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서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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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는 사람의 용기가 너무 부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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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워만 하지말고 너도 일어나
몇번을 일어섰지만 반복되는 실패로 주저앉음....
내가 다시 일어날순 있을까....
언젠가는 된다
제가 현역 때 수능 망치고 진짜 인생 끝나는 줄 알았거든요
인생의 첫단계, 첫걸음부터 어그러져서 내 계획들 하나도 못 이루고 그대로 다 망가져버렸다고 생각했어요
전 원하던 곳은 아니지만 어떻게 해서 대학을 가긴 했었어요
근데 학교 다니면서도 열패감, 자격지심에 시달리고 그 감정들 견디는 것도 버거워서 생활을 성실히 잘하지도 못했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 알겠더라구요
제 인생을 망치는 건 학벌이 아니고 제 태도였어요
혼자 열등감에 취해서 학점 관리도 못했고 대외활동이나 동아리 활동 하며 바쁘게 살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독하게 놀면서 추억을 쌓은 것도 아니고..제가 저 자신을 나락으로 몰아갔어요
그래놓고 애꿎은 대학 탓만 하고 있던 거죠ㅋㅋ바보였어요 그땐
대학이 전부가 아니라는 말 너무 식상하고 와닿지도 않겠지만 정말 그래요
대학 이름 같은 것보다 중요한 것들이 너무 많은데, 그것들이 수험생일 때는 보이지 않죠 최소 대학생활을 해봐야 보여요
그게 사람을 참 힘들게 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당장 대학을 가라는 그런 의미는 아니에요
그냥 목표한 만큼의 성적이 나오지 않아도 원하는 대학에 가지 못해도 그게 곧 실패는 아니라는 말이에요
인생의 일부분에 불과한 것에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하고 거기에 매몰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말재주가 별로 없어서 하고 싶은 말을 잘 전달을 못하는데 그냥 옛날 제 모습 보는 것 같아서 지나가다 오지랖 좀 부려봤어요ㅠㅠ
스스로를 불행으로 밀어넣지 말아주세요 그러기엔 인생이 너무 소중하잖아요
고미워요
삼수까지 실패해선가 스스로 너무 무너진거 같아요
빨리 늪에서 벗어나면 좋겠어요
긴인생에서 지금은 아주순간이고 어린순간들..지금은 너무 힘들고아프지만 이겨내면 가끔 돌아보게되는 어린날이 되는거같아요 본인의 행복보다 소중한건 없으니 너무 힘들어하지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