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가 자기 새끼를 절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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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입맛에 맞춰서 다른 생물이나 집단을 미화하거나 깎아내리죠 신대륙 이주자들이 자연파괴를 일삼았던 인디언들을 자연을 벗삼던 토착민으로 미화한 건 인종청소에 대한 죄책감을 씻기 위해서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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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입맛에 맞춰서 다른 생물이나 집단을 미화하거나 깎아내리죠 신대륙 이주자들이 자연파괴를 일삼았던 인디언들을 자연을 벗삼던 토착민으로 미화한 건 인종청소에 대한 죄책감을 씻기 위해서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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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수능
D - 123
인디언들이 자연파괴 했다구요? 처음 듣는 얘기라 좀 흥미가네요.
자연을 벗삼던 토착민을 죽였다고 하면 죄책감이 줄어드는지도 좀 의아함
(아메리카 인디안추장 시애틀이 보낸 편지).
워싱턴의 대추장(프랭크린 피어스 대통령을지칭)이 우리땅을 사고 싶다는 제안을 보내왔다.
대 추장은 우정과 선의의 말도 함께 보내왔다. 그가 답례로 우리의 우의를 필요로 하지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므로 이는 그로서는 친절한 일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대들의 제안을 진지하게 고려해볼 것이다. 우리가 땅을 팔지않으면 백인들이 총을 들
고와서 우리땅을 빼앗을 것임을 우리는 알고있다.
저 하늘이나 땅의 온기를 어떻게 사고 팔수 있는가?
우리로서는 이상한 생각이다.
공기의 신선함과 반짝이는 물을 우리가 소유하고 있지도 않은데 어떻게 그것들을 팔수가 있다는 말인
가? 우리에게는 이땅의 모든 부분이 거룩하다. 빛나는 솔잎, 모래 기슭, 어두운 숲속 안개, 밝게 노래하는
온갖 벌레들, 이 모두가 우리의 기억과 경험 속에서는 신성한 것들이다.
나무속에 흐르는 수액들은 우리 홍인(인디언 종족들을 가리킴) 의 기억을 실어 나른다.
백인은 죽어서 별들 사이를 거닐적에 그들이 태어난곳을 망각해 버리지만, 우리는 죽어서도 이 아름다
운 땅을 결코 잊지 못하는 것은 이것이 바로 우리 어머니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땅의 한부분이고, 땅은 우리의 한 부분이다. 향기로운 꽃은 우리의 자매이다.
사슴, 말, 큰 독수리, 이들은 우리의 형제들이다. 바위산 꼭대기, 풀의 수맥, 조랑말과 인간의 체온, 모두
가 한 가족이다. 워싱턴의 대 추장이 우리땅을 사고 싶다는 제안을 보내온것은
곧, 우리의 모든것을 달라는것과 같다. 대 추장은 우리만 따로 편히 살수 있도록 한 장소를 마련해
주겠다고 한다. 그는 우리의 아버지가 되고, 우리는 그의 자식이 되는것이다.
그러니 우리들의 땅을 사겠다는 그대들의 제안을 잘 고려해 보겠지만, 우리에게 있어 이 땅은 거룩한 것
이기에 그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개울과 강을 흐르는 이 반짝이는 물은 그냥 물이 아니라 우리 조상들의 피다.
만약 우리가 이땅을 팔 경우에는 이땅이 거룩한 것이라는걸 기억해 달라.
거룩할 뿐만 아니라, 호수의 맑은 물속에 비추인 신령스런 모습들 하나하나가 우리네 삶의 일들과 기
억들을 이야기 해주고 있음을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한다.
물결의 속삭임은 우리 아버지의 아버지가 내는 목소리이다.
강은 우리의 형제이고, 우리의 갈증을 풀어준다.
카누를 날라주고 자식들을 길러준다.
만약 우리가 땅을 팔게되면 저 강들이 우리와 그대들의 형제임을 잊지말고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한다.
그리고 이제부터는 형제에게 하듯이 강에게도 친절을
베풀어야 힐 것이다.
아포칼립토보면나옴. 외세가 오기전부터 고대문명은 타락하기시작했단건데 솔직히 외세의침략을 정당화하려는 말로밖에 안들림...
근데 아포칼립토 감독인 멜깁슨이 좀 극렬가톨릭보수주의자라..
마지막 장면이 참 인상 깊었는데.
사람은 자기 입맛에 맞게 상황을 판단하는것같음
나치 히틀러 문제도 사실 웃김. 그가 한 행동은 분명 잘못된건데 그런일이 똑같이 자행되었던 일본은 그냥 넘기고..게다가 독일 사회에 히틀러가 탄생한 근본적인 이유는 결국 제국주의로 인한 시장경제 파탄 때문인데...그로인해 1차 대전이 발발했고 그래서 히틀러같은 놈이 나온거 아닌가....
아, 지금 [악의 탄생][뉘른베르크]봐서 그런듯.. 내가 썻지만 뜬금돋네...
일본 그냥 안 넘겼어요. 극동아시아 재판 열어서 전범 처형 했구요. 일본 주권이 샌프란시스코 조약으로 50년도 초반에 회복이 겨우 된 거구요. 그 이후로 지금도 헌법상 군대가 불가능 합니다. 자위대는 군인이기 이전에 공무원 이런 마인드임. 다만 히로히토 일왕에 대한 건은 아쉽게 생각되네요. 그리고 시장경제 파탄으로 인해 1차 대전이 발발했다기 보단 1차 대전 이후 29년 경제 대공황 때문에 히틀러가 집권했다 이렇게 해석하는게 나아 보이네요.
일본의 경우는 독일과 다른게 한국전쟁이라는 냉전의 시작으로 기사회생한 경우.
영국, 프랑스 등 승전국이 바로 옆에서 전후질서를 재편하고 있는 독일과
전쟁과 혁명으로 어지럽던 동아시아에서 영향력을 지키지 위한 미국(미군정)에 의해 전범과 재벌들 묵인하던 일본.
바이마르 공화국이 무너지고 히틀러 아래서 저항하던 민주세력이 부상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독일에 비해
위로부터의 서구화로 민주주의에 익숙지않은 국민과 사회적으로 천황가부장제가 완고했던 일본.
일본의 경우는 독일과 다른게 한국전쟁이라는 냉전의 시작으로 기사회생한 경우
-> 그렇게 따지면 독일도 일본과 다른게 마셜플랜이라는 미국의 지원으로 라인 강의 기적을 이룩
영국,프랑스 등 승전국이 바로 옆에서 전후질서를 재편하고 있는 독일과
-> 실질 승전국은 미국,소련이었고 영프는 전후복구에 정신이 없었으므로 주도권을 미*소에 내줌 오히려 소련 치하에서 동서독으로 분단까지 되어서 일본보다 최악으로 치닫은 케이스.
전쟁과 혁명으로 어지럽던 동아시아에 영향력을 지키기 위한 미국(미군정)에 의해 전범과 재벌들
묵인하던 일본.
->일단 A급 전범들은 처벌했음. 그리고 재벌들은 처벌 대상이 아닙니다. 구조조정이 덜 된건 사실.
마지막 부분은 팩트인데 뭘 지적하시려는지 잘 모르겠네요. 그래서 일본이 민주주의에 실패?
그렇게 따지면 독일도 일본과 다른게 마셜플랜이라는 미국의 지원으로 라인 강의 기적을 이룩
-> GHQ가 전후 일본을 일명 아시아의 스위스로 알려진 농업국가개조를 원칙으로 했으나 한국전쟁 발발로 전면폐기되었다는 부분에서 차이가 있다는 말. 마셜플랜은 유럽부흥계획인 동시에 일본도 수혜대상으로 보는 시각도 있죠. 차이가 아님.
실질 승전국은 미국,소련이었고 영프는 전후복구에 정신이 없었으므로 주도권을 미*소에 내줌 오히려 소련 치하에서 동서독으로 분단까지 되어서 일본보다 최악으로 치닫은 케이스.
-> 주도권은 분명이 미소가 가지고 있었던건 맞으나 영프가 안보리로서 전후재편에 나선건 사실. 이들의 유럽내에서 영향력은 아시아에서 공산화분쟁중인 중국과 한국의 영향력과 차이.
일단 A급 전범들은 처벌했음. 그리고 재벌들은 처벌 대상이 아닙니다. 구조조정이 덜 된건 사실.
-> 제가 댓글을 충분하게 달지 않았나 보네요. 연합군의 사법적처리는 이루어졌으나, 냉전의 시작이라는 국제상황이 내부모순을 극복못하고 구세력의 재등장의 빌미를 주었다는 점이 일본이 독일과 다른 점임을 말하고자 했는데.
마지막 부분은 팩트인데 뭘 지적하시려는지 잘 모르겠네요. 그래서 일본이 민주주의에 실패?
-> 마찬가지. 일본의 민주주의는 싸워서 쟁취한 그것은 아니었고 결국 평화헌법과 형식적 민주주의 구축에도 불구하고, 앞서 말한 국제적, 정치적, 역사적인 이유로 50년 장기우경화의 길을 걷고 있죠. 이런 사정들이 맞물려서 "독일은 안넘어가는데 일본은 넘어가는 이유"가 설명이 되는 거고. 다시 읽어보니 '넘어가다'의 주체가 누구냐에 따라 님이나 저같은 다른 의견이 나올 수 있겠네요. 딱히 지적이나 태클 걸려는 의도의 댓글은 아니었습니다. 즐공.
순서대로 편하게 님의 논지를 1,2,3,4로 할께요
1. 맞는 말씀. 저도 동의.
2. 영프가 전후재편에 관여했다는 것은 인정. 그러나 그 영향이 극히 미미했음. 영향력의 차이라고 언급하신 부분이 당시의 아시아인지 오늘날의 아시아인지는 모르겠으나 오늘날을 기준으로 볼 때 적절한 비유라고 생각되네요.
3. 구세력의 재등장의 빌미는 100번 동감. 독일과 일본의 차이겠죠.
4. 일본의 민주주의는 싸워서 쟁취하진 않았지만 영국과 유사한 점이 있으므로 불온전 및 불완전하다고 보기는 힘든 면이 존재. 장기우경화에 대해선 저도 의견이 일치하네요. 최근까지 자민당이 정권을 내준 적이 없으니. 하지만 이것은 일본 국민 내부의 문제라고보 사료됩니다. 투표권은 결국 국민들에게 있었고 그것이 최근 3년 내에 여실히 드러났죠. 즐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