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아빠가 너무 싫네요
게시글 주소: https://dev.orbi.kr/00011691595
안녕하세요 저는 문과 재수생입니다.대성모의고사 성적표 아버지께 가져다 드렸습니다 비록 영어가 2등급이지만 나머지는 다 1등급이거나 다맞았고 결국 제가 다니는 학원에서 문이과 통합 1등했습니다 저는 칭찬이라도 아니 그냥 수고했다고 말씀해주실줄 알았는데 돌아오는 반응은"영어가....2네..? 영어 열심히 해야겠다""뭐야 이거 수능예상등수하니까 전국 10000등이 넘어가네?"이런식으로 돌아왔습니다그리고 이어진 미래얘기.."문과 요즘 답없다는데 뭐할래 은행도 안돼 고시도 안돼..ㅉㅉ"나: 아니 아빠 그러니까 저도 고민 많이하고 문이과가 같이협업할 수 있는 그런 사업이나 아이템을 고민하고 있어요 그리고 분명 미래에 문과가 꼭 필요해질거에요"참나 그런거 신경쓸 시간에 시험이나 잘봐. 그런 고민은 대학가서도 충분해".....하하하.... 저말듣고 개빡쳐서 무슨 내가 시험잘보는 기계인가 생각이 들더라구요제 원점수 98 96 2등급 50 50 47 인데ㅋㅋㅋㅋ많이 못본건가요? 진짜 서러워서 못살겠네요 영어 2라고. 다른거 하나씩 틀렸다고 시험이나 잘봐와라니... 진짜 자괴감 드네요ㅠㅠ 다시는 성적표 안가져다 드리려구요제가 이상한건가요? 이런게 정상적인 피드백인가요? 아니면 계속 성적표를 가져다 드려야 하는건가요?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님들 최애 과목 말해보셈 7 0
난 국어
-
님들 최애 라면 말해보셈 10 0
난 신라면
-
라면이랑 과자 안먹은지 6일차 2 0
후후
-
자지 버섯 4 0
나는 자연인이다에 나온 버섯입니다
-
통합사회 미녀 선생님 0 0
최성주 쌤 보고 의대 가겠습니다
-
잘생긴 남자 돼서 꿀빨고싶다 3 1
존예부자여친이랑 결혼해서 기둥서방하고싶어
-
님들 최애 애니 캐릭터 말해보셈 12 0
본인은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의 아처임.
-
이상형월드컵 주작은 뭐야 0 0
뭐긴 뭐야 사랑이지
-
님들아 ㅃㄹ 정상적인 플러팅 17 0
입술크기 키갈 ㅇㅈㄹ말고 ㅈㅂ
-
크큭 선이 보인다 3 0
아무튼 선이 보임
-
살면서 여자가 헤어지고 2 1
자기가 문제였다고 말하는걸 못봄 심지어 자기가 바람폈을 때도 상대 욕하기도 함
-
와따시와 헤르메스노 토리 0 0
헬싱 아카드
-
수험의 진리를 알려드리죠 2 0
The one who's in love always wins. 공부에 순수하게...
-
뿌셔뿌셔 최애 과자임
-
메디컬 여러분들에게 질문? 10 1
(서연고정도 제외하고) 메디컬은 동아리를 따로한다는데 맞나요 굳이 왜그러는 건가요
-
플러팅 알려줘 17 0
-
대학 3주차 0 3
아무도 모르고 아무것도 모르면 개추
-
그냥 역사는 몰라도 2 2
수능역사는 오르비에서 나보다 잘하는 사람 얼마없을거야
-
아니 근데 3 0
글 쓸게 없는데 자야하나.
-
방학동안 4 1
수1 수2 미적 기하 확통 다 나갔는데 (학원 커리큘럼이 그래서..) 물론 그냥 쭉...
-
반수러 언매하면 0 0
강기분 언매부터 아니면 강e분 언매부터 뭐부터 듣지? 개념많이 휘발된고같은데...
-
아침 7시 전에는 0 0
내가 시킨 문제집들이 와있겠지???? ㅎㅎ
-
미쿠다요~ 0 0
미쿠가 모니터링처럼 집착해줬으면 좋겟당
-
밥약 같은 거 11 1
어떻게 거는 거임 그냥 술자리에서 친해진 선배한테 “저랑 밥약해주세요” 이렇게 말하고 잡는 거임?
-
골든아워 읽어봐야지 2 0
이국종교수님 수필이라니
-
애니프사역거움 7 1
그래서안함 다시돌아올땐 사기리로돌아올게 알아봐줘
-
잔다 7 1
내일 밥약이 이써... 이제 자야해...
-
종강하면 살찌고 2 0
개강하면 살 빠지는 몸을 가지고 있음
-
큰일남 반대 0 1
작은 나태 녀
-
어? 23렙이네 1 0
자야게따.
-
대학을 제미나이가 다니는중 13 0
생성형 AI 쓰지말라고? 알빠노.
-
거짓말 ㄴ 11 1
순애라는게 존재할리가 없잖음
-
에이징커브는 무서운것이야
-
와 큰일남 4 0
대칭성 판단하는 방법 까먹음 f(x)+f(-x+2a)=0이면 (a,0)대칭 이런거
-
순애는 살아있다 2 0
이 세상 어딘가에
-
홍준용T 0 1
22개정 내신도 하시려나..?
-
좀 그런 느낌이 드네요 충분조건과 필요조건을 묻는 선지며 .. 여튼
-
사랑? 웃기지마 2 0
이젠 돈으로 사겠어
-
지금 잔다는 것은 별개지.
-
라면 추천점여 5 0
올만에 매운게 땡기네
-
라면에 닭가슴살 넣고 4 0
친구한테 보내줬는데 누렁아 밥먹자~ 이러네;
-
도 이제 잘 시간이 곧 되어가는 군..
-
벨런스 게임 하고 가라 4 0
진짜 ㅈㄴ 골때리네
-
내신 2.4 정시로 돌릴까요? 2 0
고2모고가 3중2후2중(국영수) 나왔기에 별 생각없이 수시로 가야겠다 생각하고...
-
토요일에 고대가서 5 1
옵붕이랑 밥먹고 옵붕이 문항검토하고 옵붕이랑 데이트하고 옵붕이랑 술먹을 예정
-
오늘화장 짱잘먹엏어 8 1
맘에들어서 지우ㅜ기싫어..
-
오랜만에 코트 입어야겟다 3 0
코트를 입을 일이 진짜 없거든요
-
붱모 베타 평도 좋고 해설도 거의 끝나가니 한시름 놨네 7 2
거의 3개월 걸린 프로젝트기도하니 진짜 진짜 많이 준비했기에 이젠 쉴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하다
아버지 공부잘하셨음??
아빠가 서울대 대학원 (물리학과) 나오셨고 대학은 한국외대? 였을거에요
음..서울대..
대학교가 아니라 대학원이잖아요ㅋㅋㅋ
그냥 아버지보닾좋은 대학가서 몇번 비아냥 거리세여 그런다고 맘 편해질지는 모르겠지만 ㅎ
학벌좋은 아버지들의 흔한 반응이니 님께서 쿨하게 넘어가심이..ㅎ..내 친한 친구의 아버지도 학벌의 중요성을 격하게 인정하신 나머지 너무 강요 아닌 강요로 공부시키는 바람에 그 친구는 한 레벨 낮은 대학에 지원하는 불상사를 겪었다는...편한 마음으로 바깥 바람 한 번 쐬고 오셈.
ㄷㄷ 잘보셨는데
문이과 통합 1등은 뭐죠 문과 1등 아님?
원점수 기준이고 학원쌤이 말씀해주셨어요
예상등수를 어케뽑았길래 만등이넘어감 ㄷㄷ
국어만 그렇네요(괴목별 예상등수)
잘보셨네요 ㄷㄷ
아니 국어 제가 95인데 55만명중 2만등이면 개잘한거지 뭐..............
그래도 좋겠수... 난 나보고 매일 [야 이 새끼야 밥쳐먹으랄때 좀 제때제때 쳐먹어] 이래도 좋으니까 엄마 아빠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두분다 돌아가신지 한 10년 넘어가네요... 세상의 부모님 100분이 있으면 그 중 98분이나 99분은 세상을 다 준다고 해도 자식하고는 안 바꿉니다... 엄마 아빠가 화내는거 그냥 그려려니 하고 넘기세요... 안그러면 결국에 밖에 나가서(사회 나가서) 본인한테 돌아오는 뒷담화는 [본데 없는 놈이네]라는 말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