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세월호 인양지연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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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개인적인 결론은 그 인터뷰를 한 해수부 공무원은 정말로 순수한 사람이고 죽일 놈들은 SBS 고위진이다. 기사 내용을 보자.
해수부 공무원의 발언은 "솔직히 말해서 이거(세월호 인양)는 문재인 후보에게 갖다 바치는 거거든요. 정권 창출되기 전에 문재인 후보한테 갖다 바치면서 문재인 후보가 약속했던 해수부 제2차관, 문재인 후보가 잠깐 약속했거든요. 비공식적으로나, 공식적으로나. 제2차관 만들어주고, 수산쪽. 그 다음에 해경도 (해수부에) 집어넣고. 이런 게 있어요."라는 것인데 여기에 대해서 SBS측은 부처의 자리와 기구를 늘리는 "거래를 후보 측에 시도했음"을 암시하는 발언이라고 멘트를 달아주었다.
저것을 보고 해수부 공무원이 SBS와 결탁해서 문재인 후보를 까는 내용으로 인터뷰했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내가 볼 때는 그것보다는 오히려 해수부공무원은 내부고발자 입장에서 조직을 비판한 순수하고 강직한 사람이지 않나 싶다.
정부부처에서 정치적 이슈를 다룰 때는 몇가지 테크닉이 사용한다. 정치권을 다룰 때도 그렇고 대국민 발표 때도 그렇다. 예를 들어서 (실제로 벌어진 일이 아니고 가정이다) 보건복지부의 한 부서에서 건강보험료를 올리는 내용으로 발표를 계획하고 있다고 하자. 다른 부서에서는 한약, 치과쪽에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하는 내용으로 발표를 계획하고 있다고 하자. 그러면 설령 건강보험 적용확대가 이미 몇달전에 결정되었더라도 발표를 미룬다. 그리고 건강보험료 인상 발표일에 함께 발표하도록 한다. 그래야 매를 덜 맞고 묻어간다.
저런 상황과 비슷하다고 본다. 해수부에서 뭔가 세월호 인양과 관련해서 지연된다고 그 공무원이 생각하거나 느꼈을만한 그런 분위기가 있다고 본다. 설령 다음 대통령 당선자가 문재인이 아니라 안철수, 홍준표 누구든지 차기 대통령에 대한 업무보고를 할 때 "세월호 수색작업도 내일 정도면 뭔가 큰 성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ㅇㅇㅇ 대통령께서 취임하시니 뭔가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국민들도 기뻐할 겁니다."이러면 분위기가 좋겠지. 그런 분위기에서 차관 신설, 조직확대 이런 얘기도 은근슬쩍 꺼낼 수 있고...
그러니 저 해수부공무원으로서는 "그런 것 생각하지 말고 유족들 입장 생각해서 최대한 빨리 진행해야지 뭐하는 짓이냐?"라는 내용의 인터뷰이다. 문재인 후보가 차관신설, 해경 편입 등을 얘기했다는 것도 "문재인 후보가 이미 그런 정책을 내세운 적이 있기 때문에 해수부에서 전략적으로 움직이면 조직확대를 노릴 수 있겠다"라는 정도의 의미에 불과하다. 문재인 후보측에서 인양을 지연토록 거래하거나 이를 알고도 암묵적으로 용인했다는 내용과는 전혀 다르다.
그런데 SBS에서는 저기에 해대서 "거래를 후보측에 시도했음"이라는 전혀 엉뚱한 사실관계를 집어넣고 기사 제목에도 "거래"라고 써놓았다. 저거는 해수부에서 알아서 기고 자기들끼리 북치고 장구치고 하는 거지 문재인 후보와 무슨 상관이 있나? 어차피 세월호 인양지연에 대해서는 조사위원회에서 지금 다루고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 문재인 후보가 선거일정 제쳐놓고 조사위로 가서 이렇게 조사해라 저렇게 조사해라 죽치고 있을 일도 아니다.
하여간에 불쌍하게 된 것은 해수부공무원이다. 아마 조직내에서 크게 다칠 것 같은데 허위사실로 조직의 명예를 실추시킨 것이 죄가 아니고 "내부고발로 조직에 똥칠을 했다는 괘씸죄"에 걸릴 것 같다. 하여간에 징계는 크게 받을 것 같다. 그 해수부공무원의 죄라면 쓰레기 언론사와 인터뷰를 한 죄... 그거다.
p.s) 조을선 기자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조을선 기자는 그간 세월호 인양지연에 대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해온 기자였는데 저 기사에서 "후보측과 거래"라는 표현을 조을선 기자가 썼거나 쓰인 것을 알고도 넘어갔다면 문제인데(적어도 무능이고) SBS노동조합의 주장에 따르면 조을선 기자는 거래라는 표현을 쓰지 않았는데 윗선에서 임의로 집어넣었다는 거다. 그렇다면 조을선 기자에게 큰 잘못은 없다고 개인적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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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그 해수부 공무원 색출해내려던 것 같던데 ... 진짜 안됐네요.
새 정권 들어서자마자 희생양으로...ㅠㅠ
뭐든 거래없는 정치는 없다고 봅니다.
누가 집권을 하든... 안 보일 뿐이겠지만 ㅠㅠ
허위사실 유포해서 색출하는게 뭐가 안됐다는거죠? 인실좆 당한건데 뭐가 희생양?
문재인 지지율진짜 어처구니가없다 무슨생각인건지
본문 읽으신거 맞음?
본문 한 자도 안읽고 제목에 문재인들어갔길래 그냥 제생각적었어요
댓글만 보면 본문이 "문 후보가 세월호 인양 늦췄다" 라는 의도로 쓴 글처럼 보이겠네요 참;
아.....
3년차 7급 해수부 공무원이 한게 내부고발이고 강직한 순수한 사람이라고요?ㅋㅋ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시네요.
해당 공무원은 세월호 인양일정이나 정부조직 개편 등에 대해 책임 있는 답변을 해줄 수 있는 위치가 아니고, 본인이 인터넷에서 떠도는 얘기를 한거라고 기사에 밝혔습니다.
(진짜 그런 얘기가 있는지 해당 공무원의 뇌내망상인지는 모르지만)
그와는 별개로 SBS는 의도적으로 특별한 정보도 없는 7급 말단 공무원과 인터뷰하면서 동의없이 녹취를 했고 의도적으로 편집을 해서 내보낸거고
해당 해수부 공무원과 인터뷰를 4월 17일에 했는데 여론조사 공표 금지 타이밍, 사전투표 직전에 터뜨린거 보면 선거개입이 의도적이라고 확실히 보여지구요.
이사람 어차피 피드백 잘안함 ㅋㅋ
잘 안하는 수준이 아니라
"꼬우면 보지마" 하면서 아예 안하시죠

문.슬람 ㅎㅇ저 문재인 지지안하는데요;
님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