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본 2019 수능 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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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른 국어 서성수입니다
어려웠던 수능 국어 천천히 리뷰해봅시다.
총평: 까다롭고 시간이 부족한 시험
- 시간이 많이 걸리는 화법
- 확 어려워진 문법
- 잘 들어오지 않는 독서로 이미 난이도가 높음
- 그나마 평이한 문학과 ebs 연계 덕분에 시간을 줄일 수는 있었음
끝까지 독해에만 집중하고 ‘문제 풀이 훈련’이 부족한 친구들은
여러 부분의 정보를 동시에 묻는 문제가 많아
시간 부족으로 인해 무너질 수 있는 시험입니다
개인적으로 문제는 9/ 13/ 26/ 31/ 42가 어려웠을 것 같아요
화법:
화작은 퍼져있는 부분에서 문제가 나오다 보니 시간 부족이 큰 문제였습니다.
4-7번 지문처럼 정보가 이어지는 글에 익숙해야 했으며
많은 정보들을 ‘한번에 해결하기’ 보다는
‘정확한 체크& 돌아오기’가 필요했습니다
문제 풀이는 9번처럼 개념의 유무는 물론 연결관계까지 같이 봤어야 합니다.
문법:
확 높아진 난이도로 크게 당황했을 수 있습니다
특히 12-13번 지문이 가장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중세국어의 낯선 부분이 어려운 보기 문제로 등장했기에
평상시 꼼꼼하게 보기 전부를 읽고 문제를 풀었던 습관이 필요했으며
특히 마지막 부분을 실수하지 않아야 13번 문제를 쉽게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독서:
계약& 채무 채권이라는 내용
모순관계 반대 관계라는 내용
천체관과 ‘만유인력’이라는 소재는 이번 수특 수완은 물론이고
다양한 기출에서 등장했던 내용입니다.
다만 ‘용어 자체가 어렵고 새로운 용어와 개념이 구체화’되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애물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글의 이해를 어렵게 만드는 방법은
- 정의/ 비교 대조/ 상관관계를 계속해서 사용하는 부분
Ex) 만유인력 부분, 만유 인력↑ 질량↑, 거리↓, 전체의 합!& 원상 회복 청구권
- 식과 그림이 등장하는 부분
Ex) 만유인력 부분, 결국 그림에서 만유인력의 총합은 중심과 P
- 용어 자체가 어렵거나 비슷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
EX) 가능 세계 부분
이 3가지 입니다.
이번 시험에서는 이 부분이 고르게 등장했으며 특히 훈련을 거쳐도
쉽게 극복되지 않는 ‘용어가 어려운 지문’가 있어
많이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16-20번 지문은 가장 쉬운 지문이었습니다
독해의 기본인 법률 효과/ 이행 불능/ 원상회복 청구권 등
개념 중심의 독해가 이루어졌어야 하며
의사 표시의 작용에 명확하게 X 표 치는 등
넣을 부분과 뺄 부분을 딱 정리했어야 합니다
문제를 풀 때도 ㄱ/ ㄴ 은 앞뒤에 명확하게 집중함으로써
증여와 이행 의무는 글에 나온 계약(의사표시) 등과 명확하게 매칭함으로써
풀었어야 합니다
27-32번 지문은 작년도 오버슈팅지문보다는
정보량과 그 내용에 있어서 훨씬 쉬운 지문이었습니다.
천체관과 그 내용은 기출과 EBS에서 자주 다루었던 부분이기에
중간에 나오는 [A] 부분 즉 만유인력의 법칙 정도만 빠르게 이해했다면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기본적으로 문제에 그림이 나와있기에 이를 보면서
‘합한 것’에 주목해서 구 간의 만유인력을 이해해야 했습니다
문제를 풀 때도 이미 특정 부분을 한정했기에
부피요소에 대한 추가 설명인 부피와 밀도의 곱, 질점을 빠르게 파악하고
다 ‘더한 구, O-P 사이의 만유인력’을 이해하면 어렵지 않았을 것입니다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어려웠던 39-42번의 경우에는
정보는 적으나 2문단에서 가능세계라는 말& 서술을 이해하고 가지 않았다면
많이 힘들었을 지문입니다
반대로 그 부분을 이해하고 4문단의 속성들은 정보로 처리하고 넘어가는 것이
시간 단축과 정확한 문제 풀이의 핵심이었습니다.
이렇게 했다면 42번 문제도 쉽게 반대 서술과 ‘가능’세계를 이해해
둘 다 ‘거짓’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바로 파악되었을 것입니다
문학은 유치환의 출생기를 제외하고는 전부 EBS 연계 작품이었기에 크게
어렵지는 않았으며
출생기 역시 분위기와 제목을 활용하면 대략적인 내용은 파악했을 것입니다
오히려 서술의 낯섦으로 천변 풍경이 어려웠을 수 있습니다
21-26번은 극과 서사 문학의 핵심인 사건의 연속에서
과거의 사건이 드러나는 부분이 있기에
사건의 흐름을 따라가는 독해가 필요했습니다
문제 중에는 26번같은 경우 원래 정보가 퍼져 있기에
다른 문제를 먼저 푸는 센스가 필요했습니다
33- 35번은 크게 어렵지 않았으며
공감각 등의 개념에 대한 간단한 유무를 확인하는 부분
36-38번은 보기 문제에서 특정 사건에 특정 내용을 연결했기에
그 부분에 실수하지 않는 부분
43-45번도 빠르게 푸는 부분이 필요했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시험 보느라 고생한 학생들 진짜 수고했어요
오늘 하루는 푹 쉬고
논술을 비롯해 남은 입시도 잘 마무리하길 바랍니다
궁금한 부분은 쪽지나 댓글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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