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킹 박사님이 돌아가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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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 블랙홀에 관한 책을 읽고 미칠 듯이 가슴이 두근거렸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밑도 끝도 없는 심연에 빠져든 후에는 무슨 세계가 기다리고 있는 것일까?
화이트홀로 나올 수 있을까? 웜홀은 존재하는 걸까? 그것도 아니면 그곳에서 끝인 건가?
나에게 이것은 제법 중요한 질문이었고, 만 열아홉이 된 지금도 내 삶에 놓인 중요한 의문 중 하나입니다.
그 계기를 제공해준 분, 블랙홀을 이론적으로 증명했던 분이 오늘 돌아가셨습니다.
사후세계(어쩌면 천국)가 있을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그분께선 그곳에서도 진리를 탐구하고 계시겠지요?
내일은 밝아 올 것이고 풀리지 않던 질문이 언젠가는 해결될 것입니다.
박사 같은 분들의 일생을 바친 연구로, 인류는 언젠가 진리에 한없이 가까이 다가가겠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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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에 무지한 저도 되게 이것저것 찾아보게 하신 분인데.. 안타깝네요.
과학사의 거인...
"박제가 되어 버린 천재를 아시오?"
- 이상, <날개> 중 -
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