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치] 수학을 잘하면 국어도 잘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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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많은 학생들이 상담 쪽지를 보내주셨습니다. 참 다양한 고민을 보내주셨는데요. 의외로 수학은 매번 1등급을 받지만 국어는 만년 3~4등급인 학생들의 질문이 많았습니다.수학을 매번 1등급을 맞는다는 것은 공부를 엄청나게 열심히 했고, 또 효과적으로 했다는 것인데요. 국어 점수만 저조하다는 것이 참 신기합니다. 그래서 본인한테 왜 그런 거 같냐고 물어보면 대부분 이렇게 대답합니다.수학머리는 괜찮은데 언어감각이 영 별로라서요.그럴 수도 있겠습니다. 수학머리, 언어머리, 국어감각 이런 말들이 정의하기 쉽지 않은 것이고 아주 복잡 미묘하니 맞다/아니다 말하기는 쉽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현장에서 경험으로 종합한 제 판단은 아니다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수학머리가 좋으면 국어머리도 좋더라.입니다.1. 독해장애는 수리장애를 동반한다.어린 아이들에게서 나타나는 학습장애의 하위 항목인 독해장애는 수리장애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독해와 수리의 메커니즘의 관련성을 시사하는 것이겠습니다.2. 수학이란 기호와 기호의 논리적 관계를 탐구하는 학문이 아니던가?수학은 온갖 기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기호 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다시 기호로 나타냅니다. 그 관계란 관념적이면서 실체적입니다. 이거 언어랑 비슷하지 않습니까? 언어 역시 기호와 그 기호의 관계를 기호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여기서 기호는 글자나 음성(음소)이 되겠습니다. 게다가 그 관계는 역시 관념적이면서도 실체적입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수학은 언어의 특별한 모습일 수도 있겠습니다. 그런데.3. 수학은 언어의 가장 난해한 모습이다.과학이나 사회도 심지어 영어도 언어의 특별한 모습입니다. 그런데 수학은 언어의 가장 난해한 모습입니다. 여러분이 골치 아프게 생각하는 고난도 비문학이 이 형태와 유사한 것 같습니다. 비문학의 가장 어려운 장면을 읽을 때의 고통이 4점짜리 문제의 해설을 읽을 때의 그것보다 더 심한지 의문입니다. 저는 4점짜리 해설이 더 어렵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수학을 매번 1등급 받는 학생들은 4점짜리 해설을 쉽게 읽어냅니다. 킬러문제들도 조금 생각해보면 이해합니다. 그런데 비문학은 못하겠답니다4. 경험상 국어 훈련을 시켰을 경우 성장이 대단히 빠르다.수학을 잘 하지만 국어를 못하는 학생들은 국어를 훈련의 대상으로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대로 훈련을 시켰을 경우 성장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공부 경험도 많고, 강렬한 집중력도 잘 발휘하기 때문에 결과가 아주 좋기 마련입니다.[그래서 어떻게 할 것인가?]1. 잘못된 습관에 대한 탈학습(습관빼기)이 있어야 합니다.2. 개념 정리가 아닌 훈련으로 생각하면 쉽습니다.3. 국어는 그냥 읽고 풀어야 하는데 이상한 짓을 많이 합니다. 그냥 단순하게 읽고 이해하고 푸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4. 독해 도중강박증세가 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것 또한 탈학습의 대상입니다.5. 고집이 셉니다. 특정 방법론에 대한 집착이 경직성을 일으킵니다. 뭐가 되었든 점수가 잘 나오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인데, 점수와 상관없이 이런 저런 방법이 옳다는 생각에 몰입합니다.6. 문제를 풀 때확실한 증거나 공식에 집착하면 곤란합니다. 국어는 그런 것을 찾기가 어려운데, 찾기 어려운 것을 찾으려니 무리가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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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영어는요?
영어를 잘하는데 국어가 안되는 학생들의 질문은 거의 없었던거 같아요. 아마 대부분 국어도 잘해서 그런게 아닐지 모르겠네요^^
역은 성립하지 않는다
그런거같기는 합니다.^^ 수학은 공부를 무지해야되니까요 일단
왠지 저격당한 느낌이다...!!
ㅋㅋ 그런가요? 관심 감사해요~
전국의 외국인들 + 수탐전사들 힘내시길...
예 힘내시길 바랍니다.^^
고3이후에 국어를 더 공부하는데 점수가 안나왔는데, 이게 딱 제 상황인거 같네요.
맞아요. 국어가 공부를 더 하면 떨어지는 경우도 많지요.
평소에는 없는 강박증이 시험장에서 생기네요. 불안증세나 그런것도요...
다른과목은 불안해도 손이 나가서 다 푸는 느낌인데... 탈학습을 어찌해야하나요?
불안자체도 탈학습의대상이됩니다. 모의연습에 자주노출하면 없어져요. 많이틀리는것도 잘보는거도 자주노출하면 좋아집니다. 참고로 제학생들은 비슷한경우에 하루모의1.5회분을 한달정도하면 좋아지더라구요^^
그렇다면 국어공부할때 버려야 할 습관중 중요한게 무엇이있을까요...
어제 반추동물 (탄수화물)지문을 풀었는데 연습때는 시간을 안재고해서 지문을 이해하는데 27분 문제푸는데 14분이 걸렸습니다 결국 지문은 완전히 이해했습니다만 '독해력이 는다'가 이러한 공부법으로 될수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해하는속도가 빨라지는건가요?
사람마다 나쁜 습관이 다른데요. 가장 흔한 것은 읽을 때 중요 부분을 스킵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시간에 쫓겨서 중요부분에 밑줄만 치고 이해했다고 생각하고 넘어가는 것도 스킵하는 것과 같은 문제가 있어요. 이해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그냥 넘어가면 그 다음부분도 역시 이해가 되지 않지요.
스킵은 절대로 하지않습니다 다만 속도가 느립니다 당연히 시간안재고 하니까 그렇긴하지만... 그렇다면 훈련을 통해서 이해하는속도도 빨라짐으로써 비문학실력을 늘리는건가요?
기본적으로는 그렇습니다. 그런데 아주 속도가 느린경우라면 글을 여러번읽을가능성이 있어요 여러번읽으면 속도가느려요^^
국어는 input - output이 특히 느린 과목이에요!ㅎㅎ 지문에 체크하시면서 푸시나요? 체크하는 것이 연습할 때는 좋은데 독해하는 시간을 늘리더라구요 많이많이 연습하시다가 어느정도 체화됐다 싶으면 체크 없이 주욱 읽는 연습을 해 보세요. 왜인지는 모르는데 잘 읽힐 거예요~!
딱 제 상황이네요 ㅠㅠ 수학 영어 보다 국어때문에 걱정이 많은데 혹시 현강같은것도 하시나요???
지금 현강은 하지를 않고, 대인 상담은 하고 있습니다.^^
그러시군요 ..!
메일로 질문이 가능할까요....???????
이과수능 41112 주륵
점수가 대단히 좋은데 참 아깝네요. 국어가 4가 계속 나오는 것인지 1~2도 나왔다가 4도 나오는 건지도 주요 체크사항입니다.
수학1 국어4 ㅠ
고생이 많으십니다ㅠㅠ
역시 국어는 뭔가 잔뜩 개념을 필요로한다기보다는 틀린습관들을 잡아내면 잡아낼수록 점수가 잘나오는게 맞는거 같아요
일단 초보를 벗어나고 나면 개념공부에만 집중하는 것은 효율성이 조금 떨어지더라구요.
역은 성립하지 않는다 진짜 맞는말 .. 국어는 안해도 나오지만 수학은 해도 안됨 올해는 수학을 되게 만들려고 노력중인데 너무 힘드네요ㅜ
2달정도는 수학에 몰입해서 해야 하는거같아요. 수학은 공부량이 상당히 필요하죠.
?? 수학잘하는데 국어 못하는 사람 주변에서 많이 봤는데 ㅠ
탈습관은 어떻게 하나요?
일단 사람마다 많이 다른데요. 보통 수학을 잘하면서 국어를 항상 못하는 학생들은 자기만의 풀이공식/독해방법이 있어요. 그걸 찾아서 없애야 하는데 일대일상담이 필요하답니다^^
안녕하세요 수학 1 참 좋은 점수인데 아깝죠^^
와 동지들이 여기있었다니ㅠㅠ
예 맞아요. 의외로 엄청 많고, 재밌는건 만나보면 스타일이 비슷해요 여러 방면에서^^
제 주변에도 그런예가 꽤 있더군요. 31411 형이 있었는데 논술로 대학은 잘 가서 다행이에요
그래도 다행이네요 기본적으로 공부를 잘하는분같네요 그어려운 논술도 이기고요^^
역은 성립안하는건가요ㅠㅠㅠ
사실 국어를 잘하면 뭐든 고득점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봐야해요. 다만 수학같은것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할 쀼이지요
작년수능 51111...현재 재수하고있는데 여전히 국어는 잘 오르지가 않네요..(대성모의 계속망하는중)
5등급이면 심각한 문제가 있을거같아요. 오히려 국어공부를 그만하는게 나을정도로요. 구체적인 상담을 원하시면 쪽지하나주세요~
어려운 어휘나 낯선단어로이루어진 지문을 처음 보면 천천히읽어도 이해가안가는거같아요. 그대신 한번봤던어려운 지문은 잘읽혀요. 아무리 낯선걸로 연습해도 고치기힘든거같아요. 특히 작년수능 첫번째 비문학지문같은거요.. 어떡해야할까요?
모의고사 볼 때 항상 맨 앞자리에서 봐서 감독선생님이랑 정면에서 시험봐요ㅠㅠ 그래서 집중력이 더 떨어지는것 같은데 수가 없을까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