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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인문수석희망 [573584] · MS 2015 · 쪽지

2017-05-14 22:36:11
조회수 678

당신이 1925년으로 돌아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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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극대도단의 사실은 긔보한 바어니와 그 자세한 후보를 드른즉 소위 무극대도단 교주 조텰재(趙哲濟)()는 본시 경남 함안(咸安)태생으로 지금부터 약 십여 년 전에 보텬교 교주 강증산(姜曾山)의 누이라는 여자가 전북 금뎨(全北金堤)에 잇슬때에 전긔 저텰제를 수양자로 뎡하야 가지고 잇스면서 서로 비밀한 관게를 두고 외면으로만 수양자라고 하여오면서 내 아들은 즉 강증산의 아들인즉 그 의도(보텬교)를 뎐수치 안으면 안 된다 하야 차경석(車京錫)을 배척하고 저 서로 갈라저서 오륙년을 경쟁뎍으로 나려오다가 뜻을 일우지 못하고 그 당시 교명을 곳처 무극대도단이라 하엿다 하며 한동안은 조텰제가 뎡텰통(鄭鐵統)으로 변경하여 가지고 단이며 계룡산 뎡도령이란 사람은 즉 자긔라고 하며 병인(丙寅)년 사월에는 자긔가 계룡산에서 등극한다는 등 또 정읍군 태인면(井邑郡泰仁面)에다가 삼각형으로 교회당을 신축하는데 그것이 완성만 되면 여러 교도들의 소원대로 식혀준다 하야 그 부하에 잇는 간부 이십여 명을 각처로 부내여 지부를 설치하고 단원을 모집하야 긔교한 수단으로 속여먹은 것이 보텬교에 지지안케만타는 바 무극대도단 지부 잇는 곳은 아래와 갓다더라

-동아일보 1925.07.10





과연 글로 소통할 수 있을까


참고로 원래 띄어쓰기도 훨씬 극혐인데 띄어쓰기 현대에 좀 맞게 보정해놓은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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