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일도 안남은 이 시점에서
게시글 주소: https://dev.orbi.kr/0001780740
제가 운영하고 있는 수험생 카페에 쓴 글입니다.
오랫만에 들려서 글 쓰네요.. 제 코가 석자인지라..
공부를 하면 떨어지는듯한 느낌에 공부에 소홀히 하면서 놀앗던 시기도 미친듯이 하루 3~4 시간 자면서 해보기도 했었는데ㅋㅋ..
아무튼 파이널 기간입니다.
50일도 안남았어요.. 공부들은 잘 진행되고 계시나요?
사실 대학도 못가고 1년 더하면서 이런거 쓸 주제는 안되지만 나름 300인 카페 장이기도 해서 써 보려 합니다.
최근 들어서 공부, 시험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실력은 오르는거 같은데, 오르지 않는 점수.. 이럴 때 드는 회의감, 시험이 다가 올 수록 심해지는 긴장감 등등
점점 조급해질거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조금 더 여유를 가졌으면 해요.
50일도 안남은 이 시점이 어떻게 생각하면 길고, 어떻게 생각하면 너무나 짧습니다.
길게 여겨지는 분들은 어느정도 공부가 마무리 되어가고 공부의 효과가 슬슬 나타나기 시작한 분들이라 걱정이 되지는 않고,
짧게 여겨지는 분들이 걱정이 되서 쓰는 글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여유를 가지세요.
여유라는 뜻이 놀라는 뜻은 아닙니다. 조급해서 지금 뭘 하는지도 모르겠고, 방대한 양에 주눅이 들어서 공부를 소홀히 하지말라는 뜻입니다.
자신을 믿고 지금껏 열심히 한 만큼 혹은 열심히 안했다면, 그 동안 아껴놓은 열정을 마음껏 쏟아내세요.
모의평가와 기타 모의고사는 진행 과정을 평가할 뿐입니다. 거기에 연연해 할 필요는 없습니다.
끝까지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쏟아부은 자만이 수능에서 보답을 받게 되어있습니다.
여기 예를 들 수 있는 사람 있잖아요. 저....
작년 6월 9월 기똥차게 잘봐놓고 힘들다는 의대수시도 뚫고 닐리리 놀다가 수능에 처음으로 받아보는 점수 받았습니다.
고작 3주 풀렸었는데요..
마지막까지 3월 초의 마음가짐 계속해서 상기하시면서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얼마 남지 않았어요. 우리 300인 만들던 때가 이미 6달 전입니다. 1/5 밖에 안남았어요.
해놓은게 아까워서라도 열심히 해야죠. 그리고 삽쌤의 빵빵한 지원까지 받았는데, 받은만큼은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의욕은 있으나 할게 많아서 막막하신 분들!
이제는 새로운걸 시작하기에는 늦었습니다. 다른 과목은 완성이 됬는데, 유독 안나오는 한 과목이 아니라면,
지금은 여태까지 해놓은 걸 보고 또 봐서 완전히 내것으로 만드는 기간이에요.
올해는 ebs라는 시험범위도 있으니, 마지막 정리는 그 어느 수능보다도 중요합니다.
70%는 이미 본게 나오니까요.
제가 지금 배우고 있는 모 선생님께서는 깔대기 학습법으로 마무리를 하라고 하십니다.
지금까지 공부한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지식들을 모아서 정리하고 내 것으로 만들어 공부해야할 양을 줄이는 방향으로요.
최소 20일은 남겨놓고 지금 진행중인 모든 것을 마무리 지으셔야 합니다.
ebs, 지금까지 한 공부 정리해서 수능 시험장에 들어가야죠.
20일은 파이널 강좌도 어떤 진도과정에도 방해 받지 않는 자신만의 시간을 만들으셔야합니다,
20일중 하루는 수능전날이라 학교도 가봐야하고 뭐하고 3일은 컨디션 만드느라 공부시간 부족하고
하면 20일도 실제로는 2주정도 밖에 안됩니다.
개인별로 목표도 공부양도 다르니 조금씩 날짜 차이는 있겠지만 , 적어도 2주는 마무리를 짓고 들어가셔야 해요.
수능보러가면 정말 하얘집니다. 아주아주 새하얘져요. 그 때는 2주동안 내것으로 만든 체화시킨 지식만이 시험볼 때 도움이 되요.
나머지는? 적용도 못해봅니다. 기억이 안날뿐더러 익숙하지 않아서 서투르고 말리게 되고...
그만큼 마무리 공부가 중요합니다.
위쪽에는 남은 기간의 마음가짐, 아랫쪽에는 구체적 방법에 대해서 썼습니다.
두줄 요약으로는
1. 차분해져라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지 않느냐
2. 배운것을 정리하고 내것으로 만드는 것이 파이널 기간의 최대 목표이다
이 글은 저한테 쓰는 글이면서 여러분께 꼭 해드리고 싶은 말입니다.
n수 생은 깊은 공감을 현역은 깨달음을 얻기를 바라면서요..
이만 줄입니다. 수능 끝나고 정모 한 번 하죠. 논술도 다 끝나는 1월에 현역, n수 모두 모여서 술 한잔하면서 1년 회포 풉시다.
믿습니다 여러분을
우린 할 수 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test 1 0
test
-
오르비문학 1화 0 0
오르비문학 1화
-
Test 0 0
Tetsteyey
-
수학 4등급만 받으면 2 0
쫀득하게 인서울 할 수 있는데
-
엘든링 왜 자꾸 멈추지 1 0
컴퓨터 좋은건데 씨발
-
목 졸라줘 5 1
켁켁켁 숨막혀 ㅜㅜ
-
시험지에 따라서 난이도가 가장 극단적으로 달라지는 번호같음....
-
개쉽게 풀리는데 이거 맞나
-
정시로 갑시다 8 0
내신반영을 노려서 내신 깡패 정시러
-
나왔어 12 0
다시감 근데 저게 왜 이륙햇냐
-
갑자기생각난썰 1 1
고1 2학기 학급회장선거때 후보가 2명이엇는데 그 친구들 둘이 합의하고 한명이...
-
그만하고 잘까 1 0
흐름이 끊겨버렷네
-
세기말 수능 1 1
200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
강은양t 0 0
현역 고3이고 작년까지 모고 3~4등급 나왔는데 지금부터 강은양t 들으려고 합니다....
-
2시열차 1 0
출발
-
지금 강민철 현강 다니고 있는데 저랑 너무 안맞는 느낌이 심하게 들어서...
-
뭘 해야하나요 0 0
이번에 고등학교 2학년 된 이공계 지망하는 지방 일반고학생입니다. 생기부를 제대로...
-
이게 오르비를 재밌게 오래하려면 10 4
수험생활을 지속해야 함
-
에ㅔㅔㅔㅔㅔㅔㄴ들리스레인ㄴㄴ 0 1
폴온마이헐트 코코로노 키즈니ㅣㅣㅣ
-
내 이상형 중단발에 속눈썹 1 0
-
우와 보추야동 많이떴다 2 2
보다자야지
-
심심한데 무물보 5 0
응애 나 아가학생
-
본인 물1 점수 꼬라지 0 1
3모 48점 (99) 5더프 47점인가였는데 시험이 어려웠어서 전국석차 30등쯤...
-
오후8시부터자다가깼더니 1 0
다시잠이안오네.. 비상..!!
-
생각나는구나
-
ㅇㄴ근데 0학점 패논패과목을 오ㅑㄹ케 빡세게시켜 0 0
그냥 좀 봐주면 안되나
-
시발점 한 다음 스블 0 0
고2이고대수 개념원리, 쎈, 고쟁이 했습니다개정 시발점 사놓은 게 있어서...
-
러셀 외부생 더프 성적표 0 0
문자로 발송되나요?? 아님 직접 찾으러 가야햐나요??
-
원래 사람은 별을 쫓아 달려갈 때 가장 빛나는 법이여설령 닿지 못할지라도적어도 내...
-
저걸 어케 함 진짜 와.. 원과목 중 생1만 수능공부로 안해봤는데 안하길잘한듯
-
시발 나 개폐급임 2 1
조별과제 하는족족 내것만 교수님 피드백 나오고 술처먹다 팀원들한테 자료 제출 개늦게하고 자퇴마렵다
-
딱 한 마디만 하고 자러감 9 3
미쿠 ㅈㄴ 예뻐어~~~~~~~~~~~~
-
중앙대 가기 59일차 3 1
안녕하세요 중앙대29학번 부산사나이 이동현입니다 음 오늘이 벌써 59일차군요...
-
이제 좀 자보실까 11 1
음음
-
리젠존나느리네 1 0
오르비망함?
-
너무멍청해짐 1 0
ㅜㅜㅜㅜㅜ
-
생윤 진짜 1도 모르는 쌩노베인데 누구 듣는 게 좋을가여
-
15살과 엄마 그 사이는 2 0
뭐라함 급함
-
대신 연세대 가겠다 선언
-
작년 10모 20번 0 0
이렇게 푸는거 맞나..?
-
위키하우 도움 ㅈㄴ 안되네 6 0
ㅗㅗㅗㅗㅗㅗ
-
새르비 할수록 4 0
헛소리가 늘어가는듯
-
아니 난 신라면 쳐돌이라 5 0
신라면만 먹는데….
-
내가사실은생명과학을좋아함 1 0
수능말고 그냥생명과학
-
. 11 1
-
님들 최애 과목 말해보셈 7 0
난 국어
-
님들 최애 라면 말해보셈 10 0
난 신라면
카페 관련 이야기는 알아서 필터링 해주시면 됩니다..
같은 내용을 쓸데 없이 길게만 썼네요.
방구발사
..?
제 댓글의 댓글에,, 아주 좋은 충고 감사합니다.
이렇게 적어주십쇼!
무슨 의도 이신지 모르겠지만
아주 좋은 충고 감사합니다.
공개글로 하십쇼!
왜 이러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유를 여쭤도 될련지요?
아 저는 삽쌤 강의를 듣지도 않고 알바도 아닙니다. 오해하지마셔요.
제 카페에 있는 학생들에게 무료로 교재를 제공해주셨습니다
무슨카페인가요?
네이버 tpsg 카페입니다
dc 인강갤러리 에서 저와 같이 나오신분들이 주축이구요
스크랩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