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도와주세요.. 인강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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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계획을..
제가 실현 가능한 만큼 잘 짜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항상 야간 자율학습을 하고 나서 집에 온 후에 인강을 하나 듣고 자게 됩니다..
그런데..
제가 이제 고3이라 화학1을 두 바퀴 정도 돌았는데요..
인강을 한 번도 들은 적이 없어서..
일주일 전에 화학1 인강을 신청해서 듣고 있습니다..
그런데 두 바퀴 정도 돌린 거라 솔직히 어느 정도는 알고 있는 내용이라..
머리에 잘 들어오지 않네요..
이걸 어떻게 효과적으로 극복해야 할까요..
인강은 한 달에 한 강좌, 하루에 한 개 듣고 있기 때문에..
시간을 허비한다는 생각은 없었는데..
이번 화학1을 들으면서..
시간은 시간대로 떠나가는 것 같고..
돈은 돈대로 떠나가는 것 같아서..
좀 불안합니다..
어떻게 극복해야 할 지 도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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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그 분야 할만큼 했다고 생각하면 굳이 인강 안 봐도 되지 않을까요?
저도 인강 안 듣고 혼자 공부해서 서울의대 잘 들어왔고 저와 같이 다니는 친구들도 모두 그랬습니다.
모르는 내용을 더 효율적으로 공부하기 위해서 인강이 도움이 될 수 있는데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인데 인강을 한 번 쭉 안 들었다는 찝찝함을 없애기 위해서 굳이 시간을 낭비할 필요는 없지요.
대학에 진학한 이후로도 필요한 자세인데, 어떤 과정이나 책을 접했을 때 1단원부터 마지막 단원까지 순서대로 쭉 보겠다는 집착을 버리세요.
예를 들어 의대 들어오면 본과 때 해리슨 내과 같은 책 보게 되는데 국어대사전만한 책 크기에 작은 글씨로 부록 빼고 2600페이지가 넘는 내용이 빼곡히 들어차있습니다. 이런 책을 마주하고 1페이지부터 2600페이지까지 다 읽겠다는 아집을 부려서는 안 되지요. 필요한 부분만 찾아 보는 책입니다. 수능 공부도 마찬가지로 생각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