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의 진실.txt
게시글 주소: https://dev.orbi.kr/00018306376
한의학은 기실 그 실체가 중국 전통의학이라고 봐도 무방하며, 한문이 동아시아를 석권했듯이
중국의학이 동아시아를 석권할 수밖에 없는 것은 당연한 이치.
현대의학이 해결해 줄 수 없었던 고대
수많은 의가, 선현, 의성(의학의 대가)들이 평생을 바쳐 저술한 서적들을 바탕으로
한 번 발병하면 손 쓸 수 없는 전염병에도 대항하여 싸우고, 버티고, 발전해 오면서 한계를 노출시킨게 한,중,일 전통의학임
1. 중국의 대처
중국에도 현대학문이 들어오게 되면서 거대담론이 격렬하게 일어나게 되었음
"미개한 전통의학의 폐지" "마치 굿과도 같은 전통의학은 사라져야" 한다는 극단적 주장이
초창기 중화인민공화국에서도 있었고 이 논쟁은 청나라 말기때로 거슬러 올라갈 정도임
그러나 결국 중국이 채택한 방안은, 헌법 전문에 "중의학 발전"을 넣어 버리고
중의대, 현대의학 의대를 세우고 교육을 80%이상 동일하게 시켜서 사실상 더블보더로 의사들을 배출시키는 정책을 펼침
최근 노벨 생리의학상에서도 자존심을 세웠고
중국은 기술,과학,근거중심에 취약하여 발전을 놓쳤을 뿐, 자신의 전통의학이 고대로 50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자랑스러운 전통의학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국가적으로, 시스템적으로 잘 갖춰져 성장하는 중
2. 일본의 대처
네덜란드 학자들로부터 충격적으로 전해온 해체신서의 사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일본은 전통의학 말살정책을 추진함.
기존 면허자들에 한해 의료인의 자격을 유지시켜 주지만, 모든 의사는 현대의학 과정을 거친 사람에 한해서 새롭게 면허를 발급했기에
전통의학은 도태되고 사라져가고,
다만 일본도 전통의학을 완전히 말살시키진 않고 전문의 내지는 대학원 과정으로 남겨두어
마니악한 의사들, 전통의학에 정말 뜻이 있는 "현대의학을 배운 의사"들의 소질을 개발시켰음
쯔무라 제약의 1조원 가량의 한약시장도 그렇고, 일본에서는 전통의학이 크게 부정적으로 인식되지 않고 좋게 성장하는 중
3. 조선의 대처
해방 이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고, 제헌국회에서 이를 논의할 때
일본의 방안을 따르려 했으나.. 유생, 한의사들의 반발로 실패
(1종 의사 = 의사 2종 의사 안) 을 추진했으나 역시 실패
전두환때 모든 한의학을 의학으로 편입시키고 대학원 과정으로 설치하려 했으나 실패
뗴법이 승리하는 기적의 마법을 보여줌
전통의학이 결코 나쁜게 아님
음양오행, 기, 혈, 변증시치, 망문문절, 이런 전통의학은 5000년 임상을 축적해 왔기 때문에
얼마든지 현대의학적으로 재구성, 재조합, 그리고 버버취취 (버릴 건 버리고 취할 건 취한다)를 할 수 있음
실용적으로. 아름답게.
그러나 조선은 현대의학 교육을 제대료 받지 않은 한의사들에게 "의료인"이라는 법적 지위를 부여해주고
더불어 건강보험에 편입시켜주는 엄청난 특혜를 베풀어 주면서 (65이상 노인 침맞으면 1500원 내고 국가에서 15000원 이상 줌)
(자영업 분식집에서 떡볶이 1인분 500원에 팔고 국가에서 5000원 주는 꼴. 주위 분식집 다 망하지)
필연적으로 전통의학에 대한 혐오, 공격, 분쟁, 갈등에 소지를 남겨두게 되었음
머가리 잘 굴려서 미래를 내다보았다면, 전통의학, 한의학이라는게 결코 욕받이, 학문 자체를 부정하면서까지 내리깎이고 조리돌림당함란한
그런 비천한 학문은 아님. 오히려 이것을 이용하고 현대의학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한민족이 사랑할 만한 자랑할 만한 전통의학으로 거듭날 수 있었음
5000년 역사동안 이민족에게 침략도 많이당했지만 끝끝내 중화사상을 온 아시아에 전파한 중국
탈아입구를 외치며 수많은 세계인들의 찬사를 받는 일본
상식이 통하지 않고 뗴법이 승리하며 늘 외세에게 괴롭힘당하다 어찌어찌 존버하여 살아남는 조선
역사를 보면 필연적으로 전통의학을 받아들이는 3국의 입장을 알 수밖에 없음.
기존의 좋게 사용할 것도 배리고 못쓰게 해버리는 안타까운 현상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이게 뭔뜻이냐면… 살려달라는거야~
-
우울감이 내려간다
-
반수 조언좀 해줘.. 1 0
언미 세지 지1 12231 국어는 자신은 있지만 감을 잃음(69수능 100 98...
-
국어도 사설 필수임? 0 0
작년엔 내내 평가원 기출로만 공부했는데 사설 관련 얘기가 많네 예전에는 사설...
-
저랑 비슷한 사람 많을거같음 9 1
공수2 수2는 진짜 잘하는데 공수1 수1는 못하는..
-
학교 와이파이 왜 이러지.. 6 2
오늘 이상하게 끊기네 으으
-
무딜링 호흡머신이라고 할 수 잇을정도임
-
븜븜 1 0
븜
-
내가 일반화학 시간에 몰래 빵을 사러 나갔다 와도 될까? 4 0
이거 들키려나 덜덜..
-
애초에 정신병이라는게 애매하기 때문임 DSM은 이제 정신병을 규격화해서 규정하기를...
-
사실 완치라고 칭하는 경우가 5년정도 증상이 없으면 완치 약간 이런식이라...
-
좀 이따가 ㄹㅇ 공부할 거임 9 2
ㄹㅇ이라는 거
-
23수능 화작의 전설 9 2
공부 안 하는 제 친구들 많이 80점대, 70점대, 60후반 받고 이게 되네 하면서...
-
으어 0 1
열나는듯 이거무냐
-
명문대인데 존못이면 인생 어떤기분이야
-
삶이 힘듦 7 1
ㅠㅠ
-
3덮 12 4 1
코사인 법칙은 미국갔는교.. 이등변 주지말라니깐
-
좋은 생각이 났음 1 0
부모님께 보여드릴 성적표를 주작해야겟음
-
ADHD 경계선 지능 자폐스펙트럼 같은 질병들은 정신과에서 치료 받아야하는데 9 3
부모님들이 기록남아서 취업 안될까봐 안보내는경우가 많더라고요 필자포함 문제는 이런...
-
니코마코스 윤리학.. 철학에 입문하게 된 책임 중학교 3학년에 봤는데
-
소설책 추천 좀 해주세요. 5 0
윤슬의 바다 , 급류 등등 < 이런 퀄 떨어지는 양산형 소설 말고 진짜 내 사고와...
-
퍼즐 개못하는데 4 3
어캄? 참고로 토막짜기 소검사랑 퍼즐 소검사 9임
-
작년에 언매한테 너무 데여서 6 0
다시 언매를 할 엄두가 안 나네요 하... 작년 언매가 드럽게 어려웠던 게...
-
본인은 adhd인걸 몰랐다가 친구들과 얘기를 하면서 남들과 다르다는 걸 알게 됨...
-
길 알려주다가 늦음 6 2
-
탈모약 처방받음 3 2
나도 이제 탈모인이다!
-
쥬말에 3덮 딱 풀어보고 0 0
반수결정해야겟다 학교 너무 ㄴ잼이야
-
공부하기 싫은 이유가 1 1
이제 학부 4년 따위로는(혹은 박사까지도) 절대적으로 학문의 아주 적은 지식을...
-
강의중에 소주마시는ㅇ사람 8 1
나밖에 없나? 텀블러에 담아가서 마심
-
과잠뒤에 주식그래프가 있네 1 3
경제학과인가
-
속이너무아픔ㅜㅜㅜㅜㅜ 2 0
어제 치킨먹고 속 꼬인듯 2시에는 독서실가야지...
-
사문 드랍후 동아시아사 4 1
작년 수시로 미대입시했었는데 개 말아먹고 올해 정시로 준비중입니다. 작수도 안봤어서...
-
톡학생증 있는분들 편의점꿀팁 3 3
가끔 카카오페이에서 대학생들 대상으로 편의점 99% 할인쿠폰 뿌림 그러면 천원이나...
-
우울증 약 40mg이나 처먹어서인지 10 2
입맛이 ㅈㄴ 없네
-
진짜 개 뜬금없이 정병오는데 2 1
정병호 글 싸도 됨?
-
재종수업드랍할까 0 0
메가다니는데 솔직히 자습시간너무 부족한것같기도하고 인강 책1개 여러번하는게...
-
서술형이 뭐임? 3 1
서쪽에서 술먹는 형?
-
아스파탐 발암물질임 1 0
아스파탐과 같은 등급의 발암물질로는 김치가있음
-
내 요지는 사회성이 개박살 났고 말을 잘 못했다는 거. 아스퍼거의 진단 기준중...
-
난 아스파탐임 2 1
달달함
-
국어 풀때 항상 0 2
나는 저능아다 세번 복창하고 후 푸는 듯
-
나는 국어 읽는건 빠른데 1 1
빠르기만해서 문단별로 정리해둠..ㅎㅎ....
-
국못의 국어 21 2
국어 걍 아무생각없이읽고풂.. 이거 올해는 고쳐야할듯 이렇게하면 갑자기...
-
삼수까진 좆된거아님 5 1
정신병만없으면 좆된거아님 존나 무궁무진하고 희망참
-
얼마 전에 그걸 알게 됨 0 0
전에 만난 여자가 별 것도 아닌걸로 내 얘기를 하고 뭐라하고 다녔다고 그래도 뭐 난...
-
근데 나 영어는 9 2
문법 병신임 중등 문법부터 ㅈ돼있어서 문맥풀기밖에 못하는 ㄹㅇ ㅂㅅ임
-
아스퍼거 특이 5 1
언어이해가 높은데 이상하게 이해 소검사가 다른 것에 비해 낮음 사회적 관습에 대한...
-
평이 좋으면 물리적으로 갈 시간이 안됨 시간이 되는 곳은 평점이 박아있음...
-
근데 나 영어 1 1
할줄 모르는데 그냥 읽는거 같음 문제파악후 역접이랑 접,전치사 보고 앞뒤 엮어서...
-
개인적으로 감명깊게 봤던 연극 2 0
서울대에 입학한 후, 제가 인문학과 철학에 재능이 있다고 고작 교양 학점 따위로...
젖어버린 장작이로다. 9평 때문에 묻힘.
진짜;; 글보고 와...하고지렷는데
댓글비유보고 두번지리네..옯벨문학상줘야되
아 안돼 한의대떡밥 개재밋느데 이륙시켜야함
문과 +생윤+ 한의희망=오르비하면서 죽어버릴거같음
ㄹㅇ 오르비난민 그 자체 ㅋㅋㅋ
ㄴㄴ 나형 +생지 한의대 희망
가...능..?
ㅋㅋㅋ
ㅋㅋㅋ
퍼온거에요?
6평 최한기 지문 생각나네
나라의 수준에 맞게 잘 대처했네
본인은 한의원 자주가는데 요즘세대 한의사분들은 괜찮은데 좀 나이드신분들은 뭔가 믿음이안감 현대의학 배웠는지도 모르겟고
그러니까 애들아 한의대 좀 가지마라 나 좀 가자
좋은데.. 난 침 자주 맞는데 굉장히 상쾌함.
ㅋㅋ 맞는말인데? 한국이 제일 허접함...
ㅅㅂ 리얼 시대에 맞는 아름다운 의학으로 새로이 거듭날수 있었는데 어휴 어쩌면 우리나라 특유의 꼰대문화 때문일수도
“전통을 고수해야한다구”라는 ㅂㅅ같은 말만 찌끄려대면서 그렇게 도태되고 먹히고 뺏기고 하는거지
미스터 선샤인인가 거기서도 나오더만 ㅋㅋ 꼰대 새기들 윗대가리 새기들 오질나게 신분제 유지 끝까지 어떻게든 뜯어먹고 보겠다고 ㅋㅋ 근데 지금이랑 별반 다를게 없다
바뀐 게 아무것도 없다 그래서 더 슬픈거다
지금이랑 다를게 무엇인가? 윗대가리들이 기어올라오지 말라고 계속 사다리 짤라주고 있는데 즈그 딸아들은 의전원 보내고 뭐 다하고 너네는 하지말라는 내로남불식 정책 만들기 ㅋㅋㅋ
과거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더니 이게 민족 특성인 것인가 아니면 그 자리들이 원래 그런것인가 의구심이 들정도
이제 그놈의 전통 소리 듣기도 ㅈ같다 사람은 안바뀐다더니..
이제 떡밥시즌이네요 모레 9평 ㅠㅠ
ㅋㅋ 웃기네
한의학,문이과 떡밥은 만년설이나 빙하급이네
왜 대한민국을 조선이라하죠?
그시대서 오셨나?
ㅇㅇ
진짜 조선시대 얘기니까요
청나라는 중극인데.왜 청나라라 하죠?? 불편하네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