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모의고사 성적인증(3,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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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모의고사 - 고3 첫인상을 결정짓는 시험으로써 이 시험을 잘 보면 1년이 편해진다길래 국수탐 만점, 영어 1등급을 맞겠다고 선포하고 시험을 봤습니다. 두근두근 심장이 떨리니 집중도 잘되고 좋았어요. 한다고 한 거는 이루는 사람이라 아슬아슬하게 진짜 예고한대로만 점수냈습니다. 한국사 점수 무엇?ㅠㅠ 매국노 소리 많이 들었습니다ㅜ.ㅜ
4월 모의고사 - 3월본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4월 대성 모의고사 대비해서 몸 푼다는 느낌으로 설렁설렁 풀었더니 결과가 안 좋았네요...잔실수가 많았습니다. 살면서 처음으로 수학 모의고사를 2개나 실수로 틀렸고...완전 멘붕이 온 나머지 영어까지...이 뒤로 슬럼프 제대로 겪었습니다ㅠ 진짜...모의고사 대충 풀지 말라는 크나큰 교훈을 안겨준 모의고사였습니다.
6월 모의고사 - 4월 끝나고 멘탈 회복 차원에서 수학(가)형 공부를 해보고자 하였습니다. 원래 공부 시간이 일 평균 2시간 정도인데 국어, 수학(나)형, 사탐 실력을 유지하면서 남는 시간에 (가)형 공부를 하려했더니...개념도 제대로 못 잡고 결국 (나)형 베이스로 (가)형 시험을 응시했다가 너무 느린 문제풀이 속도에 처참히 깨집니다. 탄젠트 미분 같은 거 공식도 하나도 모르고...그래서 다 유도하고 그러다보니 시간이 장난 아니게 걸리드라고요...(확통부터 풀 걸...ㅠ) 사실 전날에 작년도 6평 (가)형 시간 재고 풀어보니 88점 나오길래 이렇게 풀어도 문제 다 볼 수 있을 줄 알았어요... 국어는 마지막 지문 얼마 전에 학교에서 수업한 지문인데 시간도 많이 남아서 긴장도 풀리고 해서...기억대로 풀었다가 마지막 문제 틀렸습니다 큐ㅜㅜㅜ 시험은 끝까지 집중합시당!!
7월 모의고사 - 진짜진짜 몸이 너무 안 좋았어요...ㅠ 머리는 깨질 거 같고...컨디션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준 시험이었습니다. 국어에서부터 깨졌습니다. 시간 부족해서 베버리지 곡선 문제는 그냥 안 읽고 푸는 것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네요...올해 처음으로 시간 부족을 느꼈습니다. 계속 하향세인 느낌이 나쥬ㅜㅜㅜ 결국 경제 지문 국어가 아닌 경제로 푼 덕에 전체 시간은 안 부족해서 만점 나왔지만 이건 그냥 뽀록이죠ㅜ 수학도 조건 하나 빼뜨리고...경제 풀면서, 검토하면서 실수로 문제 잘못 읽거나 이래저래 실수한 거 7개 찾았는데... 실수가 8개였네요...진짜 컨디션이 중요합니다. 진짜 영혼 가출 상태...
원래 수학이 최대 강점이었고, 수학 때문에 주변에서 다들 이과를 가라고 계속 설득했었는데...ㅎㅎ(일단 이과 가서 교차지원으로 문과 가라는 분도 계시고...문과 선택할 때 참...욕 많이 먹었어요)올해는 이상하게 수학이 말썽이네요ㅠ
문과 수학이 지루했고, 계속 공식과 정형화된 풀이를 강요하는 학교 선생님에 대한 반발심까지 겹쳐지면서 작년에 수학공부를 아예 안해서 그런걸까요?ㅠㅠ
풀이 방식 독특하고 효율적인 건 그대로 남아있는데 문제 풀이 속도라든가 꼼꼼함이 많이 무뎌졌네요ㅎㅎ
그래서 요즘은 128모의고사 풀기 시작했습니다.
9월 모평 때는 좋은 성적으로 인증하도록 해보겠습니다!
실수도 실력이고, 난이도가 낮은 수능이란 시험 특성 상 실수싸움의 요소가 큰 만큼 반성할 점이 많은 올해 모의고사 결과인 듯합니다.
+) 국수탐 최고 백분위와 최저 백분위를 맞춰보라는 퀴즈 당첨자는 (98,96)이라고 댓글을 남기신 넌픽션™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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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국어황이시네요 비문학 어떻게 공부하세요 비법점 국어덕분에 수능 전날 자살할것같음
독서는 그냥 기출분석 충실히 했습니다.
지문 읽고 문제 풀고 선지 별로 답 위치 체크하고, 전체 구조 잡아서 개요도 그리고, 그 다음에 구조 상 잉여문장들 캐치하고.
그냥 그렇게 공부했어요ㅎ
별로 특별한 방법이 없네요ㅠㅠ
몇개년 보셨어요 성적 오르신건가요????
국어 같은 경우는 고1, 고2 때 계속 92~94점 전전긍긍하다가 고2 11월에 98점 한 번 나온 게 최고점이었습니다.
3개년 기출만 봤습니다. 기출 분석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성격이어서요ㅎ 시각적 아름다움을 중시하고 그거에 뿌듯함을 느끼다보니요ㅠㅠ
저도 고2 98최고점 하나 찍고 점점 하향곡선 오지게 그림 근데 님 정도는 하향곡선도 아니네요..
수능 때 만점으로 최고점 갱신하실 거잖아요ㅎ
인정 앞구르기 뒷구르기 하는 부분 수능 잘봐여 님이랑 저 국어 100점 기원하고 국어 캐리로 대학가는 거 상상하면서 자겠음
국어가 최대 강점 아녜요? ㅅㅂ 3모 100 4모 98....

결론: ㄱㅁ올해 결과로는 국어가 최대 강점으로 보이네요ㅠㅠ
원래는 수학이 압도적이고 가장 약한 게 국어였는데 말이죠 흐규흐규
그래서 겨울 방학동안 국어, 사회문화만 죽어라 끌어올렸고요
수학 같은 경우는 이과 1등급 애들도 왠만하면 숙이고 들어오는 수준이었는데 올해 처참히 깨지고 말았네요ㅎㅎ 너무 거만했나 봅니다ㅠ
3월 국어 만점ㅎㄷㄷㄷㄷ
지렸읍니다...
인간은 의지의 생물체입니다!
학교 생활 편하게 하고 싶다는 강력한 의지로 부족한 실력 커버쳤네요ㅋㅋㅋㅋ
덕분에 쌤들 잔소리 안 듣고 편하게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살고 있습니당
현재 오르비 활동하는분중 최고 goat인듯
3모 전체백분위 100.00인데 한국사 4등급 간지무엇...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란 없다는 것을 보여주네요
그 뒤로 성적 떨어지는 걸 보면
역시...하나도 틀린 게 없는 위인분들의 말씀
4월 수학성적이 의아..
그래도 씹곹
그니까요...92점 진짜 멘붕 왔었네요...
존나 머싯다 100 100 100

그래봤자 교육청 모의고사죠ㅠㅏ...같은 현역문돌이 대가리 오지게 박고 갑니다

ㅠ.ㅠ수능 때 잘봐야죠..
와.. 저랑 똑같으시네요... 샤프가요...8ㅁ8
저 샤프 너무 좋아요!!
작년부터 지금까지 제가 가장 오래 쓴 샤프네요ㅎ
씹 goat
현역 문대가리 돌돌이 하나 더 머가리 박고 갑니다
엥, 왜 유월에 가형 보심?
4월 수학 점수에 완전 멘붕 와서 공부가 안 잡혀서요...
그래서 뭐든 변화가 필요했어요
128 모의고사 어때요??
후기 너무 궁금해요~
문제 질은 별로인 거 같아요
너무 쉽거나 더럽거나
사고를 요하는 문제는 딱히 없는 거 같아요
그냥 가격 대비 문제수가 많으니 문제 많이 풀면서 실수 줄이는 연습하는 용. 딱 그정도인 거 같아요ㅎ
가성비 좋은 모의고사라고 보면 좋을 거 같아요
답글 완전 감사합니다^^
살지 말지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 되었어요
와드박아도되나요
다음에질문할수있게
질문을 받기에는 아직 제가 증명해낸 것이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만...
질문은 환영입니다.
고1인데 국어 관련 질문해도 될까요??
넵.
수능 얼마 안남았는데 감사합니다. 지방고1이고 집에서 풀면 평가원도 2등급 초반 정도 나오고 고2 학평까지는 100점이 나옵니다. 다만 학교에서 보는 학평은 90점대에 머물긴 합니다. 이런 상황인데 따로 문학이라도 국어 공부를 해야할지? 본격적인 기출공부는 언제부터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집에서 풀 때와 학교에서 풀 때 점수 차이가 나는 이유에 대해서는 스스로 고민을 해보셔야될 것 같습니다.
지금 수능국어 공부를 시작한다는 것은 장기적으로 그리 도움이 되지 않으리라 봅니다. 경제, 심리, 과학 등 분야의 책을 읽으면서 독해력과 기본적인 배경지식을 쌓고, 공부 외의 다양한 경험들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책을 읽는 것이 비문학 독해력을, 경험이 문학 독해력을 가릅니다.
독해력이 기반이 되어야 수능공부도 수월하게 진행되고요.
저는 고3 들어가는 겨울방학에야 기출을 봤고, 전혀 시간의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그정도면 충분합니다. 오히려 너무 일찍 수능 국어를 접하는 것은 비문학의 경우 짧은 글 독해에 익숙하게 되어서 독해의 호흡이 짧아지고, 문학의 경우 문학적 감수성이 저해되어 생소한 작품을 쉽게 읽어내지 못하는 부작용이 야기되리라 생각합니다.
넵 조언 감사합니다. 원하는 대학 붙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