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공무원+삼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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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이과이고요
2018학년도 수능을 서울대 공대 목표로 재수를 했습니다.
국어가 4등급이 뜨면서 논술도 보러 가지 못했습니다
현역때는 수험생활을 열심히 보내지 않아서 미련이 남은 터라 재수를 결심했는데요
재수생활이 너무 힘들었고 저는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습니다.
충격의 점수를 확인했을 때도 덤덤했구요.
삼수는 정말 죽어도 못할 것 같습니다. 너무 막막하고 공부에대한 열정을 잃어버린것만 같거든요
수능본날 저녁 바로 9급공무원 준비를 결정했고 책사고 인강도 결제해서 지금 공부하고 있습니다
선택과목을 수학, 과학으로 하니까 국어랑 한국사만 공부하면 되겠더라구요
문제를 풀어보니까 수학, 영어는 다 맞고 과학도 한 과목당 일주일씩만 투자하면 다 맞겠더라고요
4월에 공무원시험이 있는데 4월말에 필기 발표가 나고 최종등록은 12월입니다
9급에 합격하고나서
수능공부에대한 열정을 다시찾고, 부모님께 제 실력에대한 믿음도 드리고난다음
5월부터 반수를 시작하고 싶은데 미친생각일까요?
5월까지 국어는 기출분석만하고, 영어는 어차피 공무원시험이랑 독해는 똑같기 때문에 매일매일 공부할 예정이고요
수학이랑 탐구가 문제인데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두가지 공부를 다 할 수는 없고 두 마리토끼를 잡으려다 다 놓칠수 있다는걸 알기에 9급국어, 한국사에 집중하려고 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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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9급 합격만한다면 ㅆㅅㅌㅊ인듯
9급 합격하고 대입준비하신다고여??
어차피 임용유예 때매 1~2년 다니다가 자퇴해야 될텐데
아니요...
어차피 12월이면 삼반수결과도나올테니까
서울대갈 성적이면 9급버려야죠..
음
성공만 하면 괜찮은 전략이긴 한데...
맞아요.... 성공만하면.. 근데
인생이 뜻대로 되지않는다는게 함정..ㅠㅠ
말로는 뭘 못 하겠어요
님아 그냥 삼수해서 대학가세요. 사람들이 공무원공무원 그래도 그건 여즘 세태가 그렇다는 것이지 냉정하게 공무원은 그냥 공무원입니다. 세상이 아무리 바껴도 대학은 정말 중요합니다. 어디 지방 국립대를 걸치던 뭘 하든 간에 무조건 좋은 대학부터 가세요. 전 남들 부러워하는 대학 졸업하고도 n수해서 올해 시험쳤습니다. 시간 지나면 아무것도 아니에요.
감사해요 뭔가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