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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누님 [3686] · MS 2008 · 쪽지

2011-05-12 14: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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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수능 접수증 웃돈 거래

게시글 주소: https://dev.orbi.kr/0001117567

ㆍ올 난이도 변화 앞두고 재수생들 사이 성행

“6월 수능 모의평가 접수증 삽니다” vs “접수증 팔아요”

다음달 2일 치러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6월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를 앞두고 인터넷에서 응시 접수증이 암거래되고 있다.

10일 수험생들이 자주 찾는 ㅅ사이트에 들어가 보니, 접수증을 사거나 팔겠다는 글이 이달 들어서만 수십건이 올라와 있었다. 이 사이트의 관리자는 최근 “평가원 부탁에 따라 접수증 구매 글을 모두 차단하겠다”는 공지를 올리기도 했지만 접수증 암거래는 근절되지 않고 있었다.

모의평가 응시수수료는 1만2000원이지만, 암거래 시세는 보통 3만원에서 높게는 4만~5만원 선까지도 올라간다. 삼수생이라는 한 수험생은 “수리 ‘가’형 서울·경기지역의 접수증을 구한다. 비싸게 살 의향 있으니 접수증을 팔라”는 글을 올렸다.

접수증 거래는 보통 접수 시기를 놓쳐 모의평가 응시가 어렵게 된 재수생이나 검정고시 출신 수험생들 사이에서 이뤄진다.

평가원에서 주관하는 모의평가는 6월과 9월 두 차례만 실시되는데, 올해는 수능 만점자를 1% 수준에 맞추겠다는 평가원 발표에 따라 난이도에 큰 변화가 예상돼 모의평가에 대한 관심이 더 뜨겁다.

재수생들의 절박한 심정을 이용해 모의평가를 볼 계획이 없는 사람들도 접수증을 끊어놨다가 웃돈을 받고 파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실제 수능과 달리 학원에서 치러지는 모의평가는 접수증만 있으면 누구든 시험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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