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하면 편해...
게시글 주소: https://dev.orbi.kr/0001159456
포기하면 편하다. 이 말이 최근에 너무 공감된다.
정말 포기하면 편해지더라.
나는 새내기다. 중고등학교 때 공부만 하느라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많이 못해봤고, 조용하고 말수도 적어서 그런지 대학에서 친한 친구 사귀기는
너무 힘들었다. 물론 대략 한 10명 정도는 친하게 지내고 있으나 더 이상은 무리다.
10명만이라도 꾸준히 친해지려고 노력하기 바쁘다. 오히려 최근에는 마음 편한
고등학교 동창 친구들과 논다. 왜냐면 그들이 편하기 때문이다. 억지로 맞출 필요도 없다.
하지만 대학오니 인간관계.. 참으로 가식적이다. 나조차 그렇게 느끼기에..너무 싫었다.
그래서 포기했다. 많은 친구와 선배를 사귀는 것을...
그냥! 나 스스로 멋진 사람이 되자. 그러면 분명 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길 것이다.
대표적으로 멋지고 유머있는 친구들을 보면 주위에 사람이 몰린다. 항상 그런거 같다. 나 자신이
멋지고 능력있고 즐거운 사람이 되면 분명 사람은 자연스럽게 연결되기 마련이다.
그래서 억지로 사귀는 것은 포기했다. 그냥 자연스럽게 한명씩 알아가야지.
음악에 대한 열정이 컸다. 밴드를 하고 싶었다. 그래서 열심히 찾아다녔다. 하지만
내게 맞는 밴드는 없었다. 또 군대가 괜찮은 밴드의 합격을 제한시켰다. 방학 때도
지방에 내려가야하는데, 여러모로 밴드하기에는 나의 책임감이 부족했다.
보컬은 그 밴드의 중심인데, 방학 때 빠지고 몇 달 있다가 군대로 떠나버린다면
남은 밴드원들은 어떻게 되겠는가? 그래서 군대 갔다와서 하자. 새내기 때는 포기하자.
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훨씬 편해졌다.
지금은 나름 계획을 세웠다. 거의 홀로 준비하는 기간인 것 같다.
학점 준비하고 내가 좋아하는 피아노배우고, 못 읽었던 책들 읽고.
몇몇 친구들과 바다여행과 락페스티벌 가는 것...
그리고
바로 영어공부! 영문과라 그런지 영어의 실력이 너무나 필요하다. 그리고
왠만한 괜찮은 일들과 이벤트는 전부 영어회화가 되어야 가능했다.
난 기회를 항상 찾아다녔지만, 영어가 항상 방해했다.
그래서, 난 영어만큼은 제대로 해볼 생각이다.
늦어도 6개월내에... 그래서 상근할 때 토플 점수도 따두고, 복학하면
교환학생도 1년간 다녀올 생각이다.
제발 기회가 있어도 영어 때문에 포기하는 일은 더 이상 없길 바란다.
노력하자!
새내기=노는기간 이러한 개념은 IMF시절 이후 끝났다. 준비하는 사람이 되자.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오랜만에 코트 입어야겟다 3 0
코트를 입을 일이 진짜 없거든요
-
붱모 베타 평도 좋고 해설도 거의 끝나가니 한시름 놨네 7 2
거의 3개월 걸린 프로젝트기도하니 진짜 진짜 많이 준비했기에 이젠 쉴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하다
-
입술 잘못 뜯어서 아픔 0 0
ㅠ
-
왜 이렇게 2 1
2번 반응이 열광적이지? 이거 프사로 하면 약간 잘 안보이는데
-
내일 일찍일어나야하는데 3 0
10시에 일어나야해 지금자도 9시간도 못자네 곧 자야겠다
-
목금 연속으로 약속이군 0 0
내일 약속은 좀 기대가 되는구만
-
프사 농농한것도 해봤는데 14 0
이거 어떰? 지금 후보군 보여드림
-
근데 또 내가 완전 찐팬이고 그런건 아니라... 디오라마 이쪽은 또 내 취향 아님
-
친구가 말해준 썰ㅋㅋ 4 1
자취방 앞 건물에서 ㅅㅅ하는 커플 보고 경찰에 신고하고 잡혀가는거 실시간 관람했대ㅋㅋㅋ
-
귀여운 애니 캐릭터로 4 0
프사 바꾸고 싶어짐
-
지금 제 프사 어떰? 6 0
평가좀
-
문학이론쪽임 심지어 학자마다 평론가마다 정의나 판단이 다름;;
-
시대인재 가기 전 해야할 것 1 0
09년생이고 현재 약간 정시로 틀었습니다. 현재 대수(수1) 시발점 수분감만 끝냈고...
-
질문 3 0
에피 영어도 보나요?
-
아 이거 프사를 귀엽고 깜찍한 걸로 바꿔볼 건데 5 1
뭘 해야 할지 고민이네
-
잘자요 0 0
항시 건강하시구요
-
진짜 아무리노력해도 친구가 안생기는데 사회성장애가 있는듯
-
한달마다 콘서트 배치하기 9 0
3월 즛마 내한 (보고옴) 4월 토게토게 내한 (잡음) 5월 리라 내한 (잡음)...
-
정신병은 사실 엄청 심각한건데 사람이름에도막들어가고 그런것입니다
-
새터 어쩌고 글바메 어쩌고
-
현재 환율 상황) 6 0
이하 생략
-
원래는프사가고정이었는데 0 0
요즘그일러에살짝질려서 프사를막바꾸고잇늠
-
현역 기하런 1 0
문과고 확통하고있움. 12월부터 지금까지 학원에서 확통 개념원리+RPM하고 혼자서...
-
나 지금 외모 정병 왔음 7 0
말 걸지 마셈
-
누가봐도 멀쩡해보이는데 걍 잠시 생각 많아진거가지고 개나소나 정병이라면서 찡찡거림...
-
얼마나좋을까
-
요 이모티콘 너무 귀여움 6 0
-
영듣 어려운 번호 0 1
생각보다 영듣 칼럼도 도움이 될 것 같아서영어듣기 뷸안하신 분들이나 틀리시는...
-
지금이순간에도 3 0
나는실시간으로도태되고있는거임
-
외대 Lai >>>>> 고공 5 1
인정합니다
-
쿼티 볼 꼬집기 1 0
그래서 쿼티님은 정체가 뭔가요
-
존잘 찐따남이 되고 싶다 9 0
ㄹㅇ로… ㅠㅠㅠㅠ
-
우리처럼,,
-
청년 드립 넘 좋음 4 0
~했음 청년 이거 귀여움요 ㅋㅋㅋ
-
이태원 생각해서 그런다는데애초에 안전하게 돔이나 체육관 빌려서 하면 되는 거 아닌가..?
-
고평도 상당하네요 4 1
만만히 봐서는 안되겠습니다
-
구몬 수준 문제가 한 단원당 100문제 있고 2점~ㅈㄴ 쉬운 4점 100문제씩...
-
초 가구야 공주 보셈요 4 0
진짜 꿀잼 고트 애니
-
그냥 술자리 싫음 청년 7 3
그 뒤지게 시끄러운 곳에서 말도 제대로 안들리는데 처음 보는 사람하고 어색하게...
-
근데 더프 수학선택 범위 좁은건 3모대비라하면 이해되는데 4 3
투과목 << 얘넨 3모에도 안나오는데 전범위로 하면 될걸 왜 꾸득꾸득 초반부만 넣는거임
-
알림창 개폭력적이네 9 6
-
개강 3주차...아직 후배 얼굴도 본적없음
-
시발 뭘 할 수가 없네 9 1
친구 없어도 그래도 고대 왔으니 합응까진 갈까 했는데 허리 이 시발롬 좆도 안낫고 더 아파짐 아오
-
음주체스숙취수학 1 0
왜효고ㅓ좋냐
-
옾붕이들은 영어듣기 잘하나요 9 0
듣기 살면서 한번도 안툴린 사람 많으려나영듣칼럼 쓰려 하는데 수요 있으려나...
-
와 시벌 이게 얼마만인지 모르겟다 한달만에 같이 밥먹는거같은데 두달인가?
-
본인은 메인 두 번 가봄 3 1
한 번은 평가원 피셜 확정 등급컷 (영어) 네이버 블로그 감성 글로 가봤고 한 번은...
-
역시 약대생 3 1
난 시간 꽉꽉 채워 풀어서 88점인데
-
3덮 미적 풀어봤다 15 2
이렇다 전 글에서 맞춘사람 5000덕 보내줄게 생각보다 잘나왔네 22 30은 걍...
-
3모 ㅈ된거같으면 개추. 3 3
ㄱㄱ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