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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황오리 [823972]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18-10-02 20:32:23
조회수 23,100

성적 낮다고 무시하지 마요

게시글 주소: https://dev.orbi.kr/00018618066

1.

성적 낮다고 노력을 안한 거는 아니에요.

"노력했으면 최소한 이정도 성적은 나와야 된다" 그런 거는 없다고 생각해요.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거보다 훨씬 더 공부 능률 안 나오는 사람들 많아요.

죽어라 공부해도 성적 안 나오는 사람들 많아요.


열심히 해서 성적을 올릴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성적이 낮다고 해서 열심히 안한 거는 아니니까

성적이 낮은 것을 노력의 부족으로 매도해버리기에, 이미 충분히 많이 노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욱 더 스트레스 받으며 노력 과잉에 빠지는 사람들도 많으니까

그들의 성적만 보고 그들의 노력까지 폄하하지는 말아주셨으면 좋겠어요.


해도 안되면 다른 길을 찾아야 되는 거 아니냐고 하신다면

다른 길은 찾는 거도 물론 좋겠죠.

그치만 그건 그들의 자유잖아요.

하고 싶은 걸 하는거죠.

인간은 수단이 아닌 목적이니까요.



2.

성적이 낮다고 해서 실모를 평가하고 쌤을 평가할 자격이 없는 거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성적이 높든 성적이 낮든 똑같은 소비자잖아요.

4점짜리 문제는 손도 못대는 수험생이 실모에 대해 퀄리티가 좋다 나쁘다 논하면 그게 틀린 걸까요? 2점, 3점 문제들의 퀄리티가 떨어질 수도 있는 것이지요. 2점, 3점 문제는 문제가 아닌가요? 그 것 역시 실모의 일부분입니다. 그리고 이 평가가 가치가 없을까요? 4점 문제는 손도 못대는 다른 수험생들에게는 오히려 이 평가가 더 가치 있지 않을까요? 아무리 4점 문제 퀄리티가 좋더라도 그 것은 소비하지 못할 컨텐츠이니까요. 소비할 2점, 3점 문제의 퀄리티가 더 중요하겠죠.

성적이 낮은 학생들의 평가는 성적이 낮은 다른 학생들에게 더 도움이 되고, 성적이 높은 학생들의 평가는 성적이 높은 학생들에게 더 도움이 될 뿐이지, 누구는 평가할 자격이 없고 누구는 평가할 자격이 있지는 않다고 생각해요.



공부 잘한다고 해서, 공부에 재능이 있거나 없지는 않다고 해서 공부를 못하거나 재능 없는 사람들 무시하지는 말아줘요.

오늘따라 왠지 사소하게라도 성적 낮은 사람들을 무시하는 느낌들을 느껴서 써봤어요.

제가 괜히 오늘 예민했다면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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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전에서의확률은0또는1입니다 · 827051 · 18/10/02 20:33 · MS 2018

    오르비 분위기가 좀 ㅋㅋ; 원래 그렇죠ㅎ

  • 댕댕이조아 · 827721 · 18/10/03 09:53 · MS 2018

    병신 좆도안되는 오르비20살넘어서 수능공부하는새끼들 공부말고는 할줄아는거없어서그럼 ㅋㅋ 개아싸n수생 공부부심 ㄹㅇ 극혐이다 ㅋㅋ 와꾸도 존못 160일듯

  • 유황오리 · 823972 · 18/10/03 10:21 · MS 2018

    N수가 왜 욕을 먹어야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공부든 뭐가 되었든 자신의 현 위치에 만족하지 않고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려는 것은 존중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일에 1년을 쏟는 것보다 수능 공부에 1년을 쏟는 것이 자신에게 더 유익하다고 판단을 했을 뿐이지 이를 공부밖에 할 줄 아는 게 없다고 보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 공부밖에 할 줄 아는 게 없다고 한다면 N수생 뿐만 아니라 고3 1년을 수능 대비에 투자하는 현역 역시 그 대상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 샤미잡 · 817249 · 18/10/03 12:15 · MS 2018

    그 사람을 병신취급면되는거지 일반화하지 맙시다 아닌사람이 더 많은데

  • 혓바닥낼름낼름 · 766236 · 18/10/02 20:35 · MS 2017

    완주만해도 제 자신이 자랑스러울듯

  • 지리과학 · 554660 · 18/10/02 20:36 · MS 2017

    ㅇㅈ

  • 하얀호랑이 · 826451 · 18/10/02 20:37 · MS 2018

    1번 맞아 너ㅜ 나 놀리지마

  • 유황오리 · 823972 · 18/10/02 20:41 · MS 2018

    인강 듣는다며ㅋㅋㅋ
    글고 너는 나랑 성적 비등대등하니까 장난으로 그러는거지ㅠ
    글구...내가 언제 너 공부 안한댔니ㅠ

  • 하얀호랑이 · 826451 · 18/10/02 20:41 · MS 2018

    잉 오리가 놀려또

  • 하얀호랑이 · 826451 · 18/10/02 20:47 · MS 2018

    화났어...?밍

  • 유황오리 · 823972 · 18/10/02 20:51 · MS 2018

    아니아니 화 안 났어
    자꾸 네트워크 오류나서ㅎ

  • 하얀호랑이 · 826451 · 18/10/02 20:52 · MS 2018

  • 유비뉴비 · 829296 · 18/10/02 23:52 · MS 2018

    둘이 ㅁㅇㅁㅇ

  • 헤네시스 · 740249 · 18/10/02 20:38 · MS 2017

    2는 글쎄올시다

  • 헤네시스 · 740249 · 18/10/02 20:45 · MS 2017

    뭐 할 말이 많지만
    2, 3점 문제에 대해서도 상위권 학생의 안목이 더 믿을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 유황오리 · 823972 · 18/10/02 21:09 · MS 2018

    저는 하위권 학생들의 실모에 대한 평가는 4점 문제까지 반영해서 평가할 상위권 학생들보다 2,3점 문제에 더 초점이 맞추어져 있기에 하위권 학생들의 평가가 동일 성적대의 학생들에게 더 필요한 정보를 주리라 생각했습니다.

    물론 2,3점 문제를 던져주고 이 문제의 퀄리티를 평가하라고 한다면 수학적 이해도가 더 높은 상위권 학생들이 더 믿을만한 정보를 제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을 하지만

    2~4점 문제가 모두 수록되어있는 실모에 대해 평가하라고 하면, 2,3점 문제만을 본 학생들의 평가가 모든 문제를 본 학생들의 평가에 비해 2,3점 문제의 퀄리티를 평가하기에는 더 신뢰도 있는 정보를 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모의고사를 평가할 때, 문제 하나하나의 퀄리티를 따지기보다는 전체적인 느낌을 평가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2,3점 퀄리티가 조금 떨어지더라도 4점 문제의 퀄리티가 매우 좋다면 2~4점 문제를 모두 풀어본 학생은 퀄리티가 좋다고 말할 것이며, 또한 4점 문제의 잔상이 2,3점 문제의 잔상보다 더 크기에, 2~4점 문제를 모두 푼 학생의 평가로부터 2,3점 문제의 퀄리티에 대한 정보를 끌어내기는 힘들 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성적대가 비슷한 학생의 평가가 그렇지 않은 학생의 평가에 비해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 이유가 이것이고요.

    헤네시스님이 그렇게 생각하시는 이유는 무엇이신가요?

  • 헤네시스 · 740249 · 18/10/02 21:37 · MS 2017

    일단 중위권 학생의 경우, 쩔쩔매는 문제는 19번이나 28번같은 소위 준킬러입니다.
    상위권 학생이 2130을 잡고 씨름할 때 그들이 준킬러로 그러한 것이지, 2,3점 문제의 소요시간이 그리 차이가 난다고 생각하지 않고요(설사 다소 차이가 난다 한들, 그것은 상위권 학생의 수학적 이해도 차이로 메워지고도 남을 것입니다). 또한 그 19번 같은 경우에도, 상위권 학생에게 충분한 잔상이 남죠. 그것이 중요한 무언가를 묻는 인상적인 문제였다면 말입니다.

    그마저도 안되는 하위권 학생의 경우엔, 글쎄요. 애초에 문제를 평가할 기량이 되는지부터 의문입니다.
    상위권 학생도 30번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그것을 일단 풀어내고 분석하는 작업이 필요할진대(뭐 물론 질이 떨어지는 문제라면 답지를 보고서 허탈할 수도 있죠), 3점짜리를 못 푸는 하위권 학생이 이를 무슨 수로 평가한단 말입니까.

    더군다나 실모시장에서, 2,3점을 하위권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그 미묘한 무언가를 때려박아 만든 실모가 있기는 할까요? 시장성을 고려할 때 그렇게 만들어 팔 만한 수고가 필요없는데 말입니다. 과연 하위권 학생이 그걸 풀면서 뭔가를 느끼고 있기는 있을까요?

  • 유황오리 · 823972 · 18/10/02 22:07 · MS 2018

    음 넵.
    헤네시스님 의견 잘 알겠습니다.

  • 생명과학그랜드마스터 · 803870 · 18/10/03 13:03 · MS 2018

    헤네시스님 의견 ㄹㅇ공감...

  • 나나만나만나나 · 759925 · 18/10/02 20:49 · MS 2017

    1팩트 ㅠ.ㅠ 빡대가리라 성적 ㅈㄴ안오름

  • Anemone · 761141 · 18/10/03 10:10 · MS 2017

    ㅗㅗㅗ

  • 장강의흐름 · 812349 · 18/10/02 21:28 · MS 2018

    한국인들 미개해서 그런거모름

  • Dual H · 735914 · 18/10/02 21:54 · MS 2017

    님 제발 낄끼빠빠 좀; 아니 그냥 낄빠빠빠 좀 제발; 님 대가리와 마인드로는 자살이 딱임 ㄹㅇ

  • 십뉴비데스 · 763866 · 18/10/02 22:02 · MS 2017

  • 우진희. · 743357 · 18/10/02 22:47 · MS 2017

    낄빠빠빠 많이 쳐줬네
    빠빠빠빠 아니노

  • 강메강이 · 832517 · 18/10/02 23:25 · MS 2018

    다 같이 원!

  • yeee2 · 814064 · 18/10/02 23:48 · MS 2018

    착장죽장...

  • 낄끼빠빠 · 813634 · 18/10/03 12:04 · MS 2018

    깜짝이야...

  • XiaWVing · 423222 · 18/10/02 22:01 · MS 2012

    제가 아까 단 대댓글에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건 문제없는거같은데,

    방법의 문제를 지적하는건 노력폄하가 아니니까요.

  • 유황오리 · 823972 · 18/10/02 22:04 · MS 2018

    노력의 방향이 잘못되어서 노력을 함에도 불구하고 성적이 안 나오는 애들이 많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 사탕빌런 chupachups · 823239 · 18/10/02 22:06 · MS 2018

    에피가 말하니 말에 힘이실리네요

  • 과학 · 800478 · 18/10/02 22:26 · MS 2018

    성적높기 vs 재산높기

  • 딕딕 · 772316 · 18/10/02 23:12 · MS 2017

    ㅇㅇ솔직히오르비분위기그러긴함
    수만휘는안그럼

  • 2youngMAM · 814348 · 18/10/02 23:16 · MS 2018

    2번은 상위권이라도 퀄리티를 따지는건 안좋은듯.. 심각한 오류나 출제범위 오류가 아닌이상 퀄리티평가는 잘못본시험을 합리화하는 도구로 전락할수 있음

  • 유황오리 · 823972 · 18/10/02 23:23 · MS 2018

    맞는 말씀이신 거 같습니다.

  • 음흠읍 · 756247 · 18/10/02 23:16 · MS 2017

    최소한 수학가형도 아니고 나형은 해당되지 않는다 생각하네요. 가형은 아무리 노력해도 벽이란게 존재하지만 나형은 그벽이 88점까진 없거든요. 그리고 최소한 수능공부에서 국어나 영어도 아니고 사탐이나 수학나형에서 죽어라해서 안되는건 없다 생각하네요. 죽어라 해서 안된던 공부방법이 잘못됬거나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했던거죠. 최소한 수학나형과 사탐은 노력한 결과값이 나와야된다 생각하네요

  • [Unknown] · 549788 · 18/10/02 23:32 · MS 2014

    그 '나형 88점 벽'이라는 것도 본인이나 본인 주변의 사례에 근거한 판단일 뿐입니다. 실제로 문제 난이도 배정이 그런 식으로 분배되어있는 것은 어느 정도 사실이지만, 그보다 낮은 점수를 받는 학생들도 다 제 나름의 벽이 존재합니다. 정말 아무리 해도 안되는 사람은 많습니다.

    어떠한 공부법을 추천해준다 해도 그런 공부법들을 통해 죄다 오르비 유저들만큼의 성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이는 결국 공부법을 따지기 이전에 지능을 따져야 할 부분입니다.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해서 성적이 낮을 수는 있으나, 누군가는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함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누군가는 시간이 차고 넘침에도 열심히 노력하는데 낮은 성적을 거두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만, 그런 사례들을 '극히 이례적'인 것으로 취급하여서 고려 대상에서 배제하려할 뿐이지요.

  • 유황오리 · 823972 · 18/10/02 23:35 · MS 2018

    나형이 88점까지는 열심히만 하면 그냥 된다는 것이 어디서 나온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수학 공부 열심히 하고 공부방향도 지켜보니 문제 없는 친구가 내신은 끝끝내 1등급을 받아내도 모의고사 88점은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사람마다 각자의 벽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탐 역시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 1945ㅤ · 343391 · 18/10/09 16:45 · MS 2010

    위에분들이 답 잘해줬네요
    나형도 벽 있습니다..

  • [Unknown] · 549788 · 18/10/02 23:19 · MS 2014

    옳은 말입니다. 대부분의 오르비 유저들은 보통 자신의 머리가 좋거나, 또는 나쁘지는 않음에도, 이를 인지하거나 인정하지 않으려 합니다. 이에 다른 사람의 지능 수준을 자신과 동일시여기고 자신의 기준과 잣대로 타인을 평가하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그 결과로, 다른 사람의 성적이 낮다고 해서 그 사람이 얼마나 노력을 했는가를 본인이나 본인 주변의 사례만으로 판단하고, 무시하게 되는 것이지요.

  • 매배견수 · 832508 · 18/10/03 02:25 · MS 2018

    근데 누구나 주변의 사례만으로 판단하지않나 싶음. 평가는 당연히 자신의 기준을 가지고 하는것이고. 비윤리적으로 보일수있겠으나, 비상식적인 행동은 아니니까.

  • 킹듀란트 · 813149 · 18/10/03 12:00 · MS 2018

    근데 수능성적으로 지능을 따진다는것도 좀 이상한 부분..

  • 유황오리 · 823972 · 18/10/03 15:53 · MS 2018

    지능보다는 수능에 필요한 능력정도가 적당할 거 같네요

  • 킹듀란트 · 813149 · 18/10/03 15:56 · MS 2018

    맞는것 같아요 지능은 너무 포괄적인듯 하고..

  • 유황오리 · 823972 · 18/10/03 16:03 · MS 2018

    지능이라 하기에는 성적은 낮아도 똑똑한 사람들이 너무 많죠

    지능으로 하면 제가 과연 센츄라도 달 수 있었을지 의문이네요ㅠ

    어딜 가도 똑똑한 사람들은 진짜 너무 많아요!

  • 유황오리 · 823972 · 18/10/03 16:03 · MS 201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김마담 · 371669 · 18/10/02 23:19 · MS 2017

    근데 어느정도는 풀 줄 알아야 평가가 가능한 듯...;;

  • 유황오리 · 823972 · 18/10/02 23:28 · MS 2018

    갓난 아기가 기하와 벡터 문제의 질을 평가할 수 없듯 어느정도는 인정합니다.

  • 갓릅나무 · 825136 · 18/10/02 23:23 · MS 2018

    일부는 인정하는데

    받아들일 수는 없음 ..

    나형 4등급 따리가 실모가 어쩌고 평가원 어쩌고 하는 건 절 대 용 서 못 해!

  • 유황오리 · 823972 · 18/10/02 23:30 · MS 2018

    넵. 존중합니다.

    평가원이 어떻고는 성적에 관계없이 좀 그래요..
    평가원스럽지 않아왔던 가장 역사가 깊은 집단은 평가원 아니던가요

  • 하르리 · 828391 · 18/10/02 23:37 · MS 2018

    요즘 오르비보면서든 생각들을 그대로 정리해주셨네요ㅠ 되게 공감합니다

  • 아누이머 · 825971 · 18/10/03 00:07 · MS 2018

    맞죠맞죠

  • 얄리루랄리루 · 802586 · 18/10/03 00:09 · MS 2018

    패배자 자식 너가 해도 안나오고 주변에서 실모 같은거 하지말라는 말 듣고 이런글 올려서 정신승리 해볼려 하는 것 같은데 비온 뒤 땅이 더 단단해지듯 너 또한 그런 과정을 통해 더 성장해서 너가 정점에 도달해 그런 자격을 가질 생각을 해라

  • JIuzGRL76Nl4jE · 668097 · 18/10/03 00:11 · MS 2016

    작성자분 에피이십니다.
    올1 컷도 못단다는 에피

  • 유황오리 · 823972 · 18/10/03 00:11 · MS 2018

    죄송한데 전 한 거 이상으로 나오고
    제 재능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 얄리루랄리루 · 802586 · 18/10/03 00:15 · MS 201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감스트홍보대사 · 736168 · 18/10/03 00:13 · MS 2017

    오르비 신입이십니까?

  • 유베황 · 781157 · 18/10/03 08:15 · MS 2017

    이야 에피는 상위1%로도 표현이 안되는 최상위권 성적인데ㅋㅋㅋㅋ패배자래ㅋㅋㅋ

  • 댕댕이조아 · 827721 · 18/10/03 09:55 · MS 2018

    ㅋㅋ 하튼 공부밖에 할줄모르는 열등한 오르비종자들

  • 한강22 · 819182 · 18/10/03 00:44 · MS 2018

    아진짜 수학현타옴 ㅜㅠ 현역인데 3모 45점이었는데 9모 가형 80점 맞았는데 4등급이라니..

  • 유황오리 · 823972 · 18/10/03 00:45 · MS 2018

    6개월동안 35점 올렸으니
    2개월동안은 12점 더 올려서 수능 때는 1등급 갑시다~~파이팅!

  • 한강22 · 819182 · 18/10/03 00:47 · MS 2018

    님 혀녁임? 현역이면 씹갓임 자괴감듬

  • 유황오리 · 823972 · 18/10/03 00:49 · MS 2018

    현역이에요ㅎ
    씹갓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ㅠㅠ

    수능 때는 우리 모두 목표하는 단계까지 올라가요!!

  • 한강22 · 819182 · 18/10/03 00:51 · MS 2018

    아 지능차이ㅡㅡ ㅠㅠ 반말찍찍해서 죄송합니다.. 더 올라갈 계단이 있나요? 계단만들어서 올라가는건가요? 수학50분자고 만점받기 영어듣기끝남과 동시에 다풀고 자기 뭐 이런건가요

  • 유황오리 · 823972 · 18/10/03 00:54 · MS 2018

    ㅋㅋㅋ아니에용 반말하셔도 되요!!
    저는 그냥 온라인 상에서 만난 분들 상대로 대화를 이어나갈 때에는 보통 존댓말이 편해서 그래요ㅎ
    오르비에 워낙 괴수분들이 많으셔서 그분들 따라가려면 갈 길이 멀어요

    시간이 늦었는데 어서 주무시고 좋은 꿈 꾸세요~

  • 재수저장 · 803835 · 18/10/03 00:58 · MS 2018

    아 뭐야 오르비에 이런 글이 올라오다니...갬동..

    저도 학벌주의 어느정도 있어서 적당히는 괜찮다 보는데 지나치게 사로잡힌 사람들 보면 진짜 멍청해 보임
    근데 오르비글들 요새 보면 저러고 놀면서 그냥 지들 일기장임

    그리고 특히 n수생들이 제일 저러고 다님

    오르비 온갖 선생님들, 대숲에서 주구장창 까이는 거 오르비언들만 모르는 듯

  • 매배견수 · 832508 · 18/10/03 02:23 · MS 2018

    작성자는 이 말이 거슬릴텐데, 동갑인김에 그냥 말해봄.

    솔직히 잘 모르겠음. 내가 금머리는 아닌데, 공부 능률안나오는애들은 피드백을 안함.
    말로는 죽어라지만, 실제로는 자기만족공부뿐인걸 어찌함. 노력과잉이 아니라, 노력 낭비라고생각함. 밑빠진독부터 고쳐야하는데.

    피드백도 머리가 나쁘면 안되나? 난 오히려 2번은 동의하는데 1번은 글쎄올시다.
    내가 주위 잘하는친구들, 못하는친구들 얘기해보면서 느낀건
    못하는 친구들은 확실히 공부하기전에 자기 스스로 선을 긋고 공부함.

    자기는 맨날 노베이스라서 인강에서 어려운 내용 쫌만나와도, 아우 나는 안돼. 난저거 이해못해.그럼.
    근데 내가생각하는 공부는 그때 대가리깨지도록 굴리는게 공부인데, 얘들은 자기가 아는거만 문제푸는게 다였음.

    재능없는사람들이 아니라 그냥 벌써 못하는자신에 만족한채로 안주하려는게 보이니까 안타까울뿐임.
    문맹아니면 공부는 누구나 할수있다고생각함. 스스로를 스스로의 틀에 가두는게 문제임.

    과거에나, 어떻게 공부하는지도 모르고 수학의정석만이 답인시절에나 획일적인방법뿐이어서 능률이 낮은사람이 있었지.
    요즘에는 달라졌다고 생각함. 그 반증으로 모든 수험생이 해가 갈수록 실력이 상향평준화 되고있고.

    정말 가난한 가정 말고는 솔직히.. 더노력으로 메꿀수있다고봄. 노력했으면 이정도는 나와야한다도 있다고봄.
    그렇다고 내가 평소에 성적낮다고 무시하는게 아니고, 다른쪽으로 재능있어서 날아댕기는 애들도 많이 보면서 느낀게 있었음.

    하지만, 본인이 성적낮은거에 발끈하고 높은애들을 보며 열등감을 느낀다면 그건 본인의 노력부족이 맞다고생각함.
    정확하게는 공부의 본질에 대한 고민부족.

    본인이 생각하는 점수와 생각하는 노력까지 실천해왔다면 그 누가 폄하하려해도 폄하할수없다고 생각함.
    고작 고3이지만 살아보면서 느낀게 있는데, 진짜 상처는 남이내는게아니고 본인이 내는거였음.

  • 매배견수 · 832508 · 18/10/03 02:28 · MS 2018

    쓰다보니 성적가지고 까내리는걸 쉴드치는것처럼 보이는데, 그건아니고
    내 생각은 어차피 또라이들 천지인 익명커뮤니티니, 커뮤니티 특성을 잘 알고있는 유저가 알아서 게시글을 걸러서 보자. 가 내가 말하고싶은 요점이 되겠음.

  • 유황오리 · 823972 · 18/10/03 15:51 · MS 2018

    유익한 내용이 많은 거 같네요.

    왜 성적이 오르지 않는지에 대한 고민 없이 자신의 한계를 설정해두고, 그 한계에 갇혀서 공부하다보니 실력을 늘릴 수 있는 공부는 하지 않아서, 공부를 많이 함에도 불구하고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들이 많다는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좋은 말씀이십니다. 저도 아무 고민 없이 문제를 풀다가, 고민의 순간이 오면 그 고민을 해설지나 주변 사람들에게 떠넘기면서, 당사자는 '공부'라고 부르는 아무런 의미 없는 행위를 하는 학생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러나 이런 학생들에게도 필요한 것은 "너는 노력이 부족해"라는 말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학생들이 '노력'을 안 하고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어떤 노력을 해야지 본인의 원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는지 모를 뿐이죠. 물론,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알려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시도조차 하지 않고 본인의 결과가 나쁘다고 징징댄다면 이는 비판받아 마땅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과정을 보고 과정을 평가한 것이기에 제가 하고자 했던 말과 거리감이 있습니다. 1번에서 제가 하고자했던 말은 결과를 보고, 결과가 좋지 않다는 이유로 과정, 그중에서도 특히 노력이 부족하다고 단정지어 이야기하는 것은 피해주셨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학습 능률에 대해서는, 다양한 공부 방법이 제시됨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찾아 학습 능률이 개선된 학생들이 많아졌음은 분명하나 여전히 학습 능률은 문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여전히 공부 방법을 궁금해 하는 학생들이 많다는 것이 그 근거일 것입니다. 자신의 학습 능률을 극대화시켜줄 공부 방법이 소개되어 있지 않거나, 최소한 이 방법이 마이너하여 찾기가 어렵기 때문에 여전히 공부 방법을 찾고 있는 것이겠지요.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찾지 못하였다면 학습 능률은 떨어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여러 공부 방법이 소개되니 공부 방법을 찾는 것까지는 노력의 영역으로 한다고 치더라도 여전히 재능의 문제가 있습니다. 누군가는 한 번 스쳐 들어도 "음 뭐 당연한거지"하고 넘어갑니다. 반면, 서너번 설명을 듣고 정리를 해보고서야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이 차이는 극심합니다. 물론 후자의 경우를 상상하여서 노력한다면 받아야되는 최소 점수 수준을 정한 것일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결국 최소 점수 수준을 넘은 사람들의 이야기 또는 상상 아니던가요? "나는 정말 재능이 없었지만 이러쿵저러쿵 노력하니까 1등급은 나오더라고요" 이런 식으로 만들어진 게 최소 점수 수준 아니던가요? 하지만 그보다 더 재능이 없다면요? 노력을 통해 최소 점수 수준에 도달한 사람들이 과연 재능이 없는 사람일까요? 저는 이런 의문들을 던졌습니다. 최근 극심한 슬럼프를 겪으며 제가 떨어진 수준은 기존에 제가 상상하던 최소의 수준 이하였습니다. 그러고서야 알았습니다. 겪어보지 못했던 것에 대한 공감은 상당히 힘든 것이라는 것을요. 상상할 수 있는 범위는 어디까지나 자신의 경험을 크게 벗어나지 못하기에, 최소 점수 수준은 다수의 상상에 의한 소수에 대한 폭력이라고만 보였습니다.
    학습 능률은 얼마든지 개개인 간의 편차가 크게 존재할 수 있다고 봅니다.


    좋은 의견들 감사합니다.

  • 유황오리 · 823972 · 18/10/03 16:05 · MS 2018

    막판에 살짝 흥분한 거 같네요 죄송합니다

  • 매배견수 · 832508 · 18/10/03 16:34 · MS 2018

    거기에대해서 또 하고싶은 말이있는데요 자정즈음으로 미룰게요

  • 유황오리 · 823972 · 18/10/03 16:50 · MS 2018

    넵 천천히 답글 주세요ㅎ

  • 매배견수 · 832508 · 18/10/03 23:50 · MS 2018

    나는 사람에 있어서 평등은 없다고 생각함. 신체부터 시작해서 지능, 사유 재산까지 일란성 쌍둥이 아닌이상에, 모든사람은 스타트가 다름.

    님은 누군가는 스쳐서듣고 한번이해하는데 누군가는 서너번 곱씹는다고 하셨음. 난 여기에 대해 재능의영역이 아니라 배경지식 혹은 경험의 영역이라 생각하지만, 일단 자기가 쌓아온 경험까지를 재능이라고 퉁쳐놓고 얘기해보자이거임.

    각자 쌓아온 경험치가 다른데, 스타트가 어떻게 같겠음. 다른건 당연한거임.
    근데 그렇다고 시험에 있어서 불공정하느냐? ㄴㄴ 그렇지않음.

    왜냐면 수능이란게 준비기간이 일주일주고 모든거 공부해와. 가 아니라 준비하고도 남는 1년이란 시간을 줌.
    고2교육과정까지의 모든걸 착실히 수행해왔다면 시간이 부족하다라는 말은 절때 할 수 없음.

    남들보다 멍청하거나, 노력을 안했거나, 재능이 부족하면 더 많이해야하는건 당연한거임.
    자기 분수도 모르면서 재능이 부족하다는 사람이 남들하는만큼 해놓고 남들만큼의 성취도 못이뤘으면서 남들만큼의 인정을 받고자하는건 욕심임.

    수능점수 만점을 받기위한 공부량은 맥시멈이 있음. 그럼 거기까지 도달하는데 누구에게나 충분한 시간이 주어지느냐가 노력으로 극복할수 있느냐와 시험의 공정성이 되는거임.

    나는 재능이 상관없다고 말하는게 아님. 본인이 그렇게 멍청해서 수능점수가 안나온다고 말해봤자 아무도 편을 안들어준다는거임. 나라에서 공인한 장애가 있지않은이상, 이미 그 차이를 메울수있는 시간이 주어진거임.

    세상에 공정하고 평등한거 하나없음. 본인의 노력으로 메꾸는거임.
    대가리나쁘면 남들보다 더 많이해서 남부럽지않은 성취를 이루어내면 되는거고, 대가리좋으면 부모님께 감사하며 그 재능을 누리면 되는거임.

    본인이 남들보다 뒤처지면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는게 당연한거임.
    다른사람들이 너는 노력을 안했다라고말하는건 결과에대한 평가임. 거기에 대해 내 노력을 폄하하지마 라고 말해봤자, 어차피 결과에 대한 평가였기때문에 남들이 바뀌지않음.

    너는 왜 노력을 안했어 가 아님.
    이말의 진짜의미는 너는 (니 레벨을 알면서) 왜 (그정도밖에) 노력을 안했어 인것임.

    그보다 더 재능이 없다면요? 는 무의미한 질문임. 더 없으면서 남들만큼 인정받고싶으면 본인이 더 해야하는거임.
    수능시험준비가 평생걸려도 안된다고 생각함? 진짜로? 중간에 지쳐서 그러는거지, 문맹이 아닌이상 1년이면 충분함.

  • 유황오리 · 823972 · 18/10/03 23:53 · MS 2018

    수능이 불공정하다는 게 아니에요.
    개개인이 가지고 태어난 능력까지도 평가대상에 들어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요.
    단지 결과값이 안 좋아도 더 많이 노력했을 여지는 있다는 것이지요.

    결과에 대해서는 논하되, 결과로 과정을 평가해서는 안된다는 거에요.

  • 매배견수 · 832508 · 18/10/03 23:58 · MS 2018

    이세상에 과정에 대한 평가는 그 과정에 참가한사람빼고는 제대로 내릴수 없음.

    과정을 평가한것처럼 들려도, 결국 결과를 평가한거임.

  • 매배견수 · 832508 · 18/10/04 00:23 · MS 2018

    본인이 노력을 존나게 했건 덜 했건 하루종일 지켜보지않는이상 알아주는사람은 거의없을거임.

  • 유황오리 · 823972 · 18/10/04 00:24 · MS 2018

    알아주라는 게 아니죠
    결과 보고서 노력이 부족하다는 등 평가를 하지 말라는 거죠

  • 매배견수 · 832508 · 18/10/04 00:26 · MS 2018

    그 노력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결과에대한 평가임. 결과에 대한 노력이 부족했다는거임. 듣는 당사자에겐 다르게 들릴수있지만 제 3자가보기엔 같은말이되는것.

  • 유황오리 · 823972 · 18/10/04 00:27 · MS 2018

    제3자가 보는 게 중요하나요
    그 말을 듣는 당사자가 어떻게 느끼냐가 중요한거죠

  • 매배견수 · 832508 · 18/10/04 00:28 · MS 2018

    본인이 적당히 걸러서 듣지않으면 이세상에서 상처받을일밖에 남지않음.

  • 유황오리 · 823972 · 18/10/04 00:30 · MS 2018

    낮은 성적으로 인해 이미 스트레스 받고 있는 사람에게 걸러서 들으라고 하는 것 보다는
    그런식으로 말하는 것을 자제해달라고 하고 자제하는 것이 훨씬 합리적인 거 아닌가요?

  • 매배견수 · 832508 · 18/10/04 00:32 · MS 2018

    ㄴㄴ 본인이 스스로 심신수련하는게 효율적임. 세상에 또라이는 많고 많음. 결국 자제하라는것도 각자가 알아서 할 몫이고 말로해서 알아들을 사람들은 이미 알아들었음.

  • 유황오리 · 823972 · 18/10/04 00:35 · MS 2018

    저는 상처받은 사람에게 홀로 극복하라고는 못하겠습니다.

  • 매배견수 · 832508 · 18/10/04 00:37 · MS 2018

    굳이 홀로 할필요 없음. 전문심리상담센터도 있고 그럼. 상처받은거야 안타깝지만 결국 본인이 빨리 이겨내지못하면 빨리이겨내지못한 만큼 손해만 볼 뿐임. 어떤 때는 엄살부리지말고 그냥 툭툭털고 일어나 라고 말하는게 효과적일때도 있음.

  • 매배견수 · 832508 · 18/10/03 23:56 · MS 2018

    결국 결론은, 본인의 노력은 본인밖에 알수가없고, 남들이 말하는 본인의 노력에 대한 평가는 노력이아닌 결과에 대한 평가 혹은 그저 위로일뿐이니까, 남들이 자신의 노력을 안알아준다고해서 새삼 억울해할필요가 없다는것임.

    본인노력에 대한 평가는 본인밖에 못내림. 하루종일 쫓아다니면서 감시해도 머릿속 딴짓까지 들여다볼순없음.

  • AIDSW · 755614 · 18/10/04 00:19 · MS 2017

    그러면 님은 누구든 몇수쯤 하면 의대를 다 갈 수가 있다고 생각함?

  • 매배견수 · 832508 · 18/10/04 00:21 · MS 2018

    ㄴㄴ 베이스가 하나도없으면 대개 자기풀에 지쳐 나가떨어진다고 생각함. 뭐든지 질질끌리면 무기력하게 변하는법임.

  • forever.41 · 735504 · 18/10/03 07:15 · MS 2017

    1번 개씹인정
    2번 ...흐음...

  • 애향(哀香) · 797916 · 18/10/03 07:43 · MS 2018

    1. 동의함. 노력을 평가한다는건 아니라고봄.

    2. 동의안함. 일반적으로 실모 퀄따질때 준킬러+21,30으로 따지고, 1~10번으로 따지는건 입시준비하는 2년간 못봄. 성적이 낮은 분들의 평가자격을 부정하는건 아님.

    + 제가 어제 친구관련 쓴글때문에 2 쓰신거라면

    '평가의 자격'의 유무를 따지는게 아니라 윗에 쓴 제 견해상 킬러는 거들떠 보지도않는 친구가 퀄 따지길래
    어떤거보고 따지는지 의아했을뿐.

  • 유황오리 · 823972 · 18/10/03 12:20 · MS 2018

    넵. 의견 감사합니다.

  • 승돼제지 · 813958 · 18/10/03 08:22 · MS 2018

    여기사람들이 무시하는건 상관없는데 애비란놈이 비교하면서 무시하니 좆같음ㅋㅋ. 나도똑같이 다른부모랑비교하면 존나화낼거면서

  • 유황오리 · 823972 · 18/10/03 12:59 · MS 2018

    부모님께서 다른 사람이랑 비교하며 잔소리하시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죠..
    누구는 아침 8시부터 새벽 1시까지 공부한다는데 그러시면서...후..

    그래도 진짜 큰 위기에 쳐했을 때 절대적으로 도와주실 분은 분명 부모님이실테니까 너무 부모님 미워하지는 마셔요ㅠ

  • 딩나 · 728660 · 18/10/03 08:23 · MS 2017

    맞아요 진짜반에서 누가열심히 하고 안하고 판단할시간에 당신네나잘하세요

  • 짱구는 천재 · 659802 · 18/10/03 11:07 · MS 2016

    ‘유황오리’라는 닉네임을 이 글 때문에 알게
    된 것 같습니다. ㅎㅎ
    많은 사람들이 깨달았으면 합니다.

  • 화이팅~! · 679911 · 18/10/03 14:51 · MS 2016

    적어도 수능 공부에서는 노력한 만큼 나오게되는거죠 여기서 노력해도 성적이 안나올수있다 하는데 그건 노력이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유소년 축구선수가 드리블을 잘하는데 슛은 일반인 수준인 선수가 계속 드리블만 연습한다면? 그걸 실력향상을 위한 노력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뭐 대학 수학, 필즈상, 노벨상 정도면 당연히 노력과 결과는 상반될 수 있죠 그러나 적어도 수능 공부 수준에서는 아닌 것 같네요 잘못해놓고 노력했다고 생각하는 경우는 저를 포함해서도 많지만요

  • 유황오리 · 823972 · 18/10/03 21:15 · MS 2018

    잘못 노력하는 경우도 많지만 노력한 만큼 나온다는 것은 또 아닌 거 같습니다.
    본인보다 적게 노력함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받는 사람, 혹은 많이 노력함에도 불구하고 좋지 않은 성적을 받는 사람이 정말 없으셨나요?

    좋은 과정이 좋은 결과를 야기할 수는 있지만 좋은 결과가 좋은 과정을 의미하지는 않고
    나쁜 과정이 나쁜 결과를 야기할 수는 있지만 나쁜 결과가 나쁜 과정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 가자 그곳으로 · 800145 · 18/10/03 19:51 · MS 2018

    근데 솔직히.. 애초에 실모가 2,3점짜리 문제 퀄을 위해서 만든 건 아니라 보는데.. 애초에 21,29,30번이랑 준킬러 부분에서 신박한 문제를 좀 제공하고자 한게 실모 아닌가.. 물론 4점 손도 못대는 애들이 평가할 자격도 없냐 그런 의미는 아닌데 그래도 실모 퀄 논할때는 4점짜리 풀어본 사람들의 말이 어떻게 봐도 더 신빙성 있는건 팩트아닌가..

    그리고 노력해도 안된다는 말은 잘못된 말임. 그리고 종종 애들이 난 왜 노력을 미친듯이 해도 안될까 하는데 그건 자기가 노력을 안하고 있으면서 한다고 착각하거나 잘못 노력하고 있는거임. 진짜 제대로 된 노력은 배신하지 않음 .. 윗분 말대로 수능이 솔직히 뭐 박사급의 지식을 묻는거도 아니고 수능만큼은 노력한 만큼 받음.

    공부 못하는 사람을 까는거에 대해 문제 제기를 했는데
    물론 일반화하면 안되지만 공부 잘 못하는 사람들 중 일부는 공부 잘 하는 애들이 아니꼬와서 '공부가 인생의 전부냐, 입시 제도가 문제가 있다. ' 식으로 노력도 안하면서 세상탓만 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자연스레 좀 까는게 없잖아 있나 싶네 ..

  • 유황오리 · 823972 · 18/10/03 21:02 · MS 2018

    신빙성은 수용자들이 필요에 따라 자신에게 더 좋은 정보를 제공해줄 수 있는 성적대 사람의 평가를 수용하면 되는 거고, 실모를 평가할 자격은 별개의 문제라고 봅니다. 설령 모든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더라도 평가할 자격이 있고, 평가의 수요가 있을 여지가 있다는 것이 논점입니다.

    실모를 통해 연습하려는 것은 비킬러와 준킬러를 빠르고 정확하게 풀어내는 것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고난도 n제를 풀면되죠. 적어도 저는 실모 킬러에 감동받은 적은 잘 없고, 비킬러 준킬러 연습 삼아 실모 풀다보니 그런 쪽으로 생각이 들었던 거 같습니다.

    괜히 세상 욕 하고 님 핑계 대는 사람 저도 참 싫어합니다.
    결과 보고 결과를 까거나(물론 이것도 의미 없는 비난이라 생각하여 좋아하지는 않으나 타인의 공격에 대한 반격 수단이 될 수는 있다고 봅니다) 과정 보고 과정을 까는 것은 모르겠는데 결과 보고 과정을 까는 것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감이 있습니다.

    수능에 있어서 노력이 개인적 성취를 올려주기는 하겠으나, 그렇게 올라간 성취가 타인의 기준을 만족시키는 수준일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극단적으로, 중증 지적장애 아동에게 수능 공부를 1년 간 시킨다면 고득점을 할 수 있을까요? 아닐겁니다. 언어 습득에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수능이란, 상위 1%의 학습능력을 가진 학생들에게 있어서 노벨상 수준, 혹은 그 이상의 높은 벽일지 모릅니다. 물론 일반적으로 평가 대상에 들어가는 수준의 학생들은 이들보다 훨씬 우수한 학습 능력의 보유자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사례를 든 것은 수능의 벽은 상대적이라는 것을 직관적으로 말씀드리기 위함입니다.

    누군가에게는 저 멀리 96점쯤은 가야 낮은 벽이라도 보이는 반면, 누군가에게는 70점부터 벽이 겹겹이 쌓여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벽을 모두 넘어낼 수는 있겠지만 이를 위해 투자한 노력의 크기는 분명히 다를 것입니다. 더 큰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80점의 벽까지만 넘어낼 수도 있는 거고요.
    주변을 둘러보시면 노력한 만큼 성적을 받고 있던가요? 최소한 제 주변은 아니었습니다.
    각자가 개인의 목표를 만들고 성취해 나가야 하는 것이지 제3자가 "노력을 했으면 최소한 88점은 나와야지" 그런 식으로 언급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 가자 그곳으로 · 800145 · 18/10/03 22:39 · MS 2018

    물론 그쪽 의견도 맞습니다. 참고로 제가 위에서 노력했으면 몇 점은 받아야지~ 식으로 언급한 적은 없는거 같습니다만. 단지 노력한 만큼 받는다~ 라고 언급했습니다.
    물론 개인마다 목표가 다른건 당연합니다. 꾸준히 공부를 정말 열심히 해서 이미 1등급인 상태에서 만점을 목표로 하는 학생도 존재할 것이며, 반대로 늦게 정신차려 3등급이 목표인 학생도 있을 것입니다. 제가 말한 것의 요점은 노력을 한다면 그 목표가 비현실적이지 않는 이상 '수능' 이라는 시험에서는 목표를 달성 할 수 있다 이 말이었습니다.
    노력한 만큼 주변에서 성적을 받고 있는가요? 라는 말에 저는 이렇게 답변드리고 싶습니다. 그쪽 주변에서는 노력한 만큼 성적이 안나왔다는 사람이 많았다는 반면에, 저는 노력한 만큼 나오는 케이스를 많이 봐서 위 댓글처럼 말했던게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실모의 용도에 대한 의견도 개인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쪽은 그런 용도로 사용하셨을 수도 있는 것이구요, 저같은 경우에는 오직 새로운 킬러 문제를 접하는 용도로만 사용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결과를 보고 과정을 깐다.. 이거 참 잘못된 것은 맞습니다. 말그대로 죽어라고 열심히 했는데 수능날 갑자기 너무 긴장했거나 컨디션 난조로 망하는 케이스가 자주 있죠. 그렇지만 사람들은 참 냉혹하게도 "열심히 하는 척 하더니, 제대로 안했었나봐~" 하고 사람을 위로해주지는 못할 망정 절망시키곤 하죠. 속히 말해 학교 전교 순위권에 SKY 합격을 기대했던 학생이 운없게 다 떨어진 경우 "전교 1~2등 한다던 거, 거짓말 아냐?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대학을 다떨어져~" 라고 말하곤 하지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그쪽과 저, 그리고 여기 들어오는 많은 분들이 똑같이 회의감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애초에 이런 글이 오르비에 보이는 것 자체도 참 씁쓸하군요. 공부 잘하는 것도 정말 좋지만 공부좀 잘 하지 못한다고 알게모르게 무시당하는 이 입시판에 또 한 번 회의를 느끼게 된 것 같습니다.

  • 유황오리 · 823972 · 18/10/03 22:42 · MS 2018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현실적인 목표라면 충분히 노력해서 달성 가능한 것이 수능이라는 것에 공감합니다.
    여러모로 공감되는 내용들이 많습니다.
    좋아요 10개라도 누르고 싶은 답글이네요.

  • 법정경제러 · 807749 · 18/10/03 22:08 · MS 2018

    맞아요. 성적이란 것이 좋은 결실을 맺으며 노력을 보상해줄 때도 있지만, 노력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도 많아요. 성적의 차이를 노력의 차이로 해석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우엥우어엉 · 823931 · 18/10/06 07:18 · MS 2018

    매배견수님이 1년이 수능 준비에 충분한 시간이라고 재단하셨는데 그게 사실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내가 해보니까 충분하더라" 혹은 "내 주변 애들 보니 충분하더라"를 통해 귀납적으로 판단하신 거에요
    수능의 어떤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는데 드는 개인의 특성을 무시하는 보편적 시간이 있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아 물론 이게 님이 잘못했다고 꼽주거나 그런 것은 아닙니다 경험에 의거해서 판단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저를 포함한 모두가 그러니까요
    말씀하신대로 수능에서 요구하는 능력은 최대치가 정해져 있습니다 다만 최대 능력까지 가기에 가지고 있는 능력이 턱없이 부족할 수도 있고 능력이 오르는 속도도 모두가 다릅니다 이를 고려했을 때 1년이 충분한가는 사람마다 다르죠
    정해진 기간에 완벽에 얼마나 가까이 갈 수 있느냐가 관건이고 모두 다른 조건으로 시작하는데 "노력을 얼마나 했는가"만으로 개인의 결과를 펌하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