남 몇번 갔다와서 친구들한테 그얘기밖에 안했어요
걍 문화충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