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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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문과 현역인데요, 이제 6평도 진짜 코앞이고 기말고사도 얼마 안남았는데 현타오네요.. 원래 다들 이런건가요? 정말 한 것도 없이 불안감만 엄습하는 그런 뭐같은 기분... 매일 공부하려고 앉아있긴 했거든요. 그런데 중간고사 끝나고 5월 한 달 그냥 날려버린 것 같아요. 뭐 좀 하려하면 수행평가다 휴일이다, 물론 다 핑계긴 하지만요.. 들으려고 했던 인강은 절반도 못들은게 대다수이고 학교 내신 공부도 또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기운이 쭉 빠져요. 공부를 하려고 해도 하고 싶지도 않고 눈은 감기고 진짜 죽겠네요. 심지어 친구들은 다 밝은 얼굴로 학교 다녀서 더 힘들어요. 물론 속사정은 모르겠지만 다들 잘 해나가고 있는 것 같은데 저만 이렇게 고1, 고2때처럼 제자리걸음하는 느낌이네요. 고3되면 뭔가 달라질 것 같았는데 그냥 끝이 없는 길을 생각 없이 걷고 있는 것 같아요.. 자기소개서도 5월에 한 번 써보려 했는데 써보지도 못했어요.
하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 울고 싶어요. 수시는 수시대로, 정시는 정시대로 아무것도 준비가 안되어있는 기분. 허공에 몸이 던져진 기분입니다. 조언 좀 해주세요.... 선생님과 상담하면 열심히 하라는 말뿐이라 도움이 안되는 것 같아요. 강해져야 하는 거 아는데 위로받고 싶어요. 다른 현역분들은 안이러시겠죠..? 세상에 홀로 남겨진 것 같네요. 그냥 다 두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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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ㅠ
현역이신가요ㅜㅜ 정말 요즘 한 문제 한 문제 풀 때마다 자존감이 떨어지고 공부도 하기 싫네요.. 하루하루가 어영부영 지나가는 기분이에요. 제가 이런 말 할 처지는 아니지만 우리 같이 힘내봅시다!! 힙냅시다... 힘을.....ㄸㄹㄹ
하아..감사합니다 님도 잘되시길!
다만 저랑 과가겹치지않길!
ㅋㅋㅋㅋ 안겹치겠죠!!!? 겹치더라도 같이 붙길!
우리 맘잡고 열공빡공해요 쳐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