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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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비 고1입니다.
상담이 필요해서 찾아뵈요.
사실 예비 고1이라고 해도 원래는 고2들어가야할 나이예요.
절 설명하자면 6학년2학기 시작하기 전에 캐나다로 이민갔다가 부모님으로 인하여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학교에선 외국에 4년살다 왔다고 선생님과 애들이 제가 영어를 무척잘하는줄 생각하는데 정반대입니다.
너무 어릴때 외국으로 가고 거기서 적응한 상태인데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니 너무 어정쩡한 상태가 되어버렸어요.
한국이랑 캐나다의 공부방식이 너무나도 다르기 때문이에요.
거기엔 학원도 별로 없어서 갈 필요성을 못느꼈고 학교 방식도 느긋해서 공부의 필요성을 못느꼈죠.
그래서 외국에서 아무것도 느끼지 못한체 돌아오고 보니 학교 공부도 따라갈 수 없고
피타고라스의 정리라고 해도 뭐라는건지 이해를 못했습니다.
캐나다에선 공부를 너무 느긋하게 나가서 아직 집합이든 피타고라스든 배우지도 않았습니다.
루트를 알고있는게 다행일지도 모르겠군요 ㄱ-...
중1에서 중3과정의 기초가 하나도 쌓여있지 않아요.
그렇다고해서 다시 캐나다에 가고 싶은 생각은 있는데
제가 어른들에게 듣기론 한국사람의 대한 차별감이 있어 외국에서 직업얻기는 힘들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캐나다에서 공부에 전혀 관심이 없었기떄문에
만일 모르는 단어가 environment가 교과서에 나와도 뜻 찾아보지도 않고
흘려보았어요. 별로 관심도 없어서 대충보면 돼겠지 라고 생각했어요.
지금 생각하면 정말 한심하고도 어이가 없네요.ㄱ-
그래서 정말 조언이 무척이나 필요합니다. 도와주세요.
지금 전 학교에서 쉬는시간에 꼬박꼬박 책을 읽고 있어요.
책읽는걸 무척 좋아하거 든요..
학교에서 애들이 공부하는 걸 봐도 열심히하네? 그러곤 별로 관심도 없었어요.
그래도 관심을 같기 시작한건 내스스로를 생각해 봤을떄예요.
크면 뭐가 돼나 대충대겠지.
외국에도 갔다왔잖아? 하고 거만함도 들었었구요.< 사실 외국갔다온 애들이 한둘인가요..ㄱ-
그래도 미래에 걱정이 되어 조금이나마 자신있는 영어로 밀고나갈까 하곤
통역사할까 하곤 다짐도 해봤어요.
그리곤 수학과외를 시작했는데 선생님이 이사이트를 추천해 주시더군요.
그런데 열심히 하는 애들이 한둘이 아니더군요.
이래선 않돼겠다 하고 여기에 고민을 털어놉니다.
고등학교에 들어갈려면 3달이란 시간이 남아있는데요.
지금 고등학교를 외고도 생각해 보고 검정고시도 생각해보고 대안학교도 생각해 봤어요.
일바학교는 왠지 두렵더군요..
그리고 외고는 내신이 않좋을거 같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거 같구요.
...많이 어정쩡한가요..
그런데도 울아빠는 생각이 있는분이신지 아니신지. 너무 느긋하네요..
도,도와주세요. 제발 ㅜㅜ,
고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중학교 과정을 어떻게든 해결해야 됀다하고 생각했는데요.
과외선생님은 다른건 공부할 필요없고 수학만 하면 됀다 이러시는데요.
아니, 이게 맞는 말입니까...
고1과정도 준비해야하고...
전 기초가 우선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제 생각이 옳아요 아니면 잘못 생각하는겁니까.
만일 그쪽이 저라고 생각하신다면 고등학교는 어떻게 하실거고.
남은 3달동안 어떻게 공부할것이며.
학교 쉬는쉬간은 어떻게 활용할것이며.
아참 그리고 저 저녁 9시에 자서 새벽 4시에 저절로 눈이 떠지는데요. 좋은 습관입니까...?
만일 그렇다면 제가 이시간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도 좀 알려주세요.
어떤 공부를 주로 해야하며.
버스시간은 어떻게 활용할것이며.
어떻게 하면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잘 활용할 수 있는지 알려주세요.
많이 시간이 모자르다고 생각하지만
잘 활용하면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중학교 과정을 만일 필요로 한다면 중1에서 중3과정은 어떻게 해내갈 것이며.
길게 어린아이 가르치듯이 알려주세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제가 정말 아는게 없거든요.
좋은 정보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요즘 이 고민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있어서 자살도 해볼까 하고 고민도 했었어요.
도와주세요.
애하나 살린답시고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꾸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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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주 쌤 보고 의대 가겠습니다
현재 상황이 너무 막막해서 어떻게 답변을 드려야 하는지 감이 잘 안 잡히네요.
저라면, 그냥 캐나다로 돌아가서 거기서 고등학교, 대학교 졸업을 하는 편이 제일 나을 것 같은데...
수학이 가장 큰 문제이기는 하지만
한국에서 경쟁을 하기에는 언어와 외국어 쪽도 부족한 느낌인데요..
그래도 독서가 취미라는 점이 불행 중 다행이기는 합니다만..
일단 1학년 동안은 언어와 외국어는 중학교 내용은 스킵하고, 고1 수준에서부터 진행하면서 경쟁자들을 따라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요
중학교 수학은 과외선생님과 함께 올해 중으로 꼭 다 끝내고, 가능하면 고등학교 1학년 수준까지 끝낼 수 있도록 해 보세요.
중학교 수학 범위에서 너무 어려운 문제는 손대지 마시고, 중학교 교과서 중심으로 해서 중간 수준의 문제까지는 1~3학년 어느 단원에서 나오더라도 제법 풀어낼 수 있다라는 생각이 들면 그 정도로 됐습니다.
여기까지만 되어도 성공한 것입니다.
사탐은 중학교 때 열심히 공부하면 훨씬 더 유리하기는 했지만, 중학교 내용이 생략되어도 정말 열심히 하면 메꿀 수는 있습니다. 1학년 때 사탐까지 신경 쓰면 너무 힘들 것 같은데, 일단 어느 정도는 타협하고 2학년 때부터 따라잡는다 생각해 두세요.
그리고 앞으로 3년 내내 암기를 우습게 보지 말고, 정말 마주치는 모든 것들을 외우겠다는 생각으로 좀 바보같이 암기에 승부를 걸어 보세요. 이해력 응용력 이런 걸 주변에서 강조하지만, 암기를 싫어하지 않고 또 암기를 잘 해야 최상위권으로 올라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