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과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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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들에게 문득 하는 말.. #1/3
전공과 학교?
그 중에 고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답은 이렇습니다.
학교야 그냥 다니면 그만이지만,
전공은 내가 하고 싶은 전공이 아니면
죽어도 못 한다. 라는 덧글들이 종종 보입니다.
네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이 경우는 없습니까?
전공이야 그냥 내가 하면 그만이지만,
학교는 내가 가고 싶은 학교가 아니면
죽어도 못 가겠다.라는 생각 말입니다.
저는 그랬습니다.
전공 까짓거 잘 모르겠고, 내가 가고 싶은 학교는
무조건 다녀야겠습니다. 이런 생각이었습니다.
수차례 굴곡을 겪어서, 될 점수도 떨어졌고 한 번은
외도도 했고 해서 돌아돌아 왔지만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지금도 만족하고요. (전공은 전에 있던 학교와 같습니다만,
전공 때문에 다닐거였다면 그냥 학교를 옮기지 않았을겁니다)
자, 그럼 문제해결 조건은 단 하나입니다.
내가 가고 싶은 학교의 가고 싶은 학과를 가는 거죠.
하지만 경험상 99%는 저기에 실패합니다. 결국
현실적인 여러 선택지들 중에서 단 한 가지를 선택하는거죠.
한 번, 남에게 물어보는 것도 좋지만 내가 그 학교를 다닌다고
생각해 보고, 최소한 그 전공의 개론과 진로라도 알아보세요.
그리고 학교는 캠퍼스라도 한 번 찾아가 보세요.
또 전공탐방 시리즈가 한 번 연재한 바 있다면 반드시 필독하고
가세요. 실용적인 무료 컨텐츠는 반드시 활용하세요.
혹자는 후배들에게 계속해서 조언해 주기도 하고, 혹자는
이런 것도 무의미하다 느껴 ~하세요 ~하세요에 말하는 것에
회의를 느끼기도 하지만 저는 전자입니다. 그냥 저는 그렇습니다.
사실 이 글은, 한창 대학과 학과 사이를 고민하는 입시철에 해야 했지만..
그 땐, 제가 글을 쓸 수 있는 여건이 아니었으므로 이제서야 씁니다.
이 글은, 아무런 구성과 계획없이 쓰는 그저 생각나는대로 쓰는
글이므로 매우 가벼운 문체와 내용을 담고 있는 점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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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ㅎ 전 과와 대학이 둘다 마음에 안들어서 더 공부한 경우였는데
후배님들, 본인의 가치우선순위, 성격에 따라 행동하세요 :)
물론 그게 쉽지많은 않지만..
그러니까 글쓴이의 말처럼 후회없이 많이 알아보라는 말씀이 있으신거겠죠 ㅎ
전, 대학은 비록 똑같은 앞자의 다른 곳을 왔지만 하고 싶은 공부를 해서 힘들어도 견딜 수 있었습니다
윗분 서울대와 서강대를 말씀하시는것같네요 ;; ㅋㅋ
// 저도 처음엔 무조건 학교를 보고 갈 생각이었으나
결국엔 과를 보고 오게 되었습니다
//// 많이 알아보세요
저도 어디어디아니면 학교도 아니여
이러다가 원하는 전공의 다른학교를 왔는데,
이과는 과가 정말 중요함.
그나저나 지금 다니는 학교는
안맞을줄알았은데 외부에서 봤을때완 너무 다르게 마음에 듭니다/ㅁ/
학교냐 과냐..정말 원서 넣을 때 고민되는 문제지요...둘 중 하나라도 못잡으면 못 잡으면....
정답은 없죠. 다들 자기 사정에 맞춰서...
이과는 정말 \"과\"..
이과는...전공안가면..아직 확 와닿지 않는거 같네요; 주입식 교육의 폐해...
노벨상냐옹님같이 특정 분야를 배우면서 얻는 쾌감이 없는 이상. 그러니까 대학에서 이런 저런 경험들 쌓으면서 무엇을 할 지 정하는 방법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전공의 늪에 빠져서, 사고를 제한할 필요까지는 없는 것 같습니다. 또, 실제로 기업에서는 어차피, 대학졸업자를 백지상태에 가까운 존재로 인식한다고들 하더라고요. ^^
1
그렇게 싸잡아서 얘기하시면 곤란합니다..
기업(대기업)들의 신입사원 채용방식이나 절차부터 확인해보시고 이런글 쓰세요.(특히 대기업.)
음; 사실 저는 전공이 좋긴 하지만, 전공(생명과학)에 대해선 거의 시간을 할애하지 않고
부전공(법학)과 타 과목학회(정치), 그리고 타 모임들(동문회나, 영어스터디나, 정치, 춤 등등) 쪽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지라, 특정분야를 배우며 쾌감을 얻는 타입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뭐 그렇지만 뒷부분의 대학에서 이런저런 경험들을 쌓는 것 자체는 굉장히 추구할만하며, 또 대학에서 얻기에 충분히 용이하고
또 얻어야 할 부분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지금 하고 있으면서 느끼기엔 아주 즐겁고 보람되긴 합니다만,
가끔은 너무 전공 외의 부분에 치중하다보니 내 본래 해야할 일을 놓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
이건 뭐 제가 원래 해야할 일을 못챙겨가면서 다른 일에 치중하기 때문이니, 이런 컨트롤을 하시는 것도 중요한 부분일듯.)
전공은 그저 그냥 자신이 좋아하는 평생 공부해도 이건 괜찮겠다 싶은 걸 정하고,
그때 그때 정말 하고 싶은 것들은 그때 그때 할 수 있는게 대학같아요.
저는 생명과학을 좋아하고 평생 공부하라고 했을때 뭘 하고 싶니 했을땐, 생명과학이요. 할테고
배우고 싶은건 뭐가 있니. 하면 법학, 음악이나 춤등의 예술적인 부분, 제빵, 요리, 중국어나 기타 외국어, 정치, 언론, 과학적 글쓰기,
시간이 되면 약학도 조금 배우고 싶고, 무대 관련 공부도 하고 싶고, 사회과학적 상식을 얻기 등등 잡다한게 많고
그 중에서 정말 하고 싶은거. 라고 느껴지면, 실제로 찾아서 하고 있거든요.
(물론 전체적인 계획은 다 짜놓고 그 시기에 맞춰서 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고학번이 아닌지라 다양한 계획이 많네요.)
(전공공부를 안해서 문제라는건, 개개인이 다른 공부를 할때 유념해서 더 챙겨야 할 듯, 전 좀 게으른 타입이라.)
어쨌든, 제가 있는 전공에서는, 어짜피 학부생 수준으로는, 생명과학의 기초정도만 알게 되는것이라 생각하고,
아직 배워야 할것은 더 많이 남아있다고 여기기에, 전체적인 골조는 열혈공대햏자님과 비슷합니다.
다만, 한 순간의 흥미에 끌리기보다는 (하고 싶은 과목은 누구나 많으니)
평생 하고 싶은 공부와, 잠깐 잠깐 지금 하고 싶은 공부를 구분해서,
대학에 들어온뒤, 계획을 세워 하나하나 맛보기도 하고, 정말 마음에 든다면 복수전공이나 전과까지도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쓰고나니 구구절절 엉성하지만ㅠㅠㅠ, 드리고 싶은 말은 마지막 문단에 한 것 같네요^^
이공계의 취업은 진짜 알다가도 모르죠.
서연고 식으로 따지면 10손가락에 겨우 들까 말까 하는 대학의 공대가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과라 대기업 취업률이 70%이상이고-_-a..
일명 고등학생이면 지잡대라고 할 대학 대기업 취업률이 80%에 육박하고.
물론 특정 과...
[노벨상]냐옹♡ / 제 표현이 서툴렀다면 죄송합니다. :) 제 이야기는 님처럼 전공으로 진로를 결정하는 경우도 있고, 전공 이외의 대내,외활동을 통하여 진로를 결정하는 경우도 있다는 말이었어요. 물론 님의 결론에도 동의하고요. 그리고 대학생활 무척 즐겁게 하시네요. 웃음이 절로 나오는 생활. 춤도 배우시고, 하핫. 멋지십니다. ^^;;
i-iris / 역시 제 표현에 대해 사과드릴게요. :) 대기업의 채용 프로세스는 대개, 서류(해당 분야, 과로 모집) -> 인적성검사-> 전공시험-> 면접 -> 최종면접 정도로 축약할 수 있죠. 특히 서류에서 상경계열을 우대합니다. 하지만 찾아보면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전공에 제한을 두지 않는 경우도 의외로 많습니다. 마지막 표현, 기업에서는 신입사원을 백지상태로 인식한다는 것. 이 부분은 제가 기업 측으로부터 직접 들은 이야기인걸요. 단순히 틀렸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
korea 화이팅/ 동의합니다. 가령, 전투기 강판 만드는 학과, 핸드폰 본체 만드는 학과... 뭐 이런 학과요. ^-^ 과 이름은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하지만 경험상 99%는 저기에 실패합니다.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