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경희대의 추합일정에 대한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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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의대 추합일정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서울대 추합일이 추합마지막날까지 한다는 것과 지나치게 적은 경희대 추합 횟수이다.
서울대의 결원이 생길 경우 그 추합으로 결원이 보충이 이루어지면 연쇄적으로 하위권 대학으로 파급되는 영향력은 어마어마하다. 상위권 의대뿐만아니라 하위권 의대, 치대, 한의대, 수의대, 타공대 등등...많으면 수십개의 학교의 최종 추합수에 연쇄적으로 영향을 주게 된다.
생각해봐라. 모든 대학의 추합발표는 20일(화) 밤9시에 마감이다. 그 이후에는 결원이 생겨도 추합은 불가능하다. 그런데 서울대 추합으로 결원이 보충이되면 타학교 합격자중 한명이 결원이 생기게 되기 마련인데 서울대 추합으로 결원보충이 9시 마감무렵에 이루어지면 일부 대학에만 그 결원에 대한 추합이 이루어지고 나머지 대학은 시간만 충분하면 추합수가 증가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적 제약때문에 추합이 생기지 않게된다.
이러한 영향력 때문에 매년 서울대는 통상의 추합마감일 전날에 추합을 끝냄으로써 다른 학교에 대한 배려를 해 왔다. 그런데 올해는 포항지진으로 인한 일정연기와 설연휴가 끼는 바람에 서울대측도 그런 배려를 해줄 수 없다고 마지막날까지 추합결원보충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다만 서울대측도 위에 언급한 문제를 감안해서 마지막날 오전중으로 추합을 모두 끝내겠다는 비공식적 멘트를 했지만 아무튼 서울대의 마지막날 추합으로 인해 일부 대학의 추합의 시간적 여유가 줄어들 수 밖에 없게 되었고 일부 대학 이하에서는 시간적 불충분으로 연쇄적인 추합이 중단될 가능성이 존재하게 되었다. 특히 다군의 의대는 높은 충원률을 보이기 때문에 충원 지연으로 인해 가장 불이익이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이런 상황에서 가군의 경희대의 마감일 전에 단 2회에 걸친 충원기회만 부여한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그 이하의 타학교 특히 다군의 의대들에 대한 파급효과가 커지게 되었다고 본다(예컨대 순천향의대는 1지망 경희대 쓴 사람이 63명이나 됨, 이들 대학이 경희때문에 안빠지면 이들 대학이하의 대학들도 연쇄적으로 안빠지게 됨. 순천향의 늦게 빠지면 순천향보다 후순위로 쓴 부산대, 연원의 등도 연쇄적으로 안빠짐. 이런식으로 연쇄적으로 안빠짐. 충원률이 낮은 대학이 충원기회를 적게 주는 것은 영향력이 작으나 가군에서 충원률의 제일 높은 의대인 경희가 충원기회를 적게주는 것은 영향이 매우 큼).
보통의 대학들은 수험생들을 배려하기 위해 마감일전에 충원기회를 충분히 주고자하며, 올해의 경우는 4차례 정도 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더구나 일부 충원률이 높은 다군의 학교는 충원첫날부터 전화찬스를 부여하여 수험생들을 배려하고 있다. 그런데 그런 배려가 경희대로 인해 상당히 반감되고 있다고 본다. 왜냐하면 의대 지원하는 최상위권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지원하는 학교 중 하나가 경희대로 아마 가장 높은 충원률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경희대가 충원횟수를 두번만 부여함으로써 그것도 전화찬스가 아닌 홈페이지 공지(그것도 밤12시 공지. 이건 도대체 무슨 시츄에이션인지. 자정까지 발표하겠다는 학교는 경희대빼고는 거의 없는 듯. 수험생들에 대한 배려가 너무 없는 듯)만 함으로써 충분히 충원으로 빠져나갈 수 있는 수를 제때에 반영하지 못하게 된다. 따라서 충원은 19일-20일에 몰릴 수밖에 없다. 상위권대학에서 충원이 빨리빨리 돌아야 그 아래 대학의 충원에 반영이 되는데...이렇게 상위권 대학에서 충원횟수를 적게 발표하게 되면 그 아래 대학의 충원으로 이루어지기 힘들 수 밖에 없다. 즉 많이 돌아야 추합수가 늘고 컷이 떨어질 수 있는데 그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된다. 즉 추합의 병목현상을 유발하는 것이 경희대라고 생각될 정도로 왜 이렇게 충원횟수를 적게 했는지 이해가 안된다. 사실 경희대 입장에서도 의대를 제외하면 그렇게 많은 추합이 발생하지 않으므로 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한 것이지만 의대에 한정해서보면 두번의 충원기회는 너무 적다고 보여진다. 가군에서 가장 높은 충원률을 보이는 경희대가 제때에 빠져주지 않는데 그 아래의 학교들은 아무리 충원기회를 많이 주어도 사실 그 의미가 반감된다.
따라서 올해는 의치대등의 경우 유래없이 마지막날에 충원이 엄청 많이 이루어지게 됨으로써 숨박히는 충원 마감일이 될 것 같다. 각 학교측도 결원이 생기면 바로 지체없이 통지해 주겠지만 그 연쇄고리중 한 곳에서 시간이 지체되는 사유가 발생하면 그 이하의 학교에서는 추가합격할 수 있는 기회가 강제로 박탈되는 문제가 발생될 것이 분명하다. 그런데 어쩌겠는가 이미 일정은 정해졌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어쩔 수 없이 그에 따른 대비를 할 수 밖에...
특히 마지막날에 많은 충원이 예상되는 만큼 마지막날에는 전화기 앞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행운의 여신이 찾아오기를 기다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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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음...피를말리겟네여
경희..순천향..ㅜ
순천향은 왜요?!
경희가 안빠지면 순천향도 자연스럽게 막힘 ㅜ
그렇네요 ㅠ
경희때매 가천도 안빠지려나요
저랑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시네요.
그곳 표본 상 경희대 전찬으로 돌리면 오늘 안에 추합할 것 같은데 그게 아니라 19일까지 기다릴 판이에요
수시때도 경희의 전화 엄청돌렸어요. 2차 추합발표전에 전화돌리더라구요. 다른데로 많이 빠지니 .. 정시때도 미리 전화돌리지 않을까요?
근데 그래도 되는건가요? 전 19,20일이 아니면 전화기 잘 안볼 것 같은데;;
경희.....가 문제네요
경잡대 빼액
경희는 왜그럴까요? 충원안하면 대학이 손해인데..
경희 돈도 요즘 없는거 같던데.
물밑으로 전찬이 날라다닐까요?
충원횟수를 적게 주었다고 충원이 안되는 것은 아니죠. 어차피 합격자수는 정해져있으므로 경희는 손해보는 것 없음. 경희입장에서는 충원횟수 많아지면 충원할 때마다 관리해야 하므로 그것이 귀찮을 뿐. 오로지 피해보는 것은 더딘 충원으로 후순위 수험생이 가슴졸이는 것.
20일 21시를 넘어가면 자리가 나도 충원을 못한다는 건가요? 그러면 순천향같은 데는 예비 뒷번호 분들 불이익 있을 것 같은데 ㄷㄷ
추가모집..
중복합격자가 많은 다군은 새로운 추가합격자를 찾기 위해 여러명에게 전화통해를 하다보면 시간이 모자라고 그래서 20일 밤9시 넘기면 더 이상 추합은 불가.
경희의 추가모집갈 가능성은 없는거죠?
의치대 추가모집은 기대난망. 워낙 숫자도 적고 추가모집하는 의치대도 별로 없음. 지원자격은 가나다 군 모두 불합격자여야 하고 최상위권 중 3군 모두 탈락자들이어야 한번 빌며볼 만함.
한 대학 입학사정관은 “추합은 일정에 따라 많이 좌우된다. 최대한 많은 날이 확보돼야 이중등록들을 계속해서 걸러낼 수 있고, 추합도 그만큼 늘어날 수 있다. 올해는 추합 발표가 가능한 날이 많지 않아 지난해보다는 추합규모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다. 라는 기사를 보면.... 따라서 전통적으로 추합이 많은 다군이 가장 큰 영향을 받겠지만 다군이 1순위이면 그 이하 2순위 3순위의 가나군의 대학들도 연쇄적으로 영향을 받겠됨. 오히려 시간상 후자가 더 큰 영향을 받을 수도.
쪽지 가능하신가요..?
돌아가는 상태가 이러하면 교육부는 경희대에 추가합격 횟수를 늘리던지 하는 권고를 하는게 맞지않나요? 그 학교에 관련된 모든 분들이 나서면 경희대가 조금 추합일정을 다시 늘이게되진 않을지...아...너무 배려가 없어 아쉽네요
그나마 설연휴끝나고 월요일 4시부터 전화찬스한다고 하니 그때 원활하게 추합이 돌기를 바랄 뿐이죠. 생각같아서는 월요일 아침부터 전화찬스를 해야 하는 건데..
회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딱 고속도로 교통체증인듯..
정해진 시간안에 통과해야하는 도로에서 앞에서 막혀버리니 줄줄히 막히고 나중에 수습해서 쫙 빠져나갈때 되면 이미 시간이 끝날 때가 되어버린...
청와대국민청원이나 대교협 ㄱ
한림의나 순천향 .0자료는 없지만
한양의는
해물.0보니 전체에서
한양,경희 겹치는사람 15명이고
추합권에 겹치는 의미있는 사람은 4,5명이고
이중 또 반이상은 1순위가 한양이든데요
겹친다는 50명은 어디자료인가요?
차이가 나도 너무 나서요...
죄송해요. 제가 파급효과 언급하면서 순천향과 경희 겹치는 숫자세면서 순천향과 한양, 순천향과 한림이 겹치는 숫자를 언급했네요.
아..네...
그런거군요...
경희의 늦은 추합발표로 영향받는 곳이 순천향이 제일 크고 직간접적으로 한양이나 한림도 영향받겠지만 한림은 약간정도, 한양의 큰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니겠죠. 입결상 확실히 순천향이하의 학교들이 연쇄적으로 영향받는 것이 제일 크겠죠. 게르만왕님 정확한 내용검증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년에 순천향의 경우 충원횟수를 8차례나 했습니다. 순천향 올해는 6차례입니다. 충원횟수가 증가하면 추합수가 늘어납니다. 작년 순천향 5차 추합발표때 저녁5시30분 경우 188번, 6차 발표일 저녁6시쯤 215번, 8차 발표일(마감일) 저녁 5시30분 224번, 9시 최종 226번 이었습니다. 만약 6차에서 끝났다면 11명 정도는 추합의 기회를 잃었겠죠. 작년 다른 의대들 경우 전화찬스 기회를 몇일씩 준 학교들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즉 충분히 돌 수 있었고 그 효과가 입결이 낮은 의대나 치대 한의대 수의대 등까지 추합수를 늘릴 수 있었을 것입니다. 올해는 전체적으로 추합일수도 줄고 일부 학교의 적체로 모든 학교에서 반영될 만큼 충분히 추합이 돌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나비 날개짓 한번이
지구반대편에서는
태풍이 될수도 있겠네요 ㅋ~
사실 가군 의대에서 서울대를 제외하고 최상위권이라 볼 수 있는 중앙대까지 아직까지 충원 1차밖에 안되는 바람에 더더욱 지체현상이 심각한 것 같음. 중앙2차는 경희(내일 밤)와 마찬가지로 내일이나 되어야 하므로 현재 상위권 밑으로 잘 안빠질 수 밖에 없는 상황임. 가군의 경희와 중앙이 추합지연의 주범(?)인 듯. 다음주 각 의대들이 월요일부터 전화찬스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추합이 활발히 돌기 시작할 듯. 자기 학교 추합이 너무 안돈다고 걱정하시마시고 설연휴 잘보내고 월요일을 기대해 보심이 좋을 듯...
프로세스를 이해할수 있도록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합 끝자락에서 기다리는 지원자도 마음 졸이게 됩니다. 살펴보니 경찰대 대기자들도 애타하는거 같아요. 극상위권 학교에 추합이 돼야 경찰대도 추합자가 늘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