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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인문수석희망 [573584] · MS 2015 (수정됨) · 쪽지

2017-06-17 22:59:47
조회수 2,473

각자의 또라이썰 좀 들려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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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예전에 쓴 썰 그대로 갖고오겠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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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2~3 때 영어학원 e-learning 숙제에서

비번을 몰라도 학생증 번호만 알고 있으면 접속이 가능한 방법을 발견함.


이를 통해 학원 친구 e-learning 거의 다 틀리게 체크하고 채점해버리기도 하고

ID별로 계속 돌려가면서 전국의 이 학원 다니는 사람들 writing 과제를 재밌게 읽었던 적도 있음


초딩이다 보니까 남들이 쓴 writing 자유작문 과제가 정말 재밌었음


2. 초2였나 3이었나 때 엄마한테 생일선물로 옥편 사달라고 함

또 전자사전을 정말 게임기처럼 붙잡고 놀았는데

한자 덕후였어서 (그 당시 3급 정도까지 땄었던 걸로 기억..)

벽자(僻字: 희귀한 한자) 찾는 거 엄청 좋아했고

한 한자의 중국어 발음, 간체자, 일본식 약자까지 싹 다 익히게 됨 (의식적으로 외운건 아닌데 계속 보다 보니...)


그래서 나중에 중국어나 일본어 공부할때도 중국식, 일본식 한자에 어색해한 적도 없고(...)

중3때 한자 1급인가 2급인가 한 친구 있었는데 그 친구가 어려운 한자 들고 올 때 대부분 알고 있어서 뭐야 너 3급이라며 1급한자인데 어떻게아냐 같은 소리도 많이 들었었음


3. 영어학원에서 맨날 친구들한테 학원 너무 재밌지 않냐고 했었음

제 기억상 실제로 제가 받았던 모든 교육 중에서 가장 재밌었음


아 이거 초2~초4 때 이야기임


4. 학교 방과후로 ITQ 같은 거 들었었는데

하나 들으면 무조건 그 방과후 수업이 끝날 때 쯤 A를 받아왔음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재밌었음.. 정작 학교 방과후 컴퓨터 처음 듣게 된 계기는 컴퓨터로 딴짓하고 싶어서였던거 같은뎅...


덕분에 지금 서울과고 졸업하고 설대 간 놈보다 3개월 전인가에 ITQ OA Master 요건충족 했었음

(그럼 뭐해 난 이러고 있고 걔는 계속 능력 계발하고 해서 설대인뎅)


5. 초4때 허위 백신(가짜 바이러스 백신으로 님 컴퓨터 바이러스 걸림! 빼애액! 치료해줄테니까 돈내놧! 하는 거임 ㅇㅇ) 연구에 빠져서 가상머신(Virtual Machine: VirtualBox, Sandbox 등 컴퓨터 내에 가상 컴퓨터 환경을 만들어주는 소프트웨어. 여기서 관심 뗀지 오래라 기억에 의존해서 씀) 깔아놓고 허위백신 일일이 다 깔아가면서 관찰해봤음


6. 초5~6 때쯤부터 역사에 관심을 가지게 됐었는데 청소년용 책 하나 읽고 바로 교수 이름으로 찾아서 내용 무거운 책 사고 또 연구서적 샀음(...) 초기에 샀던 책 중에 중세 중국사 연구 - 모용연과 북연사- 뭐 이런 책들 있음


7. 설인문가고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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