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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조선로동당-남조선지부 [823315] · MS 2018 · 쪽지

2018-08-20 23:31:32
조회수 4,550

심찬우t 존경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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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간의 추상적인 사고를 가능하게 하고 감정을 나눌 수 있게 하는 언어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을 단지 테크닉으로 풀 수 있다고 가르치기 보다는 한문장 한문장 생각하고 거기에 대해 판단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역설하시기 때문.


2. 문학이란 고등학교 수준에선 감정에 대한 공감이 제일 핵심으로 가르치는 것인데 그거에 맞추어서 정확히 가르치심. 하고싶은 이야기나 글 쓰는 것 보시면 인물은 자기 성격대로 이야기한다고 이야기하시는데 그 성격을 읽어내는 것이 고등학교에서 가르치고자 하는 문학의 본질임.


3. 성적향상이 학생의 고독한 생각과 지문과의 대화일수밖에 없는데 테크닉과 강사 그 자체를 향한 열광에 분노하심. 누구보다 공부를 많이 해본 사람일수록 자기가 스스로 공부하는게 최선의 방법이라는 것을 역설하게 되는데 이렇게 말하시는거 보면 정말 공부 많이 하시고 언어 자체를 사랑하시는 분이라는거 느껴짐.


4. 사교육시장에 몸담고 있으면서도 멀리보고 정도를 걸으라고 이야기하시는 분이라서. 솔직히 사회에 나가서도 신문기사나 양서를 읽은 사람하고 안읽고 그냥 대중매체에 길들여진 사람하고 대화 30분만 해보면 밑천 다 드러나는데 길게보고 넓게보고 정말 언어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 고민하시고 그 왜를 위해 우리가 공부를 하고 시험 본다는 것을 간접적으로라도 역설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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