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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펀치 [362819]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17-02-07 15:51:13
조회수 1,675

시신 기증 할 맘이 뚝 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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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고민 해오던 문제였는데 저 꼴 보니까 안해야겠음


어떻게 기증자에 대한 예의라곤 눈꼽만큼도 찾아볼 수가 없냐


그리고 저 의사 별로 안 좋아함


평생 살면서 제대로 된 의사 몇 못 봄


의사가 환자한테 


병의 원인


증상


앞으로의 대처 방법


이정돈 설명해줘야 하는데


설명 해주는 의사 잘 없음


그래서 제가 물어보면 내가 말해주면 니가 알아?


이딴 표정 지음 


환자가 알아듣기 힘들더라도 


그걸 쉽고 간단하게 전달하는게 


의사의 의무라고 생각하는데


전 그런 의사 거의 못 봄




저에게 의사란


저 강직성 척추염으로 오진해서


평생 약 먹어야 될뻔한 경우도 있었고


저희 어머니 오진 해서 죽일뻔한 의사도 있었고


대신 저희 어머니 병세 악화되서 위급할 때 


제대로 수술해줘서 살려주신 의사분도 계셔서


밉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그럼..




그래서 시신기증 쪽 생각 해봤었는데


안하기로 마음 굳힘


그리고 의사보다 약사 분들이 대게 더 친절했음


여기 의대생이랑 의대지망생 분들 많은데


적어도 기본을 지킬 줄 아는 의사가 되셨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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