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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가던길가줘 [721427] · MS 2016 · 쪽지

2017-02-18 16:33:34
조회수 423

당신 못하는 게 뭐야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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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개강 전엔 비문학만 잘하는 줄 알았는데... 문학 현대소설 고전소설 완전 찢어버리더만. 오히려 문학이 구조에 훨씬 더 잘 맞아 떨어지는 느낌이야. 이런 느낌은 뭐다? 처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작문 수업한다 해서 처음엔 좀... 뭐하러 그런 수업을 하지? 차라리 비문학이나 더 하지 하며 수업 들었는데 말이야... 화작문도 아주 찢어서 재로 만들어 버리네? 이런 느낌은 뭐나? 존나 처음이다.

하지만 막판엔 좀 졸았어. 대치동에서 4시간 30분 수업하는 선생이 또 있다? 아니 없다. 결국 작문은 보지도 못했잖아. 인강으로 올려준다고는 했지만 ㅋㅋ 

아무튼 아주 칭찬해. 가끔 교재랑 과제를 늦게&잘못 인쇄해 주는 거랑 수업 4시간 넘는 거랑 수업 중에 비속어 쓰는 건 싫기도 하지만 잘만 가르치면 됐지. 야 그르치않아? 아무튼 행복하세요 행복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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