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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 Coco [802910] · MS 2018 · 쪽지

2018-02-15 04:11:43
조회수 460

어머니랑 아버지가 싸우시네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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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오늘 초등학교 때부터 친한 친구들 만나고 오셨는데


한분은 안랩에서 상무되셨고


한분은 의사이시고...


뭐 다 잘되셨는데


아버지는 모토롤라 라는 회사를 과거에 다니시다가


셰프에 꿈이 있으셔서 회사를 그만 두시고 뒤늦게 시작하셨는데


여기저기에서 일하시다가 지금은 쉬고 계세요


아버지는 친구라 그런지 정말 진심으로 축하해주시고 오셨더라구요


근데 집에 와서 어머니가


"애휴 다른 집은 잘되는데, 왜 우리집은 이런지..."라고 하니까


아버지가 속상해 하시네요.


저도 슬픕니다


그래도 한 편으로는 친구의 성공을 내 일처럼 기뻐해 하는 아버지가 멋있습니다.


설 전날에 이렇게 싸울줄은 몰랐습니다


잠이 안와요ㅋㅋ


가장의 노릇은 참 쉽지 않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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