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관련 자세한 설명
게시글 주소: https://dev.orbi.kr/00013882867
저는 지금 한국입니다.
오늘이 크리스마스 시즌 이전에 마지막으로 쉴 수 있는 주말일 것 같습니다..
원래는 오르비에 다시 들어오지 않으려 했는데, 정오표가 늦어져 저에게 피해를 입으신 분들(ex. 캬라멜맛 팝콘님)께 사죄의 쪽지라도 돌리려고 다시 들어와봤습니다.
(가) 저는 9월 말 ~ 10월 초 사이 출간한 파이널렉쳐 2권 전자책에 대한 정오표를 파일 전달 과정에서 누락하였습니다. 내용의 경중을 떠나 이것은 저의 잘못이며, 이에 대한 비판이나 정오표 요구는 정당합니다. 저는 제 잘못이 없음을 전혀 주장하지 않았으며, 이에 대한 사과와 후속 처리를 진행하였습니다.
최근에 게시판을 통해 (오르비 영업시가 아니라 전자책 페이지에는 없습니다.) 업로드한 정오표 및 보충 설명 전문을 아래 첨부합니다.
이 정오표에 실린 내용과 실리지 않은 많은 내용에 대한 수정은 전자책 발매 직후인 9월과 10월 중, 그리고 11월 중에 이미 한 번씩 이루어졌으며, 7번 문제의 그림 수정과 상자→통을 비롯한 몇 가지 사항에 대한 수정은 정오표 업로드 직전에 이루어졌습니다. 다만 저는 업로드된 전자책을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여기까지 검토하지는 않았습니다.
(나) 제 파이널렉쳐는 지난 4년간 매 년 개정 출판해온 도서입니다. 지난 ATOM 페이지를 지금 들어갈 수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보신 분들은 아셨겠지만 저는 학부생 시절 굉장히 많은 양의 피드백을 빠른 시간 내에 처리하는 저자였습니다. 와부 모의고사의 경우 오르비 게시글에 검색하면 전 문항에 대해 저와 수험생들이 2년간 토론한 내용이 남아있습니다. (올해 저는 시간 상의 문제로 모의고사를 새로 출간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책임감이 없다는 비난을 수용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저는 올해부터 더 이상 피드백은커녕 출판조차 진행할 수 없는 처지가 되었기 때문에, 이에 대한 공지 사항을 파이널렉쳐 1권 종이책 ATOM 판매 페이지에 게시하였습니다. 다음은 댓글로 게시한 공지글입니다.
다음은 ATOM 판메 페이지 본문에 게시한 공지글입니다.
※ 필자가 학부를 졸업하게 되어 더 이상 즉각적인 질문답변을 통한 피드백이 불가능합니다. 지속적인 정오표 업로드를 통해 답변을 대신할 예정이니 양해해주세요.
※ 책의 분량과 출판 시기를 고려하여 부득이하게 1권(1부 + 2부)과 2권(3부 + 4부)로 나누었습니다. 2권의 출판 시기는 9월 모의평가 전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저는 이미 피드백이 어렵다는 상황에 대해 사전 공지를 하였고, 수험생들이 책을 선택하기에 필요한 정보를 모두 제공하였습니다. 또한, 종이책인 1권에 대해서는 정오표를 업로드하여 후속 조치를 취했습니다.
(다) 저는 파이널렉쳐 2권이 출판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검토를 거칠 수 없다고 결론내렸으며, 이미 출간되지 않을 수 있다는 공지를 낸 상태였기 때문에 출간하지 않더라도 상관 없었습니다. 그러나 많은 학생들이 2권을 기다리면서 쪽지로 이에 대해 문의를 해준 것을 보았고, 추석 연휴 (황금 연휴였는데 하루밖에 쉬지 못해서 아쉽군요) 동안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단원별로 따로 출간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1달 간의 후속 조치가 완전하지 못했지요. 제 능력을 과신한 저의 불찰이며, 이에 공부에 지장이 있었던 수험생들께는 다시금 사죄의 말씀을 올립니다.
(라) 일전에 올렸던 글의 내용은 왜 1달 간의 후속 조치가 완전하지 못했는가에 대한 답변입니다. 저는 "팽팽 놀다가, 며칠 되지도 않는 시험 공부를 하다, 동아리 공연 준비를 하다 늦었다와 같이 피드백 및 정오표 전달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상황에서 책임감이 부족해서 일어난 일"과 "책임감과 무관하게, 주어진 물리적인 시간에 한계가 있었고 시차에 의한 딜레이가 있었으며 무엇보다 인터넷이 안 되어서 파일 전달 및 오르비 게시글 확인이 안 되는 상황에서 일어난 일"을 구분하고자 한 것입니다. 책임감이 있어도 sk텔레콤이 비행기를 타고 건너와 광랜을 깔아주지는 않습니다. 제가 책임감이 없었다면 이후의 후속 조치는커녕 9월, 10월, 11월의 pdf 파일 수정도 없었을 것입니다.
미국에 가는 것을 미리 공지하지 않은 이유는, 이미 (나)에서 밝힌 내용에 포함된다고 생각했던 것이 첫 번째 이유이고, 당시 긴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짐을 쌀 시간이 공항으로 출발 2시간 전에나 생겼고 부모님께 미국행을 알릴 시간도 비행기가 뜨기 5분 전에나 났을 정도로 연구실이 비상으로 바빴던 것이 두 번째 이유인데, 저는 이를 개인의 사정으로 취급하고 의지 부족과 책임감 부족으로 모는 것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더불어 저는 평일 내내 연구실에 출근해 있거나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해외 출장을 가있습니다. 이 일은 대부분 제가 한국에 있을 때 주말을 전부 할애하여 이루어집니다.
(마) 제가 더 이상 컨텐츠 제공을 하지 않겠다고 한 것은, 앞으로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새로운 컨텐츠 제작을 중단하겠다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부교재 제작, 칼럼 제작, 무료 모의고사 제작, 새로운 시리즈 제작이 이에 해당합니다. 기존의 출판본인 파이널렉쳐와 와부 모의평가는 개정될 것이나 오류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새로운 내용은 거의 싣지 않을 예정이며 자세한 계획은 아직 없지만 종이책으로 출간할 것입니다. 절필은 하지 않습니다. 제가 없으면 물리 사교육 시장은 사실상 인강 계열과 대치동 시대인재밖에 남지 않습니다. 저는 이것이 저의 책임이라 생각합니다.
(바) 제가 올렸던 글에서 제가 이야기하고자 했던 것은 위에 길게 서술했듯이 제가 어떤 잘못을 하였으며 그것이 어떤 배경에서 일어났는지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 또한 다음으로 제가 이야기하고자 한 것은 무례한 언행과 저를 농담 거리로 삼은 것, 그리고 4년간 제가 겪어왔던 저에 대한 인격적 모독입니다. 그리고 4년간 제가 해온 일들에 대한 회의감입니다.
(사) 그리고 지금 저를 화나게 한 것은 이미 공지된 사항에 대해 비난하는 것, 제 3자로서 전후 사정과 일의 경중, 사건 내용을 알지 못하면서 논지를 흐리는 것, 능력 부족이 아닌 의지 부족으로 취급하는 것, 글의 내용을 오독하고 잘못된 근거로부터 내린 결론을 다른 이들에게 퍼뜨려 여론을 형성하는 것입니다. 댓글을 달고나서 정곡을 찔렀다고 뿌듯해 하지 말고 확인 버튼을 누르기 전에 다시 한 번 생각해보세요.
(아) 제가 출현했다고 하는 오픈 채팅은 카카오톡 오픈 채팅도 아니고 오르비 오픈 채팅이며, 거기에 들어간 것은 덴버 인터넷으로는 게시판이 로딩이 너무 느려서 타임아웃되기 때문입니다. 게시판을 볼 수 있으면 안들어갑니다. 그리고 그때는 이미 수정 파일은 보내놨고 정오표도 작성해둔 때였습니다. (미국에서 피씨방가서 올리면 되지 않냐는 헛소리는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오픈 채팅은 텍스트만 주고 받는 것이라 적당히 되더군요. 제가 이 일에 대해 확인한 것은 게시판이 아니라 오르비 쪽지로 온 것을 우연히 확인해서입니다. 저는 (나)에서 게시판 확인 못한다고 미리 공지했습니다.
제가 참가한 '포만한 모의고사 물리1'은 주로 스누피 출제진 분들에 의해 진행이 되었고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저는 EBS 변형 문제 제공과 상대성 이론 출제를 담당했습니다. 해설도 스누피 출제진 분들이 수고해주셨습니다. 시간이 남아서 한 것이 아니고 원래 저는 하지 않기로 되어있었는데 난만한님과의 이야기로 어쩌다 보니 도움을 주게 된 것입니다.
(자) 저에 대한 비판 의견이 형성 되어있어서 저에게 피해를 입으신 분들일까 사죄하려고 하고 보니 파이널렉쳐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문과생이나 물리 비선택자들이더군요. 심심해서 게시판이나 돌아다니다보니 뭔가 글이 길게 쓰여져있고 찬양 하는 분위기니까 괜히 트집이 잡고 싶은 것이겠지요. 지레 짐작과 거짓에 기반한 댓글 내용은 전부 저장해두었습니다. 사이버 명예 훼손에 업무 방해... 제가 시간이 난다면 충분히 귀찮게 해드리겠습니다.
(차) 혹시 지속적인 게시글을 올렸던 분에 대한 인격적인 모독은 삼가해주세요. 이것은 그분과 저의 개인적인 일이고 이미 쪽지로 이야기되어 다 끝난 일입니다.
(카) 내년에 출간될 2019학년도 대비 파이널렉쳐는 마지막 개정 해입니다. 1권에는 상대성 이론, 2권에는 부족한 문항 수와 송전 내용을 추가하려고 합니다. 분량이나 출간 일정은 정해진 것이 없습니다. 정말로 제가 너무 바빠서요. 피드백도 어려울 듯 합니다. 내년 이후에는 어떻게 될 지 모르겠습니다.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해야한다면 그냥 내려버릴지도 모르겠습니다.
(파) 와부 모의고사는 파렉과 겹치는 부분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2년이나 지나 유행에 뒤쳐질 대로 뒤쳐진 모의고사일텐데도 사랑해주신 수험생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상대성 이론이 악명이 높던데, 전부 교체하도록 하겠습니다.
(하) PNMIE는 이제 없지만, PNMIE 물리1 출제진은 건재합니다. 물리1 문항 출제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PNMIE 물리1 출제자 모집을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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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글은 정치그로 분류가 되는 군요...
와부조아♡
물리 1등급 받아올게여!! 아직 파렉을 완벽하게 풀수있는 실력을 갖추진 못했지만 와부님덕분에 많이 실력이는거 같습니다 감사해여ㅎㅎ
아 와부고지원햇다가 떨어졋엇는데.... 님만보면 그거생각남ㅜㅜ
맞습니다.
저도 문법 관련으로는 글 올린 적도 없는데 사소한 국문법으로 뭐라했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