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비의 랩소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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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소리는 온몸의 파장을 일으키고
그 파장은 빗물을 통해 허교수에게도 전해지지않을까
무척 조마조마하던 찰나
교수는 멋쩍은듯 웃으며 어색함을 깨는 일상적 대화를 걸어왔지
비오는 밤거리에서 제자와의 조우라
그도 참 이런 상황이 의아했을꺼야
나는 핑하고 현기증에 앞이 흐릿하게 보였지
청각은 더욱 선명해져 들리는건 빗소리뿐
눈을 뜨니 낯선 천장에 샹들리에가 은은하게 비추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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