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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렌 [278738] · MS 2018 · 쪽지

2011-09-09 00:51:02
조회수 512

이 글을 읽는 수험생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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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밤입니다.

유가에서는, 특히 주역에서는 서로 짝을 이루는 두 가지로 수많은 것을 설명하려고 합니다. 그러다 보면, 자연히 밤이라는 기간은 힘든 기간, 어려운 기간으로 비유되지요.

지금은 밤입니다.



그러나, 끝내 낮이 오듯이, 주역에서는 영원히 이어지는 것이 없다고 말합니다. 길고 긴 밤이더라도, 끝없이 넓은 땅 밑에 해가 있어 땅 위는 그저 캄캄하더라도,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자신의 힘을 기르고 있다면, 어느 순간 해가 뜬다는 거죠. 그렇기에 기다리라는 거고요.

또한 논어의 첫머리에, 다른 사람들이 알아주건 그렇지 않건, 자신이 생각하는 길을 걷는 이가 참된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느 쪽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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