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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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릇파릇한 청춘들이 꿈이나 희망보다
독기를 품어야 살아남을 수 있는 현실에
마음이아프다.
힘들지 않을수 없다는거 잘안다.
힘들다는건 어찌보면 잘해나가고 있다는 반증이다.
원래 고독함이나 쓸쓸함이나 하는건
수험생의 동반자니까.
그대가 누구보다도 치열하게 싸우고 있다는거 잘안다.
지금까지 잘견뎌 왔고. 앞으로도 잘 해낼것을 알기에
그리고 그대이기때문에. 잘될거다. 분명히
분명 자기 혐오를 하고 스스로를 갉아먹고
그럼에도 또 다시 추스리고 일어서고.
그리고 또혼자서 이겨내겠다고.
그 연약한 몸으로 꿋꿋하게 버텨나가는거.
대견하긴하지만 한편으로 안쓰럽다.
밝고 누구보다 웃음이 많을 그대가
힘들어 하는것을 보는게 마음이 아프다.
해줄수 있는것이 알량한 몇글자 글따위라
이 몇글자 텍스트에 온전히 마음을 실을수 없어
마음이아프다..
힘든거 잘안다.
내가 대신 힘들어줄 수 없어 마음이아프다.
바람이 차가워 지는만큼.
수능도 한걸음 앞으로 다가온거겟지.
바람이 당신을 힘들게 하는거같아
바람이 괜히 미워진다.
죽을만큼 , 목숨을 걸정도로 열심히하되
죽거나, 목숨을 걸지마라.
나쁜생각은 하지마라.
모든 일은 결국 해피엔딩을 장식하기위한
시나리오의 한부분에 불과하기에.
지금까지 잘견뎌 왔고. 앞으로도 잘 해낼것을 알기에
그리고 그대이기때문에. 잘될거다. 분명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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