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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cal18 [758908] · MS 2017 · 쪽지

2018-01-30 23:35:01
조회수 1,421

정말서운해서 글한번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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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썩 잘나오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건국대 공대 정도 라인급은 나왔습니다. 하지만 수능에서 화학을 밀려쓰고, 영어를 79점으로 난생 처음 3등급을 받는바람에... 결국엔 재수를 하기로마음먹었습니다. 근데 집안의 반대가너무심하더군요  특히 아버지가요... 주변의 실패,비용,그리고 재수생이라는인식? 결국엔 한발물러서서 지거국 공대 다니면서 반수를하기로했죠 하지만 저는 요번 재수에 의대까지 노려보고싶은 욕심이 있어서 12월 중반부터 고3때보다빡시게공부했어요 매일같이, 그리고 6월중반에는 헤이해질수있다는 담임선생님의 말씀에 집안형편이 넉넉하지않아서 6월까진 제가 아침일찍 일어나 통학을할테니 서울이 아니더라도 부산쪽 기숙학원등록을 부탁드렸습니다. 허락도 받았구요.그런데 정시접수하고 계속 아버지가 너무하다는 생각이듭니다. 실패한 사람 취급하고, 공부좀한다고햇는데  친척의 전화에 스트레스라는 말, 동생에게 저러면안된다고말하고, 게다가 제가 방에서 공부할때 부모님두분이서 대학가면 재미붙여서 포기한다고, 그리고하더라도 기숙은절대안된다느니 저 자신 스스로 열심히공부하는 모습 보인다고 생각하는데 너무 서운하네요... 독서실도 자비로 다니는데 긴글 읽기 불편하시겠지만 흔한 재수생 푸념이라생각하고 가볍게 넘겨주세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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