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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kjetb [254223] · 쪽지

2011-05-14 16:25:04
조회수 702

행사? 빠지기....아싸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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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다니는 학교도 제가 현역이 아닌 상태이기에...나이가 있는 편인데....
아무튼 반수를 계획하고 입학한건데...예상했지만, 너무너무 힘드네요ㅜ
우선,학교 특성상 아싸 되기도 힘들고...
행사도 많고... 선후배 관계랑..이것저것 정말..ㅜ
휴학 후에도 전화오면 뭐라해할지도 고민이고, 마치 , 휴학하면 막 과 사무실가서 막 저에 대한 이것저것 알아낼것 같고...
반수한다고 말할 용기는 없습니다.

이번에도, 과 신입생끼리만 또 같이 엠티가겠다고 참석여부말해달라고 하는데.
못간다고 하니깐, 필참이라고 왜 못가냐고 묻고...

아무튼 반수하시는 분들 학교에서는 어떻게 하고들 계신가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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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향 · 327680 · 11/05/16 14:42 · MS 2010

    저도 현역나이 아닌 반수생입니다..우선 반가워요ㅎㅎ
    저는 학교 특성은 아닌데 과 특성상....아싸가 힘들었어요 처음부터...
    자꾸 단합을 중요시하기도하고 여튼그래서 인싸긴한데 반인싸정도..
    밥먹을 친구 몇명빼고는 그냥 인사만 하는사이로..애초에 제가 벽을 쌓았구요..

    음 저도 mt나 행사 등등 못간다구하면 전화와서 물어보거든요..
    그럼 당연히 변명거리 생각해두었다가 말합니다.. 의외로 이유 만들고자하면 끝도없어요
    그래서 ot나 초반에야 참석했지 그후로는 거의 빠지는 추셉니다...

    어떻게 될지 모르는게 사람일이지만.. 제대로 하게된다면 2학기 휴학할거구요..
    음 뭐라 말할지 고민되신다면.. 어학연수나 외국여행 생각중이라던지..
    혹시 남자시면 군대..라던지...(근데뭔가 군대다녀온 선배들이 소대같은거 물어보면 어떻게해야할지는 잘..ㄷㄷ)

    그리고 만약 학교옮기게되서 자퇴한후에 연락이 온다면...
    어쩔수없죠. 이때는 변명에 '적성'밖에 없다고봅니다.
    뭐.. 쉬면서 성찰도하고 좀 생각해 봤는데.. 아무래도 이쪽은 제 길이 아닌것같았다던지.

    처음부터 반수생각이였고 본의아니게 속였습니다 ㅎㅎ 라고 말할 필요는 없다고봐요..
    정말 솔직해지고싶은 친구가 있다면 모르겠지만, 처음부터 반수마음 먹고
    학교 다니는데 그런친구 안생기더라구요 ㅠㅠ
    충분히 변명거리를 생각해두시면 아무렇지않게 자연스럽게 빠질수있습니다 ^0^;;;;

    대신 그게 중첩되면 서서히 연락이 안와요. 자기들도 내가 별로 안친해지고
    싶어한다고 느껴지기 때문이죠... 근데 1학기 별로 안남지 않았나요?
    해오시던대로 하다가 휴학이유만 잘 포장하시면 될듯해요...
    중요한건 꼭!학교를 옮기셔야 한다는거ㅠㅠ힘내요 우리.................

  • lskjetb · 254223 · 11/05/16 20:09

    진심어린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우선 저와 비슷한 처지이신 분을 만나 마음의 위안이 되네요..
    저는 여자라서 군대로는 안되겠네요...집안형편상 어학연수나 외국여행도 안될꺼 같구....학교를 휴학해야할만큼 어려운 상황은 아니지만,,,집이 넉넉한 편이 아니라,...휴학이유 댈때두...집형편때문이라구 해야할지...그러면 교수님이 이것저것 도와주시려고 물을꺼 같구...^^;; 과가...그리구,,왠지 방학때두 방학끝날때쯤에 2학기에 뭐 과 행사같은거 때문에...미리 모이자구 할꺼 같구...지금학교두... 전에 다니던 대학에서 휴학해서 온 학교이긴 한데요...확실히 전에 학교보다 더 인간관계,,학교생활이 만만치 안네요..ㅜㅜ 반수안할꺼면 상관이없겠지만...반수하기엔 참...ㅜㅜ

    그리구, 자퇴할때는 솔직히 걱정이 안되는게...자퇴를 한다는게 내가 목표한 바를 이뤘다는건데...그렇게 되면 꺼릴낄꺼 없이..진실되게 다 얘기 할 수 있죠...내 목표는 어찌어찌해서,, 고심하다가 휴학하고...어찌어찌 했다고...그때는 이미 이뤘으니깐요^^

    아무튼,,,이번 주말에 과 신입생끼리 엠티를 간다는데,
    과대가 전화가 왔는데 제가 못받았는데, 과대랑 친한애가 단체문자가 왔더라구요. 엠티 참석여부 알려달라구...당연히 일있어서 못간다고 보냈는데.... 한시간쯤 있다가 부과대한테 다시 문자가 오더니,,,선불로 했는데 인원취소가 안된다고 갈수있지?? 이러더라구요... 또 당연히, 못간다고,,아까 문자왔을때 못간다고 보냈다고 했죠....
    그리구는 오늘 아까,,,,못가도 취소 안되서 밥값이런거 빼꾸 만오처원은 내야된다고 하더라구요... 나,,못간다구 보냈는데... 이런식으로 얘기하다가...어영부영 넘어갔는데...

    돈을 내야할까요?
    뭔가 부당(?)하게 내는거 같은데,,, 괜히 이것때문에,,,쪼금이라두 안좋은 말날까 싶기두 하고...
    암튼 일단은 이렇게 있어요 ㅜㅜ

  • 서향 · 327680 · 11/05/16 21:42 · MS 2010

    음...우선 돈은 안내도 될것같아요. 간다고 했다가 어머 일생겨서 못가겠다 미안;
    이랬던것도 아닌데 벌금 내라는건 조금 너무하네요...
    반수생의 동일한 생각이겠지만... 떠날 학교에 돈을 쓰는게 싫더라구요...
    저는 애초에 30만원하는 과비를 안냈거든요.. 첨엔 그냥 낼 생각이였는데..
    아깝더라구요.. 학교를 옮기고자 하는데.. 그래서 과 학회장 선배한테
    과활동 거의안해서, 양해해주십사 하고 문자보내구 안냈습니다.. 그후로 별말 없더라구요..
    뭐 회장님이 떠벌떠벌 하셨으면 저도 뒤에선 신나게 까이고 있을것 같네요;

    어....저도 인간관계가...정말 힘들어요 ㅜㅜ
    전 애초에 벽을쌓구 소수 빼고는 거의 안친하고..선배들이랑도 사이안좋고..
    지금 인맥이 엉망이거든요... 근데 수능공부를 거의 못했어요 1학기동안..
    그래서 만약 이학교를 돌아오면.. 끔찍할것 같아요 ㅠㅠ 무섭습니다 제 미래가.....

    휴학 이유는... 집 사정 알만큼 친한분들이 계신가요?
    요즘은 워킹홀리데이처럼 돈 조금들고 떠나서 일하면서 공부하는 길이 많잖아요..
    그럼 그런쪽으로 이유를 삼으시는건 어때요? 고학생이 늘어나는 추세라...

    휴학이유 만들지 못하구, 2학기 행사를 이유로 방학때 모이자고 한다면..
    폰이없으면 연락이 안되는 세상이라.. 주위에 다이어트한다고 한두달간 폰 끊은 친구들 보면
    대학친구들하고 연락 닿을 길이 없더라구요.. 아 물론 현재 거주하는 지역에 대학교가있다면.. ㅠㅠ좀 힘들듯
    뭐 고장났다고 둘러대던지, 음..아님 국내 도보여행 같은거 갈거라고 하시던지...
    주위분들이 사정 힘든걸 아신다면 아르바이트를 뛸거라던지...
    방학때 나는 자유롭지 못하다 행사에 불참할 수 밖에 없다는 만들어낼 이유가 많을것 같은데..
    좀..상당히 친하신가봐요? ㅠㅠ; 어쨌든 되도록이면 '어쩔수 없는'이유가 가장 좋겠죠..
    나 자신의 문제가 아니구, 가족이나-친척-알바사장님 등등 내가 빠지면 다른사람이 피해본다. 하는 이유가
    가장 좋겠네요.... 아직 1학기 한달반정도 남았으니 괜찮은걸로 생각해보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