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식

칠리새우 [376175] · 쪽지

2011-06-26 04:51:48
조회수 120

단편 우울증클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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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에 급하게 휘갈켜쓴 장소엔 어느대학 스터디룸이 쓰여있었다
약속장소에 가까워질수록 궁금증과 설레임과 두려움에 심장은
점점 빨라지고 걸음도 점점빨라져갔다
문앞에 도달한 순간 소영은 후회가 물밀듯밀려오는걸 느꼈다 '같은 우울증환자도 아니면서
이런곳에 오다니.. 이건 그들을 능멸하는 일일지도 몰라' '단순한 나의 호기심이 빚은 조급한 선택이었어'
다시 돌아가려고 발걸음을 떼려는데 문이 훽하고 열리더니 소영또래로 보이는 여대생이 따뜻하게 웃으며
맞이했다 너무도 반가운 눈빛을 하고 있는 그 여대생을 소영은 놀란눈으로 응시할 수 밖에 없었다
상상하던 것과 다른 이미지의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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