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대입 교재 시장의 '독점적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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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40권 구입한 경우도…
수익 거의 방송사업에 투자
수능 교재 시장에서 EBS는 '독점'에 가까운 위치에 올라섰다. 한나라당 박보환 의원이 EBS로부터 제출받은 2008~2010년 교재판매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EBS 고교 교재 매출액은 747억원으로 2009년의 515억원보다 45% 급증했다. 2008년의 매출액 442억원과 비교하면 불과 2년 만에 70%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출판계에선 현재 EBS 교재가 전체 대입 교재 시장의 70~80%를 장악한 것으로 보고 있다.
EBS 고교 교재의 판매 부수도 2008년 1210만부에서 2009년 1300만부, 지난해 1900만부로 늘어났다. 지난해 EBS 교재의 판매가 가파르게 증가한 것은 수험생들이 시기에 따라 EBS '수능특강'(1~5월)→'10주완성'(6~7월)→'파이널'(8~11월) 교재를 1인당 많게는 40권 넘게 구입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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