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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Ami [253906] · MS 2008 · 쪽지

2011-07-27 20:33:13
조회수 949

폭행사건에 현장에 있었는데요..

게시글 주소: https://dev.orbi.kr/0001513618

평소에 어느정도

최소한의 도덕성은 있다고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오늘 집에 돌아가다가

아저씨 둘이서 심하게 싸우는 현장을 맞닥뜨렸습니다.

전 걍 무섭고, 아저씨들 약주하시고 저런가보다 하고 그냥 지나가다가

5분정도 걷다가

진짜 이건 쓰레기다 싶어서

바로 뒤돌아서서 달려서 현장가니까

피해자만 있고 가해자는 없더라구요. 바로 그분 부축해드리고 119신고했는데

피해자분은 중국교포분이시고 가해자는 공장 현장감독이라고 하더라구요.

다행히 가해자 행방은 아니까 다행인데

그 상황에서 제가 못 말리고 그냥 지나간게 너무나 제 양심에 찔리네요..

그때 바로 말렸으면 덜 맞으셨을건디...

119 통해서 응급실에 갔지만, 112신고되고 하면 피해자분은 우리나라 국적 없으시고 또 가해자가 자기 상사이니

앞으로 그 분 어떻게 될지도 너무 걱정되고

일단은 먼가 마음이 계속 찝찝하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여 너무 막연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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