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같은 경우는 수시쓰면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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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평 132/34 입니다 인문계열이구요 ㅜㅜ
그런데 9월평이 비교적 쉬운반면 제컨디션과운은 잘따라 주어서
많이 거품이 꼇다고 생각합니다 절대적인 공부량도 부족했구요..
정말 지금혼란스럽네요 ㅠㅠ
예비역으로서 벼랑 끝에서서 올해가마지막인데
고등학교 때 공부랑 담을 쌓고 지내서 내신이 4.5등급..
논술 이런거 하나도 모르고그냥 지냈는데
수시 저같은경우는 어떡해야 할까요?
어디서 찾아야될지도 모르겠고;; 검색은 해보는데 이말이 저말같고 ㅜ
도와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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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문맥 상 9월 성적이 다른 시험성적에 비해 크게 오른 것으로 판단됩니다.
아시다시피 결국 가능성은 둘 중 하나겠죠. 실력이 진짜 크게 올랐거나, 뽀록이 터졌거나.
근데 이걸 쉽게 판단할 수 없는 게, 6월과 9월과 비슷한 집단으로 구성되어 치르는 시험은 본 수능을 제외하고는 더 이상 없습니다.
이게 긴가 아닌가를 판단할 수 있는 기회 자체가 없다 보니까 판단을 힘들게 하는 것이지요.
결론을 쓰면,
1.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와 같이 '일반선발'에서 3개 등급합 6을 최저학력기준으로 요구하는
수시 일반전형에 반드시 원서를 내십시오.
연세대 수시를 내셨는지 안 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오히려, 저 132라는 언수외 등급을 본 수능에서도 받는 데 성공한다면 위 학교들의 일반선발 최저학력기준을 만족하게 되고
최소한 저들 학교의 판단을 받아볼 수 있는 기회는 생기지 않습니까.
수시 일반전형에서 학생부 등급은 논술 앞에서 한없이 작아져서 슬퍼지는 존재일 뿐입니다.
2.일반선발에서 2개 2등급을 요구하는 학교들의 경우, 위 네 개 학교들과 시험시간이 겹치지 않는 범위에서 쓰기는 쓰되, 아주 높은 합격가능성을 기대하지는 마십시오.
(현재 대부분 대학들이 각 모집단위마다 논술을 언제 볼 건지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지해 놨습니다.)
상식적으로 3개 등급합 6을 만족하는 인원과 2개 2등급을 만족하는 인원들 중 어느 쪽이 더 적을 지는 자명하지 않습니까.
특히 우선선발에서 논술 100%만으로 선발하는 경희대, 우선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역시 높은 서울시립대는 쓰기는 쓰더라도
논술실력이 아주 뛰어나다는 판단이 서지 않는다면 거기서 합격되리라는 마음은 비우고 지원하십시오.
3.지금까지의 설명은 인문계열이라는 전제 하에 쓴 것인데, 뒤의 34가 사탐 등급이 맞다면, 남은 기간동안 사탐공부 열심히 하십시오.
인문계열에서 서울 소재 주요 15개 대학은 당연히 언수외 성적이 중요하지만, 일단 비슷한 성적대의 사람들이 모이고 나면
그들 사이를 가르는 최종병기는 결국 사탐입니다.(제2외국어는 응시하시나요?)
4.만약 성적이 9월과 다른 방향으로 본 수능에서 전개될 경우 그 때를 대비한 플랜 b도 생각을 해야 합니다.
경희대 국제캠퍼스, 중앙대 안성캠퍼스와 같이 분교에서 이원화 캠퍼스로 전환된 곳들에 대한 지원도 한 번쯤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들 학교들은 본분교 통합이 적용되는 2012학번들부터 서울캠퍼스 학생들과의 차이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