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식

칠리새우 [376175] · 쪽지

2011-06-26 04:44:03
조회수 156

단편 우울증클럽

게시글 주소: https://dev.orbi.kr/0001279033

집에 도착하자마자 자연스러운듯 소영은 발로 컴텨를 킨다
부팅이 되는 동안 오래앉을 것을 대비에 미리 화장실도 다녀오고 요기도 간단히 해결한다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더블클릭해도 될만큼 완전히 부팅이 될때
자리에 앉아 네이버뉴스부터 훑는다 자극적인 기사가 한참 호기심을 자극하려던 찰나
소영은 고개를 흔들며 즐겨찾기의 인강사이트를 향한다
그러다 즐겨찾기에 얼마전 추가해둔 우울증클럽 사이트가 눈에 들어온다
왜 소영은 그런곳에 가입하게 되었을까 그들을 동정하기위해? 호기심에? 아님 그도
우울증환자였던것일까? 그녀는 불행한 사람들이 겪는 일을 접하면서 카타르시스느끼는 것에
매료되어 있었다 결코 우울증환자는 아니었지만 그들의 얘기를 들어주며
상대적으로 행복한 자신의 현 처지를 위로하는 것이었다
공지에 오프라인 모임이 뜨는 것을 본 소영은 직접 눈으로 보고싶은 충동에 휩싸였다
그들은 어떤사람들일까 우울한 얼굴에 우울한 눈빛을 하고 있을까?
그는 공지의 정보를 받아적으며 직접 그들을 만나보기로 결정했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