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많이 벌고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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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나가기는 싫고 의사가 되고싶지도 않아요..
딱 대기업 회사원보단 조금 더 벌고 의사보단 조금 덜 벌면 만족할 듯 한데
해외로 나가지 않으면 근무환경 좋고 고수익인 직장이 한국에는 정말 없는거 같아요
대기업에 취업한다 쳐도 적어도 5년은 숨만쉬고 돈 모아야 그럴듯한 집 겨우 사고 현실적으로 다른 지출 생각하면 10년은 모아야겠죠 차도 사야되고
아무리 빨라도 28살은 넘어야 취직할텐데 10년 다닌다 치면 이미 30대 중반부터 특히 대기업에선 압박 많이 들어올거고 버티고 40대중반까지 끌고가도 창업할 자본은 턱없이 부족하고 그렇다고 야근 안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이 보장되는것도 아니구요 그 과정까지 고달픈데
의사라고 해도 전문의 따고나면 고수익에 안정성은 어느정도 확보될테지만 20대를 골방과 병원을 오가며 카데바 옆에서 보내야하고
생각하면 할수록 답이 안보이네요
해외기업은 고수익과 근무환경을 보장한다 해도
타지 생활에서 오는 고독이 있을거고 아무리 현지적응 한다고 해도 공감되지 않는 고유한 정서라는게 있는데
하,,
20대때만 좀 고생한다면 의대가 그나마 나은 선택중에 하나긴 하네요 그래서 입결이 항상 상위권이기도 하고
카카오 의장이나 nc 넥슨 대표들이 자수성가라고는 하지만 사업을 시작할때 어느정도 자본금은 받쳐주는 상황이니까 뛰어들 수 있었겠죠 그렇다고해도 성공확률이 높은것도 아니고
진짜 어떻게 해야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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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대 ㄱㄱ 고수익과 안정성을 어느정도 보장받고 의대보다 훨짧음
그것도 생각해봤는데 차라리 의대는 개인병원 차리면 간단한 시술이나 처방만 내리는 식으로 가능하지만 치대는 막 이빨 잡아뽑고 그런거 도저히 못하겠어요ㅠ 메스로 피부는 가르더라도 막 엄청 힘을 줘서 뽑고 하는게 아니잖아요

그니까 안 부려먹고 오래가는 고위직 공무원공무원도 초반에는 월급이 대기업에 비해서 많이 적고 솔직히 일에 보람이 별로 없을것 같아요.. 다 비슷비슷한 일하는 일벌들 중 하나같은 느낌..
같이 고사국 ㄱㄱ하실래요?
국방쪽에는 흥미가 -급이라..
장교과정 끝내면 나와서 일힐수있어여
그래도 전 군대랑 정치 국방 관련된게 너무 싫어요ㅠㅠ.. 그런 분야랑은 한발짝 떨어져서
한 개인으로 소소하게 살고 싶어서요
대학교수는 어때요??
어릴때처럼 한 분야에 열정이 있었을때는 충분히 할만하게 생각했는데 한평생 연구를 하며 살아간다는게 쉬운일은 아닌것 같아요
빅 로펌
그건 꽤 괜찮아보이는데 이과기도 하고
너무 가능성이 희박할거 같아요 ㅋㅋ..
그쵸 이과면 변리사도 나쁘지않을거같아여
크게 관심가져보지 않은 직업인데 꽤 좋아보이긴 하네요
의대생아니신가요?
죄수생이에요ㅋㅋ..
저랑 생각이 완전 같으시네요..
매일매일 똑같은 일상을 기계처럼 보낸다고 생각하면 머리 아파요ㅠ
어릴땐 사람들이 헬조선이라는거 그냥 입에 발린 불평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평균 수익 따져서 계산해보니 생각할수록 막막하더라구요 집값도 비정상이고 세금도 나가고
저도 헬조선이라는 비아냥이 그저 핑계인줄 알았는데 점점 눈에 들어오는 거 같아요 뭘 해도 그저 일하는 기계가 되는 느낌 같고 인생 되게 짧다고 생각 들고ㅠ대학 가서 군대 갔다오고 취업하고 결혼하면 30대 중반일텐데 그때부터는 삶이 똑같을테니까.. 회의감이 많이 드네요
맞는 말인데 그럼 어찌됐든 전문직으로 가야하지 않을가요?
네 그렇게라도 해야 좀 더 보람은 있을거 같아요 그냥 평범한 직장인은 솔직히 하는 일들도 다 비슷하잖아요 근무환경도 별로고..
저도 그런 부분은 무시 못 할 것 같아서요.
안정성이나 수익성 그리고 사회적 지위 모든 것을 따졌을 때 의사 쪽을 꿈꿧어요. 물론 봉사하겠다는 마음도 함께요. 그랬는데 야망이 생겼고 더 목표의식이 투철해졌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법계통 일을 꿈꾸고 있어요. 이상실현과 동시에 나에 도움을 원하는 사람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멋진 생각이네요 응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원하는 길 잘 찾으셨으면 좋겠네요. 글 감사합니다.
그럼 한의대 ㄱㄱ
한의도 좋긴 하지만 그래도 약간은 비과학적인 면이 있어서.. 좀 고생하더라도 의학쪽으로 가게된다면 기왕이면 의대로 마음이 기울것 같아요 ㅜ
그냥 연예인하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