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멜로 실험은 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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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80606020001&wlog_tag3=naver
[연구팀은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아동보건·인간개발연구소에서 실시한 영유아 보육 및 청소년 발달 조사데이터 중 만족지연(인내심)을 측정한 생후 54개월 유아 918명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연구팀은 원조 실험과는 달리 분석의 초점을 부모와 가정환경에 맞추기 위해 분석 대상의 절반이 넘는 554명의 아이 엄마는 대학 교육을 받지 못한 이들로 선정했다.
NIH의 만족지연 실험은 원조 마시멜로 실험과는 달리 쿠키, 초콜릿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앞에 놓고 15분의 절반인 7분을 기다리도록 했다. 그 결과 많은 아이들이 7분을 참은 뒤 더 많은 간식을 받는 것이 관찰됐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엄마의 학력 수준에 따라 아이들의 참을성에 차이를 보였다. 엄마가 대학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아이들은 68%가 정해진 시간을 참았고 대학 졸업을 하지 못한 엄마의 아이들은 45%만 7분을 참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정환경이 어려운 아이들이 참지 못하고 간식을 먹는 것이 많이 관찰됐는데 이는 가정형편 때문에 미래 보상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하기 때문으로 연구팀은 해석했다.
연구팀은 실험에 참여한 아이들을 장기간 추적해 계산능력과 읽기능력을 확인한 결과 참을성을 갖고 7분을 기다린 아이들과 그렇지 않은 아이들의 수준 차이가 표준편차 이내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연구진은 영유아 시절 인내심 여부와 아이의 미래를 결부시킬 이유는 없다고 설명했다. ]
[출처: 서울신문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1. 우리 남매는 가난할 때 먹을 것으로 계속 싸웠다.
하루만에 사온 딸기 한박스가 다 없어진다.
포도도 그렇다. 고기라도 사오시면 그날 저녁이 끝이다.
사실 당연한 것이다. 우리는 그런 특별한 날이 적었기 때문에.
우리는 그런 운 좋은 날이 적었기 때문에, 이 날 먹지 못하면 나중에는 먹을 수가 없었다.
인내심이라는 것은, 꽤 허울 좋은 소리인 것 같다.
그런 말을 믿을 수도 없었다. 그때는 그랬다.
가난한 집의 아이는 항상 불안감에 차있다.
어떤 적이 있었냐면, 집에 고양이가 들어오면 무서워서 몸이 굳었다.
집에는 아무도 없었다. 나는 초등학교 4학년이고 형 누나는 중학생.
어머니는 일하고 계신다.
어쩌면, 가난이라는 요소는 어린아이에게 외로움과 의심, 불신을 주는 것 같다.
나는 어머니가 돌아오지 않을까봐 떼를 쓰면서 혼자 있기가 싫다고 했다.
물론, 이 형편에는 그럴 수 없었다. 그저 참는 수 밖에는 없었다.
이 때의 경험은 가족들이 나에게로 돌아오지 않을 것 같은 두려움을 가끔 주었다.
그리고 다리를 부러졌을 때의 의존이 더 강해진 계기도 되었던 것 같다.
그때는 불안정했었다. 만약, 내가 조금 더 형편이 좋았었다면 달랐을까?
그랬을까..?
2. 왜 참아야하는가? 틀린 자기계발서가 흥한 이유는?
참아야 한다. 인내해야 한다. 그래야 성적을 잘 받고 좋은 인생을 살 수 있어.
그래야, 이 사회의 시험에 잘 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요즘에 드는 생각이 있다. 과연 지금 참지 않고 즐기는 사람은 틀린걸까?
세상은 우리에게 참으라고 한다.
어떨때는 세상은 우리에게 미치라고 한다.
어떨때는 참지 말라고 한다.
그 때에 우리가 감동받던 이야기.
사실 참는 것이, 인내하는 것이 그때에는 옳았을 수도 있다.
그렇게 참았었지. 나도 그랬었지.
그러고 나서 보니, 사실 나쁜 성격이라는 것은 없었던 것 같아.
그 성격의 장점을 찾으면 좋은 성격이 되고, 좋은 성격도 단점이 될 때가 있어.
하지만, 참고 인내하는 성격이 아마도 시험공부하는 데에는 꽤 도움이 되는 것 같다.
그렇기에 모두에게 우리는 참으라고 강요를 하곤 한다.
여러 학생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만약, 학생이 지금 참고싶어하지 않는다면,
지금 당장 하고싶다면 나는 참으라고 해야할까?
마시멜로의 이야기를 예로 들으면서 말려야할까? 생각이 많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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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과외썰 들어보면 이런걸 많이 느낀다 하더라고요
나도 서울대 와서 행복하게 살고 있지 않은데
또 졸업해도 지금처럼 악착같이 살아야 되는 것도 알고 있는데
자기는 그걸 알고도 선택해서 온 거지만(뭐 사실 고딩이 뭘 알았겠습니까. 그냥 대학 잘가면 좋은갑다 했겠지)
그게 싫다고 하는 애를 굳이 깎고 깎아서 이 길에 끼워넣어야 할 이유가 있겠느냐고
이것에 대한 얘기도 한번 해볼게요.
[뭐, 공부 안맞는 사람도 있어. 충분히 그럴 수 있는데,
지금 당장 할 수 있는것도, 지금 당장 중등교육의 교양을 쌓을 수 있는것도 공부니까..
어쩔수없지 ㅋㅋ
그런다고 다른 대안이 있는것도 아니니까
다른 확실한 대안이 있다면 때려칠 수도 있겠지만 그러기에는 그때의 나는 아무런 능력이 없었어..]
이게 현타온다는 학생에게 보내준 제 대답이었고 학생도 동의했습니다.
그래서 세상엔 맞는 말 하나도 없다고 생각함
이 말조차도
진리를 찾아서 여행 떠냐야...ㅎㅎ
나생고존이 어떤 의미인지 조금씩 알 거 같아요 그렇지 않나요?
그렇죠. ㅎㅎ
이거문제잇엇는데 어디엿지 기억이안나네 비문학인가로잇엇던거갇은데
그런가요?? 이거 최근에 뉴스 나와서 작성해봤어요.
호밀밭의 파수꾼이 생각나네요
꼭 사회시스템 속에 본인을 맞추어 살아야 된다고 생각 하지는 않아요
다른 사람들이 본인을 부적응자라고 비난할때도, 본인의 곧은 기상이 꺾이지만 않는다면,,
좋고, 옳은 말씀입니다.
일반화하기는 어렵지만 타국에서 공부해본 경험상
대한민국 국민들만큼 치열한 경쟁 속에 삶을 영위하는 국가는 드문거 같아요
(진짜 외국 게으른 애들이 대부분임..)
사회구조 탓을 할 순 없지만 아직도 조선의 가치관, 전통유교적 가치관이 팽배해 있어서
사농공상 중 ‘사’ 한 곳에만 집중한다고 느껴요. 모두 다 선비가 될 수 없는데.. 조국의 말처럼 모두 다 개천의 용이 될 수가 없는데,,
북유럽 사회주의 국가들처럼 공부를 못해도, 혹은 공부를 선택하지 않아도
떳떳하고 자랑스럽게 버스운전을 할 수 있는 날이 올련지요, 그런 세상이면 좋겠어요!
그러면 과외학생들에게.. ‘공부를 선택하지 않고도 사회에서 너가 할 수 있는 일은 무궁무진해’라고 답해줄 수 있을텐데
경쟁은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해요.
다만, 그 경쟁을 말씀주신 '사'에서만 진행한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게 문제가 되는 것은, 충분한 시간이 주어진다면 공부를 열심히 할 의지있는 아이들도,
공부를 열심히 하고싶지 않은 아이들도 모두 불행해진다는 것입니다.
경쟁 자체를 부정하진 않습니다, 필요이상으로 치열하다는 점을 짚고 싶었어요
600년이 지나도 우리 모두 선비만을 바라보고 달리라고 길러져왔기에
리스크와 리턴을 저울질해서
로우리스크 하이리턴이라고 판단되면
하는거고
하이리스크 로우리턴이면 시도하지 않는게 일반적인 상식인데
마시멜로 실험은 사람에 따라 판단하게 되는 리스크의 값과 리턴의 값이 다르기 때문에 단지 인내력을 측정하기에는 부적절한 실험 이므로 실험에서 참는쪽이 더 성공한다고 해도 인내력과 성공률의 상관관계가 있다고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