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제가 서울대를 노려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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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3 문과생입니다.
원래 저번 겨울 방학때 서울대를 목표로 열심히 공부를 하다가 국사가 조금 힘들어서 포기하고 연고대를 준비할까 생각해서 학교에서 배우는 사회 과목으로 사탐을 돌렸었습니다.
3월 모의고사는 그럭저럭 보고 4월 모의고사를 봤는데, 언수외탐 99.66(백분위)가 떴습니다. 그것도 사탐하나 (세계지리)는 그당시 공부를 하나도 안해서 25점(원점수)밖에 안맞고 말이죠.
제 생애 이런 점수는 처음 받아보는거라 뭔가 운으로 얻은 점수인거 같고, 6월에도 같은 점수가 나올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주변의 생각은 많이 다르더군요. 무조건 서울대를 준비하라고들 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국사를 준비하고 제 2외국어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이건 지금도 열심히 하고 있는거지요.
하지만 서울대에 대해 알아가고, 지원 조건들을 알아가게 되면서 과연 제가 서울대를 준비하는 것이 옳은가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제 내신은 전과목 기준 1.6 국영수사기준 1.5 입니다
아직 중간고사 성적이 안나왔지만, 생각보다 매우 낮게 나와서 내신은 현상유지정도 될 거 같은데요...(기말고사를 올백을 맞지 않는이상 말이죠...)
학교에서는 자꾸 특기자 전형을 준비하라고 합니다.
담임 선생님께서 뭔가 제대로 알지 않고 무조건 질러보시는 거 같기도 하고...
아 전 문과지만 특기자를 '만약' 지원한다면 수리로 할 겁니다.
1학년 부터 모든 모의고사에서 백분율 99를 놓친적이 없고 내신도 단 한번 2등을 제외하고는 모두 전교 1등이었습니다.(모의고사는 물론 항상 전교1등이었구요)
하지만 스펙이 너무 딸립니다.
교내상은 내신으로 딴거 20개 정도랑 교내 토론대회 1등 하나정도...
의미있는 봉사라고는 봉사 동아리에서 불우한 아이들과 봉사한거 25시간 정도 밖에 없고
스크랩이라든지 독서활동이라든지 그런게 하나도 없습니다.(평소 논술 쓴거는 꽤 있긴 합니다만...)
수능 올 1을 찍을 자신은 있습니다. 최소 연대는 갈 자신은 있는데
서울대 특기자... 이게 문제입니다.
담임선생님이 제가 이걸 안쓰면 평생 후회할꺼라면서 자꾸 쓰라고 하십니다.
하지만 그게 과연 맞는 길일까요?
오르비스에 해박하신 분들이 많다는 얘기를 듣고 가입하자 마자 이렇게 글을 쓰네요.
제가 특기자를 노려보는게 맞을지 알려주세요!!
cf) 자소서를 한번 써보려는데 꿈은 경영대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걸 알기때문에 경영보단 낮은과로 지원서를 쓰려고 합니다. 그런데 다른 학과는 생각해 본적이 없어서 그런데 이럴 경우 자소서를 어떻게 쓰는게 좋을까요 ㅠㅠ 예를들어 학과 지원동기라든지 그런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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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모의수능성적이 중요할 듯 합니다. N수생의 참여로 백분위 하락이 예상됩니다만 만일 현재의 백분위가 유지된다면
수시(비교과의 하나로 의미가 있습니다)와 정시 모두 가능성이 커지겠지요. 하락한다면 정시올인이 바람직할 듯 합니다.
자소서가 중요한 의미를 갖지만 현재의 모습으로 특기자가능성이 그리 밝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주위의 권유에 휩쓸리지 마시고 우선 6월 모의수능에 최선을 다하신 후 그 결과에 따라 결정하시는 것이 현명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