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학 논술 합격법 - 셀프 첨삭 기법
게시글 주소: https://dev.orbi.kr/00016742286
독학 논술 합격! 가능합니까? --------
소자본창업 대박! 될까요?------------
5등급에서 돌연 1등급으로!
단돈 300만 원으로 시작한 사업- 월 순익 천만 원!
"죽기로 마음먹으면 안 될 일 없어...
모두가 안된다는 일, 보란 듯이 해냈다!"
가끔 보이는 신문 기사 같지만
우리 모두는 이런 신화를 목타게 찾아 봅니다
이 땅의 모든 공부하는 이들이... 또한 이 땅의 모든 장사하는 이들이...
사실 논술강사로서 학생들로부터 이런 질문을 받으면 상당히 난감하다.
그런 일이 어찌 전혀 없기야 하겠는가? 사람이 하는 일인데.. 하지만 말이다. 문제는 보편타당한 확률
이 얼마나 되냐는 것인데..
냉철한 현실을 알려 주자니 질문자가 너무 좌절할 것 같고, 정확한 정보를 설명하면 기를 꺾어 학원
프로모션 하는 것이 되고 만다.
시간이 많이 남아 있을 때는 진통제로 "된다. 된다" 해도 스스로 이치를 깨달아 기회를 살릴 수가 있지
만 점점 촉박해져 갈수록 일시적 진통제는 죽음으로 가는 약일 뿐이다.
문제는 이런 질문자일수록 실제 논술 기출문제 한편 스스로 풀어 보지도 않는 채 막연한 질문만 해댄
다는 점이다.
아무리 좋은 조언이라도 스스로 약간의 땀을 흘려 노력을 해 보아야 도움이 되는 것인데.. 논술 독학
도, 소자본창업도 작은 확률이라도 성공시키려면 최소한의 기본은 갖추어야 한다.
자! 이렇게라도 해보자.
정녕 독학 논술을 해 볼 생각이라면 기출 논술 한편을 시간 재서 풀고 자신이 쓴 답지를 스스로 나름
첨삭해 볼 줄 알아야 한다. 그저 논술 공부 방법론이나 논술 전형에 대한 상담 같은 일반론만 알아 보
는 것은 의미가 없다.
곧 "논술하는 방법론을 공부하지 말고 논술을 바로 공부해야 합격할 확률이 높아진다".
하지만 거울, 곧 해설지(=첨삭)가 없는 풀이라면 무슨 도움이 될 것인가?
-셀프 첨삭 순서-
1. 우선 주어진 분량과 시간을 맞추는 연습이 되어야 한다.
-실제 시험장에 가면 볼펜이 휘날릴 정도로 빨리 써 내려가야 한다. 그러면서도 앞, 중간, 마무리 단계
마다 전체의 흐름이 크게 꼬이지 않도록 길이를 잘 조절해 가면서 써 갈수 있어야 한다.
즉 중언부언의 반복이나 논점에서 크게 벗어나는 잔소리를 쓰지 않고도 필요한 내용만 가지고 길이
를 늘리고 줄이고 할 수 있는 문장력이 길러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 말은 글을 많이 써 봐야 이런 여유
의 스킬이 길러진다는 말이 된다.
2. 논제를 정밀하게 분석하여 그에 맞는 단락 구성이 되어 있는지 전체 답지의 큰 조각 형태를 체크한다.
논술 답지가 모두 서-본-결론으로 구성되는 것은 당연히 아니다.
- 대안 제시, 비판, 요약, 논증, 분류.. 등등의 각 서술 방식에 맞는 단락 구성이 되어 그 안에 정확한 키
워드가 들어가면 일단 본인이 작성해 가기가 쉽고 둘째 채점자가 글을 간명하게 읽어 낼 수가 있어
서 키워드의 정확도 여부를 떠나서 정성평가적 관점에서 득점 확률이 높다.
논술 채점은 정량, 정성의 두 가지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채점자가 일목 요연하게 읽어 낼 수 있
는 구성이 선행될 때 정성적인 득점 확률이 높을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각 대학의 채점 기준표 상에 보면 내용적인 키워드 점수가 형식과 관련 관련이 있는 구성의 점수보다
높지만 논술 채점이란 논술의 특성상 단락 구성이 먼저 정확하지 않으면 그 안의 내용 키워드가 아무
리 정확해도 위치 지점이 부정확하게 되기 때문에 의미가 부정확하게 된다.
3. 주요 논점의 표현은 압축적인 키워드 화가 이루어져 있는지? 살핀다.
- 논술은 수필이나 소설류가 아니기 때문에 같은 의미라고 해도 소위 "용어화"가 되어 있어야 함축적
인 의미가 깊고 간명하게 전달된다. 아울러 글의 분량도 조절할 수가 있다.
예를 들어보자. " 안에 들어 있는 - 내포된, 바깥 영역의- 외연의, 하나하나의- 개별적인.." 이처럼 평범
하지만 논술적인 용어로 표현되어야 득점이 높아진다.
4. 각 단락 간에 일정한 논점( 대개 서론이나 서두에서 밝힌 쟁점이다)이 끝부분까지 일관되게 흐르고 있는가? 확인한다.
글을 길게 쓰다 보면 중간쯤 와서는 처음 했던 주장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내용을 뿌리고 있는 경우
가 많다.
논술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논리적 일관성과 근거의 정확도이다.
이런 것들은 학생 본인이 자신의 답지에서 직접 찾아 내기란 어렵다. 하지만 노력을 해 보라는 것이다.
5. 비문 (문장 자체가 문법적으로 성립되지 않거나 부자연스러운 것), 불필요한 용어의 반복적 사용,
끝말 이어가기 식의 글 흐름, 주어 없는 문장, 주어 앞의 긴 서술 (영어에서도 긴 주어는 가주어를 이
용하여 뒤나 중간으로 뺀다), 수동태식 문장의 남발, 한 문장이 2-3개 줄이 훨씬 넘는 장대한 길이의
문장... 등이 있는지? 체크한다.
마치 수학의 미적분, 방정식 등을 풀 때 시간에 쫓기면 사칙연산 착오로 틀리는 경우가 많듯이 글을
자주 써 보지 않으면 자신의 생각이 표현이 잘 되지 않는다.
위의 5항목 체크가 셀프 첨삭의 가장 기본적인 사항이다. 물론 처음부터 자신의 답지에다 바로 적용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대학 홈피에 제공되는 예시답안지는 위의 경우처럼 상세한 방식의 첨삭은 올라와 있지 않다. 단지 예
시 답안 자체와 이에 대한 간략한 통합적인 해설만 제공되어 있다.
위와 같은 식으로 첨삭이 되면 대강 아래 예시처럼 사안별 체크가 이루어진 상세 첨삭지가 된다.


만일 이와 같은 상세한 첨삭을 한두 번 받음으로써 셀프 첨삭 법 자체를 좀 익혀 둔다면 다음부터는
기출, 모의논술을 푼 다음 셀프 첨삭을 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논술에서는 첨삭 해설이 모든 것이다. 첨삭 과정이 곧 지문 독해력, 논제 분석력, 문장의 표현과 관계
된 모든 요소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학교 선생님이 건 논술전형으로 합격한 실력 있는 선배이건, 아니면 안면 있는 논술 학원 강사이건 어
떡하던 한 번쯤은 첨삭을 받아 볼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애를 쓰면 어딘가 길이 있게 마련이다.
문제는 정확한 첨삭 매뉴얼만 익히면 다음부터는 혼자라도 부족하나마 스스로 쓰고 첨삭하고 하며 독
학해 갈 수 있을 것이다
독학 논술 화이팅!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이거 개쩌는 공부법인듯 2 1
1주마다 문제집 제끼고 오르비에 인증하기 앉아있는 시간은 같지만 공부량 ㅈㄴ 늘어난게 체감이 됨
-
윤사 코드원 샀음 1 2
윤사 개박살 났으니까 그래도 김종익 플러스 해서 코드원까지 하려고..
-
전화하고싶다 3 0
누구든좋으니까
-
작년에 2 0
2월부터 수능까지 새르비에 항상 있었던 사람이 있음
-
소아과 의사 누구였지 6 0
오르비언 ㅇㅅㅇ
-
한 달 뒤 새르비 상황 1 3
제목:진짜 다 뒤1졌냐? 2분전 조회수 8 작성자 수능 ㅈ된 설의적표현 내용:
-
???
-
수1 자작 0 1
수열 문제입니다. 거의 국밥 유형인 케이스 분류 문제에요. 오류 발견하시면...
-
아빠 안잔다 2 1
채널 돌리지 마라
-
유튜브하나보고 1 1
마저공부해야지
-
머리 안돌아가서 인강듣는데 2 0
인강도 내용이 잘 안들어옵니다.. 이럴땐 걍 자고 내일할까요?
-
저 누군지 모름? 1 1
구름과자임;;
-
죽었다. 0 0
새르비
-
치통에 4 2
잠을못자는중이에요.. 신경치료각이내
-
유빈이 진짜 야함.. 1 1
거꾸로 하면 빈유임.. 개좋네
-
이원준쌤 문학 괜찮나요? 1 0
ㅈㄱㄴ
-
햄버거 먹음 청년 2 1
슈슈버거세트
-
1회는 13,14 잘 넘기면 어찌어찌 40 중후반대까지 갈 수는 있는데 2회 <-...
-
수행평가로 책 소개하기가 있습니다. 식자경을 희망하고 있어요 책 추천해주실수 있나요
-
실모 만들면 출제자가 시간 세팅해서 딱 올려두고 시간 되면 참여자들이 맞춰서 푼...
-
수학 강사 추천 0 0
수리논술 할거라 미적, 확통, 기하 다 할건데 김범준 VS 정병호 (김범준은 기하...
-
쿠팡플레이 F1 해설위원인 윤재수 해설위원이 서울대 화학과 출신인데... 0 0
서울대 화학부 91학번인데, 1지망을 물리학과(현 물리천문학부 물리학전공) 2지망을...
-
오르비 흰바탕이 왼눈으론 뻘겋고 오른눈으론 누럼
-
차엿어요.. 3 1
...
-
3모 예상등급 0 0
33343정도…국어는 기출 풀기 시작한지 얼마 안 됐고 수학은 미적개념 돌리는...
-
기하러분들 0 0
서프 10번 내적으로 푸시려나
-
컨디션 좋은 상태로 독서실 다시 가고싶어
-
남은게돈뿐이구나 1 0
사람도사랑도식어감…
-
당분간 사립니다
-
난너무간지나서개명신청햇어김간지 0 0
역시난비주류야킥킥
-
지금까지 과학문제집 푼거 제외로 추천하는거있나요? 2 1
기출픽 1등급만들기 오투(개념으로씀) 완자(추가) 메가스터디 N제 자이스토리...
-
맞팔구 0 0
ㅇㅇ
-
반 단톡에서 생일인 사람들 축하해 주던데 그들은 헛걸음질을 하게 될것입니다 ㅋ
-
근데 부엉이껀 챙기면 진짜 개추 ㅋㅋ
-
화작에 2사탐 기준으로요 고대가 표점본다고하긴하던데 백분위로 대충 봐주실수있으신가요...
-
예체능 재순데 올해도 수학 유기하고 수능보면 평생 아쉬울것같아서 수학 지금 시작하고...
-
하쿠 1 0
들으샘
-
내가 그러고 있음 개찐따샛기..
-
이거 대략 현 예상 내 등급 1 2
아마 11313? 아니면 11314? 일듯. 아직 영어는 안 풀긴 했지만. 설마...
-
[Zola] 3월 교육청 대비 0 2
Zola임당. 3월 교육청 대비의 의미없음에 대해서는 아래 영상에서 말씀을...
-
사탐런 고민 3 1
현역이고 작수 물지 당일에 모의수능으로 학원가서쳤을때 2/1떴었는데 사탐런하면...
-
사실 저는 어제 생일이였습니다 왜 말하지 않았냐고요? "모두가 날 신경쓰는척 행동하는게 역겨우니까"
-
옯창 리스트 2 3
-
3월 더프 미적 4 1
21 22 30 틀려서 88점이네
-
과학 문제집중에 7 2
가장 어려운거 뭐임요??
-
야 신난다!
-
자꾸 간봐서 그렇긴 한데 3모 기간이 일정이 뭐가 많아서 아무도 안 볼거면 시간...
-
진지한 국어 질문 7 1
현역때 국어 안했고, 올해 3월에 처음 시작했습니다.선택은 화작목표는 6월에 3등급...
-
[이벤트] 2027학년도 Prologue 모의고사 1회 배포 19 12
OMR 링크:...
-
이제 심판의 시간이 다가왔다 5 2
더프 수학 채점해야 함.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