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한의사 질문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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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공보의 재직중입니다
입시는 제가 잘 모르는 관계로 패스
진료상담은 가까운 병원으로....
그 외의 질문은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은 답변 못해드릴수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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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한의학의 과학과가 어디까지 진행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첫 질문부터 답변하기 힘든 질문이네요 ㅠ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정말로요
일단 과학화의 범주가 어느정도인지도 모르겠고...
적어도 우리 세대에서 도태되지 않을 정도인가요? 옛날보다 한의학에 대한 인식이 바뀐거 같아서요..
무조건 도태되는게 아니라 밝혀내지 못하면 도태되겟죠
젊은층이 한의원에 가지 않을거라고 생각하셔서 이런
질문이 나오는거라 생각됩니다만 실제 통계를 보면 20대30대의 한의원 이용숫자도 나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문직이 좋으니 한의대를 가는건 별로려나요 꿈이 없다고 쳤을때
마땅히 하고싶은게 없다면야
그래도 전문직 면허라도 있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남자의 경우 공보의이후 개원이 가장 흔한 테크인가요?
공보의 부원장 개원 테크가 가장 흔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부원장 대략 몇년정도 하고 개원하나요?
케바케인데 2~3년정도가 많은것같고 5년이상 하시는분도 있고 부원장 안하시고 바로 개원하시기도 하고 그래요
답변 감사해요 혹시 공보의 생활은 어떠신가요? 도닦으러 간다는분들도 계시던데
무지 좋네요
이렇게 여유로운 삶이라니
근육 뭉친거 푸는거에서 넷의 장단점 정도를 말씀해주실수있을까요
적어도 하나라도 ㅠㅠ
1. 운동
2. 침 (한의학)
3. 마사지
4. 통증클리닉 (주사, 도수치료 등)
4개 중에서는 침이 젤 좋아요~
한의학으로 치료할때 의학보다 더 뛰어난 방면은?
그니까 한의학의 강점이요
한까가 만연한 분위기 속에서 한의원들이 살아남는 이유 중 하나는 그 분야에서 한의학이 강점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한의원에서 보는 각종 통증 질환들과
특화 한의원들의 치료분야인 피부 비만 비염 탈모 암 등등을 들수 있을것같네요
현재 시행중인 추나가 왜 한의학의 범주에 포함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희 아버지때는 없었다고 하시더라구요. 추나 또한 한국의 전통의학인가요?
http://m.terms.naver.com/entry.nhn?docId=2838520&cid=58519&categoryId=58519
이거 읽어보시면 대충 답이 될거같네요
개원 할 경제력이 없는데 페이닥터? 처럼 한의사하는거 목표로 한의대가도 괜찮나요?
의치한 중에서 한의사가 가장 개원비용이 적게들어서 장점이 될수도 있죠
평생 페이닥터 하실려면 의대가셔야 합니다
의대가셔도 평생 페이는 장담못해요
페이 받으면 월급이 어느 정도 되는지요?
세후4백부터 시작해서 자기 하기에 따라서 천 천오백 받는분도 봤는데 일반적으로라면 8백정도가 한계치 아닌가 싶습니다
평균적으로 초봉은 600잡으면 될까요?
아니죠 초봉을 6백잡으면 4백주는곳 가는 사람이 있을리가요
초봉은 일반적으로 낮은가격으로 보는게 맞죠
그렇군요...
ㄱㅐ원해서 유지할 정도되면 세후 월천 정도는 땡기기 수월할까요?
월천이 수월하진 않습니다
미래에도 한의학이 지금처럼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까요 ㅠㅠ
저는 그럴거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한의학으로 질병치료가 가능한가요? 비염이나 아토피등등
네
비염이나 아토피 치료의 경우 완치가 되는것인지 아니면 조절하는 정도인건가요?? 한의대에서 배운 가이드라인이 있는것인지도 궁금해요.
완치되는 케이스도 일부 있겠지만 무조건적으로 완치된다고 장담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치료후 재발하더라도 기존보다 증상이 완화되었다라고 느낄수 있게되죠
한의대에서 가이드라인이 있지만 여기서 그걸 쓰기엔 너무 길어질거같네요
저는 한의학에서 가르치는 술기가 효과가 없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몇천년 전의 과학적 베이스로는 귀납적으로 증명된 질병의 치료를 설명할 방법이 음양오행등의 소위 '비과학적'인 방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한의학의 과학화가 이루어져서 모든 치료기전이 '과학적'으로 설명된다면, 한의학과 의학의 경계는 어떻게 되는것일까요?
한의학 관심있는 한의대생인데 모두 설명되면 의학에 편입시켜 발전시킬겁니다. 근데 그럴수있을진 솔직히 모르겠어요
한의학 관심없는 한의대생도 있나요...ㅋㅋ 그냥 감기약이나 다래끼약같은거 다 황기들었고 든 한약같은데 약국에서 그냥 파니까 든 생각이었어요.점점 경계가 모호해지지 않을까?하는생각이요.
이번에 들어가서 ... 한의학 배워본적 없어요 ㅠ
결론적으로 일원화란 얘기가 나올수밖에 없게될텐데
그건 또 이래저래 쉽지않고..
미래에 대해서는 저도 장담이 어렵네요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지금의 과학기술이 어느정도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제가 살아있는 동안 한의학의 과학화가 어느정도는 이루어질수 있을지언정 모든 치료기전의 과학화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거 두려워서 한의대 못갔네요. 자꾸 의학에 잠식당할거 같아서, 사람들이 원하는 과학화를 하면 결국 일원화쪽으로 가서 흡수되는 딜레마가 두려웠어요. 자신감이 부럽네요. 결국 수의학과 갔습니다.
수의학과도 좋은학과지요 본인의 전공에 충실하시면 됩니다 ㅎㅎ
이제 예2되는 남학생입니다.
아무래도 진로에 대해서 고민중이긴한데..
군의관은 가기싫어 수련이든 자생이든 생각안하고 있습니다. 선배님처럼 공보의 후 부원장 개원테그 탈 생각인데요.. 본과 고학번부터 격주에 한번씩 자원봉사도 다녀보고 꼭 이론적인 공부만 아니라 임상경험을 쌓고싶습니다. 학회든 책이든 강의로든요.. 혹시 도움이 될만한 것 있을까요? 아 그리고 수련생각이 없다보니 학점을 너무 포기하는경향이 생긴것같습니다.. ㅠㅠ 질문보단 푸념글에 가깝네요 ㅋㅋ..
혹시 참관은 다녀보셨나요?
서울사람인데 지방학교라 연고도없고 정보도없어 다녀보진 않았습니다.. 그냥 수험생시절 목 허리 아파서 여러군데 침맞으면서 대충 이곳이 뭐때문에 마음에든다는 정도만 깨우쳤네요 ㅋㅋ..
방학에는 연고 있는 지역에서 거주하시지 않으실까요?연고 없는 지역이라도 학교 주변에 개원하신 선배들은 찾아보면 많으실거 같은데...
저라면 이곳저곳 참관 다녀보시고 어디는 뭐가 좋았다 등등 메모 잘 해두시고 그중에서도 제일 나와 잘 맞는 치료를 하시는 원장님 한분 물고늘어질것 같습니다
수련을 안하시기로 한게 단순히 군의관때문이신가요?
그렇다면 군의관으로 안뽑는 전공으로 레지던트를 한다
선 공보의 후 수련테크를 탄다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그렇군요.. 근데 귀찮아하실거 같아 현실적으로 애매하네요 ㅜ 저번에 부천에도 선배한의원 방문했는데 그냥 그랬네요 ㅎ 꼭 군의관때문은 아닙니다 그냥 대다수 남학생들이 가는
케이스이기도 하고.. 선 군의관 후 수련은 나이도 있고 병원에 남아 수련하는것보단 로컬에서 배우고싶은게 강한거같습니다 ㅋㅋ
귀찮아하시는분도 있고 후배왔다고 좋아하시는분도 있고 그래요
제가 왜 참관을 추천하냐면요
학생때는 글로만 보다보니 이것도 좋아보이고 저것도 좋아보이고 혹은 실제로는 많이 쓰는 치료법인데 별거아닌것처럼 치부되는것도 있고 그래요
본과때 봉사활동가더라도 한계가 있지요
그래서 이곳저곳 참관가보시고 어떤것들이 실제로 많이
쓰이는지를 보시는게 많이 도움이 되기 때문이에요
아직 받으신다면 쪽지확인좀..
2,3년 부원장하는대신
4년동안 한방병원에서 수련하는게 술기를 익히거나 임상실력 느는데 더 도움이 되지않나요?
이건 사람마다 의견이 다를것 같은데
저는 한방병원과 한의원의 환자층이 다르다고 생각하여 개원을 할거라면 부원장하면서 개원가에서 보는 환자층에 집중하는게 좋다고 판단했습니다
1 부원장 자리 없지 않나요?
있다해도 주6일 2회야간에 400정도 받는데 웰빙은 아닌듯.. 그나마 자리나와도 몇십대 일 경쟁인데...공보의 에서 부원장으로 넘어가는 과정이 그리 쉬워보이진 않네요
2 개원도 한의사 포화라... 면허수 2만 훨씬 넘고(변호사랑 맞먹음 근데 하는 업무의 범위 파이는 훨씬 적죠) 한달에 10명보는 한의원도 본적있어서...공보의셔서 현재 돌아가는 상황을 잘 아시진 못하겠지만 업계가 많이 죽어가고있는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3 안정적인 일자리와 금전적인 보상만 바라고 한의대 입학하려는 학생에게 한의대를 추천하실 생각있나요?(다른과랑 비교하지말고 순수하게 한의대만 놓고봤을때)
댓을 지금 봤네요
부원장 자리 많아요
주6일 2회야간이 아니라 주5일도 세후 500이상은 주는데요
여자는 자생 못가나요........ 가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평균적으로요ㅠㅠ 남자만 거의 뽑는다길래..
아뇨 자생 여자 많이 가는데요 ㅎㅎ
궁금하시면 자생 홈페이지에서 의료진 검색해보세요
인턴은 모르겠는데 레지던트만 되어도 자생 홈피에 다 떠요
여자가 얼마나 있는지
ㅠㅠ 그렇군여 걍.. 주위에서 주워들은 정보가 다라서요ㅠㅠ 그리고 자생 지원하면 주위 사람(선배 등) 한테 다 전화 돌려서 평판 물어본다던데 진짠가여ㅠㅠ
자생 뿐만이 아니라 대학병원도 마찬가지로 최대한 사전조사를 하려고 하죠
ㅋㅋ ㅋ ㅠ 쪽지 좀 봐주세용
이 글 우연히 보고 댓글 보다 궁금해서 자생홈피 들어가봤는데 여자 진짜 없는데 제가 뭘 잘못본건가요?
어느정도 성비인가요?
참고로 진료원장말고 병동원장을 봐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