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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송바 [347245] · 쪽지

2011-07-04 21:45:23
조회수 292

사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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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송바 · 347245 · 11/07/04 21:45

    벗이여 그대의 말을 고개 숙이고 듣는 것이
    그대는 마음에 들지 않겠지 마음에 들지 않어라
    모두 다 마음에 들지 않어라 이 황혼도 저 돌벽 아래 잡초도
    담장의 푸른 페인트 빛도 저 고요함도 이 고요함도
     
    그대의 정의도 우리들의 섬세도
    행동의 죽음에서 나오는
    이 욕된 교외에서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마음에 들지 않어라
    그대는 반짝거리면서 하늘 아래에서
    간간이 자유를 말하는데
    우스워라 나의 영은 죽어 있는 것이 아니냐.


    창피하게 저만 살아남았네요. 

    독동을 위해 애쓰시다 산화하신분들 오늘 하신일은 헛되지 않습니다.

  • LOEN · 378530 · 11/07/04 21:46

    님 아직 송원이에요??

  • 송송바 · 347245 · 11/07/04 21:47

    헐 네..

  • 송송바 · 347245 · 11/07/04 21:47

    헐 네..

  • 레인비 · 292045 · 11/07/04 21:46 · MS 2017

    역시... 시는 이렇게 가슴으로 이해해야합니다.
    머리로만 이해하려고하면 이해할수 없는 단어들(예를들면 우리들의 `섬세`라던지)
    이 가슴으로는 이해가되죠. 뭔가 문학 관련해서 제가하고싶은말이네욬

  • 꿀조아 · 368334 · 11/07/04 21:47 · MS 2011

    가슴으로 받아들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