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식

보성전문학교 [686476] · MS 2016 · 쪽지

2018-06-15 22:59:34
조회수 1,235

일제의 토지조사사업이 ㅎㄷㄷ하네요

게시글 주소: https://dev.orbi.kr/00017475541

http://theme.archives.go.kr/next/acreage/namesearch.do?formType=old


서울이랑 대도시 권역은 행정구역이 꽤 바뀐 듯 한데.. 지방 특히 시골쪽일수록 이때(1912년 경) 정해진 행정구역이 거의 그대로 내려오고 있네요.


친가 있는 행정구역(경북 ㅇㅇ군 ㅇㅇ면 ㅇㅇ리)도 보니 'ㅇㅇ동' 명칭이 'ㅇㅇ리'로 바뀐거랑 면 이름만 바뀌어 있고 리 구획은 완전히 지금과 똑같은 수준.. 토지 지도도 유사도가 상당한데 측량을 그 당시에도 상당히 정확하게 했다는게 신기할 따름.


더 놀라운건 네이버 지도의 지적편집도에 있는 토지 구획과 토지에 할당된 지번도 대다수 똑같거나 비슷하다는 것(농촌에는 새마을운동 하면서 농지 모양 바뀐거랑 하천 도로의 개량으로 차이나는 정도?) 친가가 있는 땅이 100년전에도 완전히 똑같은 구획으로 되어있으니 신기할 따름. 그때는 초가집이었으려나..


다만 이건 도시쪽은 꽤 다르네요. 도시화가 어마어마하게 진행되어서 논밭이던 데가 모조리 건물들이 지어졌으니..


한편으론 X바리들 토지 조사를 저렇게 꼼꼼히 해놓고 수탈하는데 이용했다니 씁쓸할 따름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