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서고싶음
게시글 주소: https://dev.orbi.kr/00015582911
일어나는 사람의 용기가 너무 부러움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라면이랑 과자 안먹은지 6일차 2 0
후후
-
자지 버섯 4 0
나는 자연인이다에 나온 버섯입니다
-
통합사회 미녀 선생님 0 0
최성주 쌤 보고 의대 가겠습니다
-
잘생긴 남자 돼서 꿀빨고싶다 3 1
존예부자여친이랑 결혼해서 기둥서방하고싶어
-
님들 최애 애니 캐릭터 말해보셈 12 0
본인은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의 아처임.
-
이상형월드컵 주작은 뭐야 0 0
뭐긴 뭐야 사랑이지
-
님들아 ㅃㄹ 정상적인 플러팅 17 0
입술크기 키갈 ㅇㅈㄹ말고 ㅈㅂ
-
크큭 선이 보인다 3 0
아무튼 선이 보임
-
살면서 여자가 헤어지고 2 1
자기가 문제였다고 말하는걸 못봄 심지어 자기가 바람폈을 때도 상대 욕하기도 함
-
와따시와 헤르메스노 토리 0 0
헬싱 아카드
-
수험의 진리를 알려드리죠 2 0
The one who's in love always wins. 공부에 순수하게...
-
뿌셔뿌셔 최애 과자임
-
메디컬 여러분들에게 질문? 10 1
(서연고정도 제외하고) 메디컬은 동아리를 따로한다는데 맞나요 굳이 왜그러는 건가요
-
플러팅 알려줘 17 0
-
대학 3주차 0 3
아무도 모르고 아무것도 모르면 개추
-
그냥 역사는 몰라도 2 2
수능역사는 오르비에서 나보다 잘하는 사람 얼마없을거야
-
아니 근데 3 0
글 쓸게 없는데 자야하나.
-
방학동안 4 1
수1 수2 미적 기하 확통 다 나갔는데 (학원 커리큘럼이 그래서..) 물론 그냥 쭉...
-
반수러 언매하면 0 0
강기분 언매부터 아니면 강e분 언매부터 뭐부터 듣지? 개념많이 휘발된고같은데...
-
아침 7시 전에는 0 0
내가 시킨 문제집들이 와있겠지???? ㅎㅎ
-
미쿠다요~ 0 0
미쿠가 모니터링처럼 집착해줬으면 좋겟당
-
밥약 같은 거 11 1
어떻게 거는 거임 그냥 술자리에서 친해진 선배한테 “저랑 밥약해주세요” 이렇게 말하고 잡는 거임?
-
골든아워 읽어봐야지 2 0
이국종교수님 수필이라니
-
애니프사역거움 7 1
그래서안함 다시돌아올땐 사기리로돌아올게 알아봐줘
-
잔다 7 1
내일 밥약이 이써... 이제 자야해...
-
종강하면 살찌고 2 0
개강하면 살 빠지는 몸을 가지고 있음
-
큰일남 반대 0 1
작은 나태 녀
-
어? 23렙이네 1 0
자야게따.
-
대학을 제미나이가 다니는중 13 0
생성형 AI 쓰지말라고? 알빠노.
-
거짓말 ㄴ 11 1
순애라는게 존재할리가 없잖음
-
에이징커브는 무서운것이야
-
와 큰일남 4 0
대칭성 판단하는 방법 까먹음 f(x)+f(-x+2a)=0이면 (a,0)대칭 이런거
-
순애는 살아있다 2 0
이 세상 어딘가에
-
홍준용T 0 1
22개정 내신도 하시려나..?
-
좀 그런 느낌이 드네요 충분조건과 필요조건을 묻는 선지며 .. 여튼
-
사랑? 웃기지마 2 0
이젠 돈으로 사겠어
-
지금 잔다는 것은 별개지.
-
라면 추천점여 5 0
올만에 매운게 땡기네
-
라면에 닭가슴살 넣고 4 0
친구한테 보내줬는데 누렁아 밥먹자~ 이러네;
-
도 이제 잘 시간이 곧 되어가는 군..
-
벨런스 게임 하고 가라 4 0
진짜 ㅈㄴ 골때리네
-
내신 2.4 정시로 돌릴까요? 2 0
고2모고가 3중2후2중(국영수) 나왔기에 별 생각없이 수시로 가야겠다 생각하고...
-
토요일에 고대가서 5 1
옵붕이랑 밥먹고 옵붕이 문항검토하고 옵붕이랑 데이트하고 옵붕이랑 술먹을 예정
-
오늘화장 짱잘먹엏어 8 1
맘에들어서 지우ㅜ기싫어..
-
오랜만에 코트 입어야겟다 3 0
코트를 입을 일이 진짜 없거든요
-
붱모 베타 평도 좋고 해설도 거의 끝나가니 한시름 놨네 7 2
거의 3개월 걸린 프로젝트기도하니 진짜 진짜 많이 준비했기에 이젠 쉴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하다
-
입술 잘못 뜯어서 아픔 0 0
ㅠ
-
왜 이렇게 2 1
2번 반응이 열광적이지? 이거 프사로 하면 약간 잘 안보이는데
부러워만 하지말고 너도 일어나
몇번을 일어섰지만 반복되는 실패로 주저앉음....
내가 다시 일어날순 있을까....
언젠가는 된다
제가 현역 때 수능 망치고 진짜 인생 끝나는 줄 알았거든요
인생의 첫단계, 첫걸음부터 어그러져서 내 계획들 하나도 못 이루고 그대로 다 망가져버렸다고 생각했어요
전 원하던 곳은 아니지만 어떻게 해서 대학을 가긴 했었어요
근데 학교 다니면서도 열패감, 자격지심에 시달리고 그 감정들 견디는 것도 버거워서 생활을 성실히 잘하지도 못했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 알겠더라구요
제 인생을 망치는 건 학벌이 아니고 제 태도였어요
혼자 열등감에 취해서 학점 관리도 못했고 대외활동이나 동아리 활동 하며 바쁘게 살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독하게 놀면서 추억을 쌓은 것도 아니고..제가 저 자신을 나락으로 몰아갔어요
그래놓고 애꿎은 대학 탓만 하고 있던 거죠ㅋㅋ바보였어요 그땐
대학이 전부가 아니라는 말 너무 식상하고 와닿지도 않겠지만 정말 그래요
대학 이름 같은 것보다 중요한 것들이 너무 많은데, 그것들이 수험생일 때는 보이지 않죠 최소 대학생활을 해봐야 보여요
그게 사람을 참 힘들게 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당장 대학을 가라는 그런 의미는 아니에요
그냥 목표한 만큼의 성적이 나오지 않아도 원하는 대학에 가지 못해도 그게 곧 실패는 아니라는 말이에요
인생의 일부분에 불과한 것에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하고 거기에 매몰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말재주가 별로 없어서 하고 싶은 말을 잘 전달을 못하는데 그냥 옛날 제 모습 보는 것 같아서 지나가다 오지랖 좀 부려봤어요ㅠㅠ
스스로를 불행으로 밀어넣지 말아주세요 그러기엔 인생이 너무 소중하잖아요
고미워요
삼수까지 실패해선가 스스로 너무 무너진거 같아요
빨리 늪에서 벗어나면 좋겠어요
긴인생에서 지금은 아주순간이고 어린순간들..지금은 너무 힘들고아프지만 이겨내면 가끔 돌아보게되는 어린날이 되는거같아요 본인의 행복보다 소중한건 없으니 너무 힘들어하지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